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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시인 김형오가 정치인 김형오에게 보낸 시 한 편 봄날 오후의 시 한 편-언덕을 오르다가 편집 노트=세상을 살다 보면 나와 같은 이름 가진 사람들을 이따금 만나게 됩니다. 이 블로그에도 그런 사연을 담은 글과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2009년 가을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현황을 살피러 전남 영암군을 방문했다가 현대호텔 김형오 지배인을 만나 반갑게 손을 맞잡는 내용입니다.(☞나와 같은 이름의 유명인을 만난다면?) 이번에는 또 한 사람의 동명이인 이야기입니다. 미국 뉴저지 주에 살고 있는 김형오 시인이 그 주인공입니다. 오랜 이민 생활을 한 김형오 시인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김형오 전 국회의장에게 자신의 시집을 동봉한 국제 우편을 보내오면서 김 전 의장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시집 제목은 . 멀리 이국에서 고국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 더보기
미군 장교 마다하고 한국 이등병 된 사연 12월 16일,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의 육군 21사단 백두산부대 위문, 격려 방문에 동행했습니다. 백두산부대는 전군을 통틀어 가장 높은 곳에 있고, 가장 긴 작전구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북한과 가장 근접한 최전방의 육군부대입니다. 부대를 소개받고, 신병교육대대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잠시 그 모습을 보시면.. 김형오 국회의장 옆에 자리한 최만득 이병입니다. 국회의장이 외투를 벗는 가운데, 수많은 사진기자 앞에서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최만득 이병의 표정이 참 인상적이네요.^_^ 웃고는 있지만, 많이 긴장했을 것 같아요. 이날의 식단이었습니다. 훈련병부터 원★,투★★,쓰리★★★,포★★★★ 는 물론이고 국회의장까지 같은 식단이었지요. 훈련병들에겐 햄버거와 콜라가 특식으로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