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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집주인이 우리집 화장실을 사용한 이유? 전세를 살고 있는 제게 주인집으로부터 집을 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입주한지 반년이 다 되어가고, 부동산을 통해 계약을 했기 때문에 얼굴조차 본 적이 없어서 무슨 일인지 궁금했습니다. "아, 실례지만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 "아뇨, 어떻게 사는지 한번 찾아뵙지도 못해서 늦었지만 한번 찾아뵈려고요." "아..(괜찮은데..) 제가 퇴근 시간이 좀 늦어서요.." 굳이 만날 이유가 없어서 이리저리 핑계를 대보았지만, 주인집 아주머니께서는 '늦게라도 가겠다', '공휴일이어도 가겠다'며 반드시 집을 방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셨습니다. 결국 약속한 날 일찍 퇴근해서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아주머니를 기다렸습니다. 아! 물론 퇴근한지 얼마 안된 것 처럼 옷도 갈아입지 않았지요.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더보기
자취방 구할 때 이런 방은 꼭 피하자 "이야~ 이렇게 저렴한 방이 다 있구만." 학생시절 일이었습니다. 자취하던 원룸을 떠나 돈을 절약해볼까 하고 이사한 곳은 오래된 2층집이었습니다. 방값도 생각보다 쌌던데다 이전에 살던 사람이 급히 나가는 바람에 냉장고, 장롱, 세탁기가 남아있어서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옵션을 갖춘 원룸처럼 살 수 있으리라 생각했죠. 도배도 깨끗하게 되어 있었고 말이죠. 그러나 이 집은 저에게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아래의 자료사진은 제가 살던 집과 연관이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난간 없는 위험한 통로 이사하는 날부터 저는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했습니다. 짐을 안고 2층을 오르내리는데 대문 위쪽 복도에 난간이 없었던 것이죠. 원룸에서 살아온 것에 익숙해왔던 저로서는 그 점을 미처 생각치 못했습니다. 실제로 눈 온.. 더보기
[mbn] 국토해양부 신설...육상·해상 모두 관장 [인터뷰 : 김형오 / 인수위 부위원장 ] - "행정자치부의 지적관리, 부동산정보 관리 기능을 국토해양부로 이관해 부동산정책 기초자료 수집과 관리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mbn TV|기사입력 2008-01-16 18:25 더보기
[MBC] 인수위, 8대 중점과제 선정 인수위는 오늘 오전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사무실에서 첫 간사회의를 갖고 이명박 당선자의 공약 사항 중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8대 중점과제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8대 중점과제 중 첫번째는 경제성장의 혜택이 서민과 중산층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민생경제대책 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번째 과제로는 공기업 등 공공부문 개혁과 정부조직 개편이 선정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현 정부가 남은 임기 두 달 동안 감사원의 감사위원이나 공기업 임원인사를 하게 될 경우 차기정부와 의논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세번째 과제는 해외투자 유치와 국내투자 활성화. 네번째는 교육개혁이며 부동산 안정화 대책과 부패척결, 청년실업 해소와 보육, 노인복지 대책도 중점과제로 선정되었습.. 더보기
[SBS]이명박 측, 국정원 최고위급 인사 연루 밝혀라 국정원 직원이 이명박 전 시장 친인척의 부동산 자료를 열람한 것으로 알려지자 한나라당은 즉각 국정원이 개입한 정치 공작 음모의 꼬리가 잡혔다면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정치 공작의 배후가 누구인지 짚히는 곳이 있다며 국정원이 스스로 진상을 밝히지 않으면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SBS TV | 기사입력 2007-07-13 10:2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