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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 폭포, "악마의 목구멍"을 보고 돌아가는 길에 한 무리의 관광객들이 모여있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지켜보니, 관광객들이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가며 빵을 먹고 있는데 수풀 속에서 새들이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이 새의 이름은 Plush-crested Jay 라고 합니다.
학명은 Cyanocorax chrysops 라고 하는데, 우리말 이름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관련 자료를 찾던 중, 발견한 ☞블로그(Juan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에서는 포루투갈어 이름을 번역하면 "쪼는 어치"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 영문명(Plush-crested Jay)를 번역하면 "부드러운 재질의 볏이 달린 어치"쯤 될 것 같습니다.



혹은 위에 언급한 블로그에서처럼 "눈썹 달린 새"라는 이름으로 불러도 좋겠네요. ^^
파란 눈썹이 달린 것 같죠?
(우리말 이름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_^)


"저걸 먹어도 될까?" 고민하는 눈썹새(?)

가까이 다가와 잽싸게 빵을 집어먹는 모습



김형오 국회의장도 빵을 얻어 건네보았는데요, 잽싸게 빵을 집어 사라지는군요.



뒤 따르던 일행도 먹이주기를 한번 시도해 보았는데요, 좀 더 성공적인듯 합니다. ^_^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이과수 폭포에는 "Bird Park" 라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그곳이 아니어도 이렇게 가깝게 새들이 다가오는 것을 보니 참 신기하고 매력적이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될지 모르겠지만, Bird Park도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혹시 누구 다녀오신 분 안계신가요? ^_^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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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악랄가츠 2010.05.24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판타지소설에서나 볼 법한 진귀한 새이네요!

    • BlogIcon 맹태 2010.05.24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신기하게 생겼죠.
      이름 찾느라 고생 좀 했는데..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새라 그런지, 우리말 이름은 찾기 힘드네요.^^
      가츠님이 하나 지어주세욤..ㅋㅋ

이른 아침 저만치 앞에서 요란스럽게 날갯짓을 하는 까치를 한 마리 발견했습니다.
하얀 휴지 같은 것을 물고 있기에, 무엇을 하나 조심스레 다가가봤더니...

"야! 너 뭔데 우리 집 앞에서 바스락거려?!"


바스락거리는 하얀 비닐이 신기한지 계속 이리저리 물어뜯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귀여워서(?) 좀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이리저리 물어뜯는 까치, 비닐의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좋은 걸까요?

 
"앗! 인간이 쳐다보고 있잖아? 아~ 쑥쓰럽구먼..."

방향을 바꿔 접근하자, 이내 눈치를 채고 비닐 물어뜯기를 멈췄습니다.
재밌는 놀이 방해해서 미안~

집 앞에 잠시 놀러 나왔나 봐요~

날씨가 추워져서 덮고 잘 이불을 찾고 있었나요?
농작물을 해치는 새라고 미움을 받기도 하지만, 도심에서의 삶이 그리 녹록지 않을 것 같아 안쓰럽기도 하네요.

Posted by 맹태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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