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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의회민주주의의 원칙이 무너지고 있다" * 이 내용은 가운데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입니다. ◯정미경 의원 : 존경하는 국회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한나라당 수원 권선 정미경 의원입니다. 최근 신문 사설에서 보았던 내용입니다. “한국은 의회 난투극 분야에서 세계 최고다” 미국의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가 한국 국회를 두고 쓴 기사라고 합니다. 또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8%가 현재의 국회의원 수를 줄여야 한다고 답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말 한미 FTA 비준안과 올해 미디어 관련법 처리 과정을 보면서 국민들도 실망과 충격에 아무 생각을 할 수 없었겠지만 현장에 있었던 당사자인 제게도 심한 떨림과 충격이었습니다. 해머, 전기톱, 소화기가 등장하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을 점령하여.. 더보기
[SBS] '공은 김형오 국회의장에게로'…내일 입장 발표 이제 공은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넘어간 셈이 됐습니다. 한나라당의 직권상정 요구를 과연 수용할 것인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김 의장은 내일(29일)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에게 국회 집무실을 점거당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현재 지역구인 부산 영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어제는 수원 용주사와 경남 양산에 있는 선영에 들러 생각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장측은 구체적인 언급은 피한채 "가장 바람직한 방향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내일 부산에서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양수/국회의장 비서실장 : 각당에서 오늘 발표한 내용을 보고 많은 고민과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중에 의장께서 직접 거기에 대한 말씀이 있을 예정입니다.] 친정인 한나라당의 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