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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노상 봄이라" - 송하진 전주시장 최근 희망편지 두번째 이야기인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 출간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송하진 전주시장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희망탐방 기간동안 방문했던 '경기전'과 '전주박물관'에서 받은 감동을 엮어내는데 송하진 전주시장의 배려가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송하진 전주 시장님에게 안녕하십니까, 송하진 시장님. 김형오입니다. 여의도엔 지금 봄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천안함 참사를 생각하면 활짝 핀 꽃을 보아도 마음이 밝지가 않습니다. 빨리 모든 것들이 제 자리를 찾고, 우리 가슴에도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성원에 힘입어 제가 최근에 또 한 권의 책을 냈습니다. 시장님과 함께 갔던 경기전과 전주박물관 이야기도 나옵니다. 인세는 이번에도 우리 사회 그늘진 곳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쓸 생각입니다.. 더보기
세계문화유산에 X칠이 되어 있는 까닭은? "현재 사람이 살고 있는 세계문화유산???" 페스는 수도인 라바트에서 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져 있는 인구 100만의 모로코 4대 도시 중 하나입니다. A.D.789년 최초의 왕조인 이드리스 1세가 페스강의 동쪽에 도시를 건설하면서 도시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지금 보이는 올드 메디나로 불리는 옛 시가지를 통해 이슬람 세계의 독특한 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약 1000여개의 미로와 같은 골목에는 8세기부터 형성된 시장, 공관, 학교, 주택가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 올드 메디나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가운데 '유일하게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럼 8세기의 자취가 남아있는 페스의 올드 메디나로 떠나 보겠습니다. 지금 보이는 문은 '부 즐루드'입니다. 페스 알발.. 더보기
[김형오] 일본을 정복한 한국농업, 품질보다 더 중요한 것은 뭐? 위기의 한국 농업, 더 이상 새로울 것도 없는 이 이야기에 반전이 생겼습니다. 위기의 한국 농업이 기회가 된 이야기. 일본의 파프리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농산무역의 파프리카 브랜드, ‘휘모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1997년 IMF 도산 위기에서 파프리카 수출로 일본을 정복하기까지. 김형오 국회의장의 ‘2009 우리땅 희망탐방’에서 만난 한국 농업의 희망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남과 다른 것이 바로 경쟁력이다. 국정감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2009 우리땅 희망탐방’. 그 첫째 날인 6일, 농업의 희망을 찾기 위해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농산무역(주)을 방문했습니다. 회사를 들어서자마자 소파에 앉은 초록색 파프리카 인형이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 더보기
남항동 시장을 방문하면서(6월 18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