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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신당동은 크리스마스 시즌도 음력인가요? 엊그제 TV 뉴스에서 날씨(기상예보) 직전에 나오는 일상적인 모습이나 풍경등을 보여주는 코너에서 "지하상가를 예술공간으로 - 서울 황학동"이라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예쁜 노란색 출입구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황학동"이라는 뉴스 자막을 보고 황학동 풍물시장 근처를 1시간 동안 해메었습니다.ㅠㅠ 동묘역에서 신당역 사이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노란색 입구의 지하상가"를 찾았지만, "황학동 지하상가"를 아는 분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아, 괜히 왔나...' 허탈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돌려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에 황금빛(!)으로 빛나는 지하상가 입구를 발견!!! 정식 명칭은 "신당 창작 아케이드 - 신당 지하 쇼핑센터"로, 2호선 신당역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걸 모르고 황학동 풍물시장만 .. 더보기
박진영,이효리,김제동에 얽힌 정치이야기 ♡ 이효리는 그때 정말 정치인이 되고 싶었을까? (사진출처 - 이효리 팬페이지) “ 영입인사 1호는 이효리입니다. 영입해서 간판으로 내세울 겁니다.” 2003년 12월 15일, 딱딱하기만 했던 정치권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어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한나라당 대표 최병렬 의원이 기자들의 외부인사 영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효리 영입‘을 진지한 표정으로 언급했기 때문이었죠. 이효리를 한나라당 비례대표(전국구) 1번으로 내세우겠다는 최대표의 농담(?)은 당시 기자들에게 '농담 아닌 농담'으로 받아들여져 여의도와 언론사 관계자들에 회자되었습니다. 이 빅뉴스를 전해들은 사람들은 술자리에서도 삼삼오오 모여앉아 '그거 사실이야?' , '이효리가 정말 정치권에 들어올까?' 라는 식의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나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