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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이야기꾼이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페르시아 전쟁사

 

 

역사/ 헤로도토스/ 천병희 역/ 숲/ 2009년

 

인간들의 행적은 시간이 지나면서 망각되고, 위대하고 놀라운 업적들이 사라지는 것을 막고, 또 서로 전쟁을 하게 된 원인을 밝히는 데 있다.” 헤로도토스가 역사서문에서 밝힌 이 책의 집필 목적이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한 것은 2013년 초였다. 술탄과 황제를 출간(201211)하고, 시간 여유가 생기면서 제일 먼저 꺼내든 책 중의 하나다.

 

키케로가 이 책을 쓴 저자를 역사의 아버지라고 일컬었음을 안 지 60년이 더 지나서 헤로도토스를 완독했으니 그 동안 그에 대해 아는 체해왔던 자신이 부끄러웠다.

 

아마존을 통해 e북으로 구입해둔 지 꽤 되었지만 아무래도 눈길은 천병희 선생이 여러 판본을 대조해가며 옮긴 번역본으로 갔다. 천 선생은 휴드(Carolus Hude)의 두 권으로 된 그리스어본을 기본으로 하고, 그 외 몇 권의 영어본을 참고하고 있지만, 읽을수록 단순한 번역본이 아니라 새로운 창작물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이 점은 앞서 소개한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도 마찬가지이며, 앞으로 소개할 선생이 번역한 다른 책들도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번역자는 헤로도토스를 최초의 역사가이자 최초의 이야기꾼이라 했다. 그만큼 그의 작품은 문체가 유려하고 소재가 다양해서 흥미진진하다. 그러나 역사는 독파하기가 쉽지 않다. 우선 994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 탓이다. 저자와 번역자의 각주(푸트노트)도 만만찮다. 게다가 전문 이야기꾼답게 이야기의 곁가지가 많아 현대의 성급한 독자라면 중도 포기자가 많을 성싶다. 그러나 시간적 여유가 있고 성격이 느긋한 편이라면 점차 인류 최초 역사가가 심혈을 기울인 고전에 빨려들 것이다. 여행이 어려웠던 시기인데도 그는 수많은 지역을 방문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을 토대로 책을 썼다. 그래서 현장감과 진실성이 살아 있다. 그의 집필 태도인 들은 대로 전할 의무때문인 듯하다. 그러면서도 들은 것을 다 믿을 의무는 없다며 독자의 마음을 편케 해준다. 박물학자다운 전지적 지식을 뽐내고 있다. 그 지역과 국가의 지리학·민속학·인종학·역사학·군사학 등 그가 아는 박물학적 지식이 찬연하고 광활하게 펼쳐진다.

나로서는 믿어지지 않지만”, “이것이 더 믿음이 가지만, 믿음이 덜 가는 얘기도 소개하겠다.”, “서로 상반된 얘기도 전해지고 있다.” 등등 탁월한 이야기꾼의 천부적 재담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그러나 이 책을 찾는 많은 이들의 진정한 이유는 페르시아 전쟁 때문일 것이다. 번역자는 페르시아 전쟁사를 하나의 통일체로 빚어낸 것을 그의 전무후무한 업적으로 높이 평가한다. 그렇다, 그가 아니었다면 후세 인류는 페르시아의 그리스 침략 전쟁을 체계적입체적종합적으로 전달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그리스의 유명 비극·희극 작가와 학자들의 구체적단편적 저작물과 내용들도 역사와 교감할 때 이해도가 증대될 것이다. 페르시아 측 사정도 페르시아의 문헌이 남아 있지 않으므로 헤로도토스의 기록에 의거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많다. 다리우스 대왕의 성격, 크세르크세스의 꿈 이야기 등도 모두 역사에 기록된 것들이다.

 

헤로도토스의 역사는 모두 9권으로 되어 있고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다. 페르시아 전쟁의 3대전이라 할 수 있는 마라톤 전투(6103~117), 영화 <300>으로 유명한 테르모필라이 전투(7202~239), 그리고 마지막 결전이라 할 살라미스 해전(840~125)도 이 책을 통해 세상에 전해진다. 그러나 영국의 전략가이며 사학자였던 풀러(J. F. C. Fuller)유럽이라는 아기가 탄생하면서 낸 소리였다고 한 마라톤 전투는 4페이지에 불과해 큰 그림만 잡을 수 있다. 마라톤 전투는 페르시아인이라는 말만 들어도 주눅이 들었던 그리스인이 페르시아군을 향해 싸우려 돌격한 최초의전투였다(6113). 이 전투에서 페르시아 측은 6400, 아테네 측은 오직 192명만 전사하는 대승을 거두었지만 전투 상황의 구체적 설명이 없어 아쉽다(117). 그리고 우리가 아는 마라톤 전투의 승전보를 전하고 마지막 숨을 거둔 용사의 이야기는 없다(스파르타에 전령으로 달려간 필립피데스 이야기가 후대에 각색됐을 듯). 다만 함선으로 퇴각한 페르시아 군대가 아테네에 먼저 입성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속으로 아테네로 달려옴으로써 뒤늦게 온 페르시아군이 상륙하지 못하고 철수하고 만다(116).

 

헤로도토스는 테르모필라이 전투를 매우 자세하고 생동감 있게 다루고 있다. 스파르타 왕 레오니다스의 영웅적 행동과 양군의 처절한 전투, 지형과 지세, 최후의 300인의 용전분투 등은 역사를 통틀어 압권이다.

지나가는 나그네여, 가서 스파르타인에게 전해주오. 우리는 나라의 명령을 이행하고 이곳에 누웠다고.”(7228)

300 용사는 이렇게 전사했다(헤로도토스는 그 300명 용사의 이름을 다 알고 있다고 단언했지만 쓰지는 않았다).

 

뒷이야기 하나.

스파르타군 300명 중 마침 두 사람이 눈병이 났다. 열외가 될 수 있는데도 한 사람은 기어코 전투에 참가하여 목숨을 버렸고, 한 사람은 스파르타에 살아 돌아갔으나 아무도 그에게 말을 건네지 않고 불씨도 빌려주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얻은 스파르타에서 가장 치욕적인 별명인 겁쟁이를 그 다음 전투(플라타이아 전)에서 공을 세우기까지 달고 살아야 했다. 또 하나, 300인의 사절로 파견돼 전투 현장에 없었던 사람은 고향에 돌아와 똑같은 불명예를 당하자 목매어 자살했다(229~232).

 

레오니다스 왕은 죽음의 전사” 300명을 슬하에 아들이 있는 자들 중에서 선발했다(205). 레오니다스도 아들이 있었다. 전쟁에 임하는 그리스인의 자세를 볼 수 있다.

 

그리스 세계의 삶은 전쟁의 연속이었다. 그리스인들은 자유를 위해 싸웠다는 것이 이 책에서 시종 일관된 헤로도토스의 태도다. 자유냐 예속이냐, 민주주의 대 전제주의, 탁월성을 발휘하는 개인 대 이름 없는 군중 집합체를 그는 수시로 수없이 대비시킨다.

 

민중이 지배하면 국가에 부패가 만연할 수밖에 없는데, 부패한 자들은 서로 반목하기보다는 형제가 되기 십상이오. 그들은 국가를 약탈하기로 결탁하기 때문이오. 그런 행위는 누군가 민중의 지도자로 부상하여 그들의 부패 행각에 종지부를 찍을 때까지 계속되오.”(382)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대왕의 말이다. 군주제 옹호를 위한 것이긴 하지만 오늘 우리 실정을 반영하는 듯하다.

 

이 책을 좀 늦게 읽어 아쉬운 점 한두 가지.

 

내 책 술탄과 황제에서 술탄군의 해군사령부가 있던 곳은 치프테 슈툰(그리스어로 디플로키온, 영어 Double Columns ; 이중열주)’이라 불렀는데, 이곳이 바로 다리우스 페르시아군의 1차 침략 때 다리를 놓고 사령부가 진주했던 곳이다. 두개의 흰 대리석 기둥을 세우고 거기에 아시리아 문자와 그리스 문자로 참전한 모든 민족의 이름을 새겨 놓았다(487). 다리우스 이후 2천 년의 세월이 흘렀어도(1453), 전략요충지로 여전히 쓰였으니 역사는 돌고 도는 법인가.

 

또 하나, 내 책에도 소개되었지만 칼케돈 맞은편의 비잔티온을 뒤늦게 발견하고 정착한 메가라인들을 보고 사람들이 칼케돈인들은 눈이 멀었다고 한 것이 역사가 출전이었음을 책을 쓸 때는 몰랐다(4144장 참고).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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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북노트 2020.01.18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벽돌책에 가까운 볼륨 때문에 선뜻 손에 잡지 못하고 서가에 모셔둔 책인데 이 칼럼 읽으니 독파하고 싶어지네요. 설 연휴에 시도해 보렵니다.

 

역사교육 필수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

‘세계 속의 한국’을 알아야 글로벌 코리아가 열린다


  2월 16일 오후 2시,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역사 교육 필수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열렸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세계 속의 한국을 알아야 글로벌 코리아가 열린다”라는 모토에서 보듯이, 역사(한국사와 세계사)를 고등교육 과정에서 필수 과목으로 하고, 국가고시를 비롯한 각종 시험에도 의무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에 앞서 김형오 의원은 여야 국회의원 다수의 동의를 얻어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는가 하면, ‘역사를 모르고 글로벌 세계를 살아나간다는 것은 백미러 없는 운전, 나침반 없는 항해와 같다’는 요지의 글을 블로그에 발표하는 등 역사 교육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신문 방송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자신의 주장을 확대해왔다. 나경원 의원 역시 최고중진 회의를 비롯한 여러 자리에서 기회 있을 때마다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간담회장 분위기는 뜨겁고도 진지했다. 역사학회, 한국사연구회, 동양사학회, 한국서양사학회, 역사교육연구회, 한국역사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이 날 행사는 각 학회 수장 및 관련 인사들은 물론 일선 교사와 대학(원)생들, 언론사 취재진, 일반인들로 회의장을 가득 채웠다. 여야 국회의원 20여 명도 세미나장을 찾아 뜻을 같이 하며 힘을 보태 주었다. 2시간 30분 남짓 진행된, 간담회 치고는 짧지 않은 행사였지만 참석자들 대부분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진한 교수(고려대 한국사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바른 역사 인식과 바른 역사 교육의 바탕 위에서 글로벌 코리아를 구현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역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예컨대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는 왜 조총이 들어왔는지, 명은 왜 파병을 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물 안 개구리의 시각에서 뛰쳐나와야 합니다. 세계사의 조류와 맥락을 외면한 채 한국사만 가르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국사를 통해 세계사를 보고, 세계사를 통해 국사를 보아야 합니다.”


  나경원 최고위원은 “역사를 떠나 애국심을 구하는 것은 눈을 감고 앞을 보려는 것이며, 다리를 자르고 달리고자 하는 것”이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관을 인용하며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역사에 대한 완전한 이해 없이는 진정한 애국심이 생기지 않습니다. 글로벌 코리아를 만들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에게 어떤 역사 교육을 해야 하는지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인재 한국역사연구회장과 김택민 동양사학회장의 축사에 이어 4명의 발제자가 주제 발표를 했다. 전문은 맨 뒤에 파일로 첨부했으므로 여기서는 요지만 소개한다.


  김기봉 교수(경기대 사학과)는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한국사를 교육해야 한다는 김형오 전 의장의 논리에 공감한다면서 ‘세계화 시대, 다문화 사회를 위한 역사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사와 세계사라는 이분법적인 역사 교육에서 탈피하여 ‘세계사 속의 한국사’를 하나의 역사로 가르치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며, ‘국사’가 아닌 ‘역사’를 필수 과목으로 정하는 것이 21세기 한국 역사 교육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입니다.”


  강선주 교수(경인교대)는 7년간의 중학교 역사교사 및 교과서 집필위원으로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역사 교육 방법과 교과서의 개편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끔 역사 교육 과정과 교과서가 개발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에서 역사 전공자가 역사 과목을 가르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김해용 교사(영동일고)는 2009년 개정 교육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2007년 개정 교육 과정을 다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일선 교단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한국전쟁 발생 연도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쟁이 어떤 국제적 역학 관계 속에서 일어났는지를 아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세계사를 비롯한 역사 교육의 강화가 필요합니다.”


  유용태 교수(서울대 역사교육과)는 세계 주요 국가들의 역사 교육 현황을 소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내의 역사 교육 환경을 일깨워 주었다.

  “역사 교육 필수화만으로는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선택 제도의 문제와 비전공 교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합니다. 반드시 역사 전공자가 역사를 가르치도록 제도화하는 것은 물론, 교과서 편찬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거나 해제해야 합니다.”


  주제 발표 뒤에는 30분 남짓 자유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끝까지 자리를 지킨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을 비롯해 서울대 김덕수 교수, 은발의 노신사 등이 날카롭고 수준 높은 질문으로 간담회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뜻을 같이 하는 여야 의원들과 힘을 합쳐 입법화를 비롯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다시금 역사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새해 들어 역사 교육을 부활하고 살아 숨쉬게 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 여론도 역사 교육 필수화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 주장하듯이 한국사 쪽으로만 논의를 몰고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반반씩은 아니더라도 일정 부분 세계사를 포함시켜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압도적으로 세계적 영향 속에서 사는 나라, 세계를 통해 먹고살아야 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의식 구조는 안으로만 파고들고 갇혀 있었습니다. 이제는 눈을 밖으로 돌려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간담회는 여러 모로 뜻 깊고 희망적입니다. 국회에서 처음으로 열렸다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한 술 밥에 배부르랴마는 시작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차근차근 꾸준히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고쳐나가야 합니다.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간담회 소책자 전문 다운로드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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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계시민 2011.02.18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의미 깊은 간담회를 열었군요.
    김 전 의장님의 뜻에 적극 공감합니다.
    세미나 소책자를 다운받아 꼼꼼히 읽어 보겠습니다.

  2. 오롯이 2011.02.18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기다리던 간담회 토론집을 보게 되는군요.

    감사드립니다.

    김형오 의원님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

  3. 역사는흐른다 2011.02.18 1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르는 것이 어디 물뿐이랴.
    바람도 구름도 역사도 흐른다.
    김 의원님, 역사의 흐름 속에 그 이름 석 자
    당당히 남을 것 같습니다.
    세계사 속에도 이름을 남기시기를...

  4. 바람직한 정치 2011.02.18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 정 청의 강력한 추진으로 꼭 이루어 내시길 바랍니다.

  5. 박재연 2011.02.19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교육을 살려주세요! 한국인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합니다!

    현재는, 역사교육의 위기입니다!

    수능에서, 한국사를 선택하는 학생의 감소로 인해

    임진왜란이 언제 일어났는지, 독도가 어느나라 땅인지도 모르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러니 수능에서 역사를 필.수.과.목.으.로 선정해서,

    우리나라 국민의 정체성을 키워주세요!

  6. 국사필수! 2011.02.19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화 시대의 흐름 안에서 '세계사 속의 한국사'를 통찰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그러나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무엇보다도 수능시험에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국사가 뭐길래 국, 영, 수 처럼 혼자만 필수가 되냐'라고 할수도 있죠.

    뭐길래가 아니라 그야말로 특별한 과목이 한국사입니다.

    우리나라가 어떠한 길을 걸어오면서 발전했는지도 모르는 학생들이

    무슨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위해서 일할 수 있을까요?

  7. 필수역사교육 2011.02.19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교육 필수! 모두의 힘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역사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우고 미래를 대비하는 과목입니다.

    세계화 시대에 영어? 좋습니다.

    하지만, 영어만 배운다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간이 형성되지는 않습니다.

    세계사와 국사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필수적입니다.

  8. 역사교육 강화 2011.02.19 0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교육의 필수화 및 강화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정체성 없는 나라를 세계화로 착각하고 있는 현정부의 정책과
    비전공 교사가 교육하는 역사교육을 개탄합니다.
    이런 모임을 통해 나라의 미래를 봅니다. 적극지지합니다.

  9. 역사를 살리자. 2011.02.19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를 살려야 합니다.
    과거 없이는 미래가 없습니다.
    그 어떤 나라가 자국의 역사를 소홀히 한다고 합니까?
    지금이라도 정부 차원에서 역사 교육 강화를 위해 힘써 주십시오.
    한국사를 고교 교육 과정에서 의무화 시키고 시수도 늘리고 수능에서 필수로 해야합니다.
    세계사도 고교 교육 과정에서 의무화 시키고 시수도 늘려야 합니다.
    단기 부전공 연수 교사가 역사를 가르치는걸 막아야 합니다. 5000년의 역사를 고작 몇 시간 배우고 온 사람이 가르친다는게 말이 됩니까?
    모든 공기업과 공무원이 국사 시험을 꼭 치르도록 해야 합니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의 권위도 올려주어 다양한 분야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역사 교양 프로그램을 늘려서 국치일이 언제인지(아예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음), 해방일과 건국일이 언제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없어지도록 해야합니다. 일제의 만행을 모두 다 알게 해야합니다. 임나일본부(이거 학술적으로만 폐기되었을 뿐입니다.)와 동북공정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전국민이 알아야 합니다.

    역사 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10. 글로벌히스토리 2011.02.19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경합니다, 의장님.
    의장님 의견이 조속히 현실화되기만을 기대합니다.
    파이팅!!!

  11. 글로리아 2011.02.19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사와 한국사를 함께 배워야 숲도 보고 나무도 봅니다

  12. 감사합니다. 2011.02.19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따라 의원님들이 멋져보입니다. 더군다나 국사가 아닌 역사교육의 강조! 옳으십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이는군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13. 최진욱 2011.02.20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의 대한민국이 이뤄지기까지는 많은 희생이 있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사실들을 올바르게 가르쳐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사 전공자가 역사를 가르쳐야 하며 고등학교 인문,자연계열 수능 필수로 지정해야합니다.
    과거없는 현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14. 이은성 2011.02.20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너무나도 존경합니다!!의장님.!!
    부디 의장님의 의견 진실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역사가 없는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 정말이죠!!
    역사교육 강화합시다!!!

  15. 강나영 2011.02.20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진국에서는 역사교육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더욱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역사교육을 강화하는게 당연합니다.

  16. 대한민국파이팅 2011.02.23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의 중요성은 당연한 것이고... 오늘날 '세계화' 추세 속에서 세계사 교육 역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세계사 교육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간담회가 국사교육 강화에서 더 나아가 세계사교육의 중요성도 인식 한 것 같아서 참 다행이네요. 하지만 이 모든것들이 논의로만 그치지 않고 반드시 교육정책으로 실행되기를 강력히 바랍니다!!!

  17. 역사필수 2011.02.25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들이 역사를 기피하는 것은 반만년의 역사를 짧은 수업시수에 그것도 비전공자가 가르치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법을 개정하실때는 꼭 역사전공자가 많은 시수를 가지고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십시오.

  18. 오래된- 2011.03.07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원님...너무도 옳으신 말씀을 하셨어요. 기대하고 있겟습니다.^^

  19. 순대국집아들 2011.03.09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위의 댓글들만으로도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의장님 좋은일에 항상 앞장서시는 모습을 존경합니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필수 과목으로!
백미러 없는 운전, 나침반 없는 항해를 해서는 안 된다


  새해 들어 자칫 박물관에 박제될 위기에 놓였던 한국사 교육을 부활하고 살아 숨쉬게 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반갑고도 다행스런 일이다.
  평소 나의 생각과 앞으로의 전개 방향을 좀 더 구체화하려고 한다.
  우리는 그 동안 우리 역사를 너무나 소홀히 대해 왔다. 대한민국 역사 교육은 명백히 뒷걸음질을 거듭해 왔다. 한국사를 제대로 몰라도 대한민국의 관료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올해부터는 당장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그 동안 필수 과목이던 한국사가 선택 과목으로 바뀌었다. 물론 ‘수요자 중심 교육’이라는 명분 아래 국어·영어·수학도 선택 과목이 되었다. 하지만 국영수를 가르치지 않는 고등학교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수능이 그 세 과목을 필수로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사는 어떤가. 2010년의 예만 보아도 전체 수능 응시자 중 한국사를 선택한 수험생은 열 중 하나에 불과했다. 그나마 한국사가 선택 과목으로 바뀐다면 고등 교육에서 한국사가 실종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역사는 과거를 비추는 거울이요, 현재를 들여다보는 현미경, 미래를 내다보는 망원경이다. ‘미래를 알려면 과거부터 살피라(欲知來者察往)’는 말도 있지 않은가. 한국사를 모르고 21세기를 살아간다는 것은 백미러가 없는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는 격이다. 과거를 모르는 국민의 미래는 결코 밝지 않다. 자국의 역사를 등한시한 나라가 번성한 예는 동서고금을 통틀어 전무하다.

  세계사는 또 어떤가. 한국사보다 더 철저히 무시당하고 등한시되어 왔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글로벌 코리아’를 외친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실력은 껑충 향상되고 해외여행은 날로 잦아지고 있지만 정작 세계사 교육은 문맹에 가까운 실정이다. 이 얼마나 모순이고 역설인가. 세계사에 어두운 국민은 세계사에 밝은 국민의 역사에 결국은 편입되거나 잠식당하고 만다.
  특히 대한민국처럼 안보든 경제든 지정학적으로 지구촌 거의 모든 나라와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나라는 더욱 그러하다. 한국만큼 세계적인 나라, 세계와 함께 하지 않으면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세계사를 너무나 모른다. 우리의 의식은 안으로 닫혀 있다. 모든 무역이 세계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세계 역사를 등한시하고 돈벌이에만 관심이 있다면 미래가 보장되겠는가.
  세계사를 모르고 이 다변화된 글로벌 세상을 살아 나간다는 것은 나침반 없는 배를 타고 항해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가까운 길을 멀리 돌아가거나 표류하기 십상이다.

  대한민국은 반만 년 역사를 자랑한다. 미국의 역사는 고작 200년이다. 하지만 두 나라의 국사 교과서를 보면 정반대이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미국이 훨씬 더 풍부하다. 미국에서 자국 역사와 세계사를 모르고 대학에 가거나 공직자가 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꿈도 못 꾼다. 중국과 일본 또한 마찬가지다.

  작금의 한국사 교육은 수요자인 학생들이 외면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진행돼 왔다. 내용은 부실하고 빈약하다. 게다가 주입식 교육이라서 학생들이 부담을 갖고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심지어는 왜곡돼 있거나 편향적이기까지 하다. 냉소적·열등적인 사관(史觀)이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반영돼 있다. 역사 교과서를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한다.


  겉과 속 모두 바꾸어야 한다.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접근할 수 있도록 그림과 사진 자료를 보다 많이 활용하고, 주입식·암기식이 아닌 이해와 토론을 통한 역사 교육을 지향해야 한다. 현장 학습 또한 강화해야 한다. 자기 나라 역사인데 쉽고 재미있고 자랑스러워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사범대학의 커리큘럼도 뜯어고쳐야 한다.
  역사를 통해 꿈을 키우고 미래를 개척하자. 역사의식 없이는 훌륭한 인물이 나올 수 없고, 역사를 잊은 곳에서는 도덕적인 사회 또한 결코 만들 수 없다.

<나의 제안>

▣ 역사학자를 중심으로 인문학적 지혜를 결집해 역사 교과서 바로 만들기 운동을 펼쳐나가자.
역사를 대학 입시(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자.
▣ 역시(曆試,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를 활성화하자.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 시험에 역사 과목 반영을 의무화하자.
기업의 인재 채용이나 승진에도 가산점을 주는 제도를 확대하자.
공영 방송에 ‘역사 퀴즈’ 프로그램을 신설하자.

※ 이를 위해 필요한 법률도 개정코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지지와 동참을 바랍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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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orea 2011.02.18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를 망각하는 민족은 멸망한다.
    한국인이 한국사를 모르면 누가 한국사를 알겠는가?

  3. 역사 2011.02.18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자국의 역사를 모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4. BlogIcon 역사만세 2011.02.18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형오의원 지지합니다
    역사 필수 한다고 역사교육 강화되지 않습니다
    수능필수 되지 않는한
    국영수에 치여 단순 사회과목으로 떨어질겁니다
    요즘 역사 전공교사아닌 지리교사가 가르치고
    타과 교사들이 단기 부전공 연수 받고 역사를 가르칩니다
    가르치는 거보면 가관입니다.
    일반 역사과 대학생이 가르치는게 훨씬 잘 가르칠겁니다
    관련논문은 수두룩하니 참고해보시길..

    역사정교사들 대폭 늘리고 역사수능 필수해야합니다!!!!!!

  5. VA 2011.02.18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제대로된 법안을 드디어 보는군요.

    국사교육 강화가 아닌 역사교육 강화가 되어야 합니다.
    국영수가 기본과목이긴 하지만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기르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과목은
    역사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의 역사교육은 바꿔야 합니다.
    집중이수제 폐지하고, 한국사 세계사 모두 균형있게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교과서도 바로잡아야 하지만, 타과에서 단기 부전공 연수 받고 역사를 가르치는 건 절대 안되죠. 전문성이 떨어져 제대로 가르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역사 자체를 따분하게 느끼고 재미없게 만들어 결국 역사를 외면하게 만듭니다.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이 나중에 성공해서는 자국비하하고 외국만 추앙하며 자기얼굴에 침뱉고, 영어로 역사교육하자는 헛소리까지 하게되는거죠
    계속된 큰 외침에 시달렸지만 전례에서 아무런 교훈도 찾지 못하고 계속된 외침으로 식민지가 된 인도가, 스스로 기록한 제대로 된 역사서가 없다는 것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6. 김현숙 2011.02.18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사는 반드시 수능필수로 되어야 합니다. 수능 필수가 아니고 단지 이수 필수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학생들 수능과목 아니면 공부 소홀히 합니다. 반드시 수능필수여야만이 역사를 제대로 공부합니다.

  7. 역사필수 2011.02.18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능필수가 아니면 아무도 공

  8. 역사필수 2011.02.18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씁쓸한 현실이지만 수능 필수가 아니면 학생들 공부하질 않죠

    역사과목을 수능필수로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형오 의원님 화이팅!

  9. 역사를 살리자. 2011.02.19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를 살려야 합니다.
    과거 없이는 미래가 없습니다.
    그 어떤 나라가 자국의 역사를 소홀히 한다고 합니까?
    지금이라도 정부 차원에서 역사 교육 강화를 위해 힘써 주십시오.
    한국사를 고교 교육 과정에서 의무화 시키고 시수도 늘리고 수능에서 필수로 해야합니다.
    세계사도 고교 교육 과정에서 의무화 시키고 시수도 늘려야 합니다.
    단기 부전공 연수 교사가 역사를 가르치는걸 막아야 합니다. 5000년의 역사를 고작 몇 시간 배우고 온 사람이 가르친다는게 말이 됩니까?
    모든 공기업과 공무원이 국사 시험을 꼭 치르도록 해야 합니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의 권위도 올려주어 다양한 분야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역사 교양 프로그램을 늘려서 국치일이 언제인지(아예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음), 해방일과 건국일이 언제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없어지도록 해야합니다. 일제의 만행을 모두 다 알게 해야합니다. 임나일본부(이거 학술적으로만 폐기되었을 뿐입니다.)와 동북공정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전국민이 알아야 합니다.

    역사 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10. 역사교육 2011.02.19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말이 국어이고, 우리의 역사가 국사입니다.

    수능시험은 학생이 대학생활 더 나아가 미래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얼마

    나 가지고 있느냐를 측정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수능에서 국사를 선택으로

    돌린 2000년대 부터 역사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봅니다.

    국가의 3요소는 국민,영토,주권입니다.

    주권과 영토를 잃었어도 바른 역사의식이 있다면 우리가 과거 일제시대를 극복했듯

    이, 앞으로의 세계화 시대에도 민족정체성을 지켜가며 세계의 우뚝서는 국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역사교육강화는 고교 필수 수업만이 아닌 수능 필수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11. 역사교육 2011.02.19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 교육에 대한 관심이 여기서 그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역사과목이 필수화되면서 잠시간 관심을 받고
    사라지는 과목으로서가 아니라
    그 과목이 가진 중요성만큼의 가치를 계속 유지했으면 해요~
    역사의 필수로 인해서 갑작스레 역사를 가르쳐야한다고
    단기간의 연수를 받은 비정규직 교사를 잔뜩 만들어내는
    그런 말도안되는 대책도 만들어지지 않도록
    제대로 된 강화 방안과 대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2. 역사 2011.02.20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형오의원 지지자는 아니지만, 이번 법안은 적극 찬성합니다.
    역사를 필수로 지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13. 역사교육강화 2011.02.20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기간에 부전공자가 아닌 전공자에 의해서 학생들이 자기 역사를 싫어하는 일이 없는 눈높이에 맞는 역사교육이 이루어져야 생각합니다.

  14. 역사수능필수 2011.02.21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원님의 제안에 찬성합니다.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15. 역사필수 2011.02.22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의 필수화에 적극 동의하며 빠른 법처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6. 이호준 2011.02.23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사필수 법안 무조건 찬성합니다.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대국적인 관점에서 보십시요..
    의원님 힘내세요

  17. 역사교육 2011.02.25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학생들과 학원선생님, 심지어 학교선생님들조차
    성적이 나오지 않으니 국사는 포기하자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이었습니다.
    "사회탐구과목은 어차피 많아야 네과목만 선택하니까 난 국사 선택안할건데 왜 공부해야되"
    "국사는 외울게 많으니까.성적 잘 안나와"
    "국사공부 할 시간에 차라리 언수외공부를 하는게 낫다"
    국사 수능필수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8. 최선아 2011.02.27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역사교육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사람이 자신의 역사를 모른다는 것은
    가계의 족보도 모르고 살아가는것과 같습니다
    역사교육에 대해서 제대로 힘써주세요
    감사합니다.

  19. 인천교사 2011.02.28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육정책과 제도현실화를 위해 앞장서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간과해서 안되는 것은 역사를 교육하는 현장의 모습입니다. 교사 수급문제로 현재까지는 비전공자가 국사를 가르치고, 세계사를 가르치는 일이 발생하다보니 볼맨 소리가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가르치는 비전공자도 힘들다고 아우성이고(단순히 암기해서 가르칠수 있는 과목이 아닙니다)배우는 학생들은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러니 학생들은 흥미를 잃고 어렵다고 합니다.
    제발 비전공교사가 역사를 가르치는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20. 아우아우 2011.03.07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형오 의원님께서 역사교육 강화를 위해서 힘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만 우려스러운 것은 역사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역사가 수능 필수가 되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그외에 아무리 다른방안을 마련한다해도 지금 상황에서 그다지 변하는 것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역사수능필수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선택과목 두개중에 하나를 한국사필수로 만들면 다른 사회과목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수능 필수보다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자격증을 가진 수능응시자에게 수능점수 총점에서 가산점을 3점정도 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자연히 수능점수에서 고득점을 바라는 학생들은 자연스레 한국사를 공부하게 될것이고 다른 사회과목들의 불만도 어느정도는 누그러뜨릴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1. 법대생 2011.12.08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교육에 대해 생각해보면 답답한 현실이 우리나라 입니다.
    일단 국사와 세계사를 분리해서 공부하려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국사와 세계사는 둘 다 역사이고 그 흐름도 비슷합니다.
    세계사의 전체적 관점에서 국사를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세계사 + 국사= 역사 통합과목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8월 1일부터 9박 10일의 일정으로 터키를 방문하고 오늘 돌아왔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피곤한 가운데 터키의 아름다운 풍광이 아직도 눈 앞에 아른거립니다.

이동 중에 만난 예쁜 어린이와의 기념사진으로 간단한 인사를 마칩니다.
터키 이야기는 여독이 풀리는대로 차차 정리해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길에서 만난 어린이와 잠든 고양이 ^_^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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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케말파샤 2010.08.11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키에서 어떤 느낌을 하나 가득 담아오셨는지 궁금해집니다. 블로그에 시리즈물로 올려주실 것을 기대해봅니다. ^^

  2. 해피송송 2010.11.04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가가 너무 귀여워요 ^^

- 1895년 명성황후 살해사건, 작전명 ‘여우사냥’


1895년 10월8일 새벽 5시.

일본인 칼잡이들의 칼날이 희뿌연 달빛에 섬광처럼 번쩍였다.


                                             

‘ 일순전광자노호(一瞬電光刺老狐) ’


훗날, 일본인 칼잡이는 ‘늙은 여우를 단칼에 찔렀다’라고 당시 상황을 칼집에 새겨넣었다.


작전명 ‘여우사냥’..............114년 전, 명성황후는 그렇게 살해됐다.



- 1905년, 일본의 ‘독도사냥’ 서곡이 시작됐다.


당시 일본 시마네현에 ‘나카이 요사부로 (中井養三郞) 라는 일본인 남자가 있었다. 그는 어부이자 어업가였다.


그는 한 장의 서류를 일본정부에 제출했다.


대한제국의 영토인 독도에서 바다사자 어로 독점권을 얻고자 합니다. 농상무부는 대한제국 정부를 상대로 교섭해주십시오”


일본정부(일본 해군성)는 나카이 요사부로에게 이런 답변서를 보냈다.


“그 섬(독도)은 주인이 없다. 대한제국정부에 빌려 달라고 요청할 게 아니라, 일본 정부에 그 섬(독도)을 일본영토로 편입하고 나서, (일본정부에) 빌려달라고 요청하는 서류를 제출하라.”


이후, 나카이의 요청은 일본정부에 의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 - 신용하 저, 한국의 독도영유권 연구)


                                                                                                ▲ 독도 (사진 - 국회 자료실)


일본 내무성의 지령으로 시마네현 지사는 1905년 2월 22일,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기에 이른다.


‘북위 37도9분30초, 동경 131도55분, 오키섬에서 북서쪽으로 85해리에 떨어져 있는 섬을 다케시마(독도)라 부르고 이제부터 시마네현 오키섬 오키도사의 소관으로 정한다.’


그후로부터 100년 뒤인 2005년 3월, 일본 시마네현은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한.일 독도영유권 공방을 시작했다.




-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바다사자’ 에서 비롯됐다.



일본인 어업가 나카이 요사부로가 노렸던 건 바다사자였다.


그가 바다사자 사냥에 목숨을 걸었던 이유는 바다사자 한 마리 값이 황소 10마리와 맞먹었기 때문.

바다사자 가죽은 고급가방을 만들 수 있었고, 고기는 기름을 내려 판매할 수 있었다. 한 마디로 버릴 게 없었다.


                             ▲ 1900년대 초반, 일본인 어부들이 바다사자를 포획하는 모습 (사진 - 독도본부)

‘바다의 노다지’ 바다사자는 1904년부터 10년간 나카이가 세운 '다케시마 어렵회사'를 통해 1만4천여마리가 포획,도살됐다. ( 경북도 바다사자 복원 자료집)


                                  ▲ 일본정부가 보관중인 독도에서의 바다사자 포획 추이 도표 
                                (1940년 무렵엔 거의 멸종되어 포획숫자가 현저히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바다사자 사냥은 단순한 사냥이 아니었다.


어업인 나카이 요사부로는 바다사자를 사냥했지만, 일본 정부는 ‘독도를 사냥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바다사자는 ‘독도의 한’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또한, 일본의 독도 침탈은 바다사자를 노린 한 일본인의 탐욕에서 비롯된 셈이다.


100년이 지난 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이런 내용을 충실하게 담은 다큐멘터리가 제작돼 바다사자와 독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주기도 했다.



■ 다큐멘터리 <독도 바다사자 > - 2006년 대구방송(TBC) 

 

▶▶ 1부 <리앙쿠르 대왕의 비밀 >

▶▶ 2부 <바다사자는 부활하는가>  



- 역사를 밝히는 횃불 <독도/ 다케시마 논쟁> 영문판 출간


               ▲ 국회에서 발간된 <독도/ 다케시마 논쟁 >영문판.

11월 4일 국회에서는 수 년간의 연구 결과를 담은 역사적인 책 한권이 발간됐다. 독도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 책의 탄생을 축하했다.


               ▲ 출판 기념회에는 한국으로 귀화한 호사카 유지 교수 및 국내외 귀빈들이 다수 참석했다.


▲ 책 내용의 일부. 충실한 사료를 인용해 객관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http://www.prkorea.com/start.html  )’의 대표자의 말에서 우리는 이 책과 독도에 대한 더욱 큰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 이 책은 한국인의 주장만을 담은 내용이 아니다. 나이토 세이추 교수가 저술한 책을 영문으로 번역한 책이다. 따라서 누구라도 객관적인 시각을 접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





- ‘바다사자가 우리의 독도를 일깨웠다.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한다’


명성황후 비명횡사 후 10년이 지나, 독도에서는 바다사자 수 만마리가 도륙되었다.


그 죽어간 바다사자 덕분에 우리는 일본의 독도침탈에 대한 부끄러운 과거를 속속들이 알 수 있게 되었다. 고마운 일이다.




그러나, 지금 독도에는 바다사자의 사촌격인 물개 몇 마리만이 헤엄치고 있을 뿐이다. (바다사자는 멸종된 지 오래다.)

일본은 분명 100 여년 전부터 바다사자에게도, 이웃나라에게도 엄청나게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그 점을 그들이 알게되길 바랄 뿐이다. 




                                                                                                          - posted by 백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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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도사랑 2009.11.05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도문제의 원인을 이렇게 속시원하게 설명한 글은 처음이네요. 그나저나 바다사자들이 불쌍해요..-.-

  2. BlogIcon Phoebe 2009.11.05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목 요연하게 잘 정리하셨네요.
    우리의 영토를 우리가 지켜야하는건 당연한 일이지요.
    더 이상 일본에게 밀리고 당하는 수치가 일어나선 않돼야 겠습니다.
    잘 새기고 갑니다.

  3. 우리나라에도 2009.11.06 0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사자가 있었군요. 표범, 늑대, 여우, 호랑이... 일제시대는 생태계마저 앗아갔네요.

    • BlogIcon 맹태 2009.11.06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가 잘 지키고 보존해야겠지요..
      일부 일본인들이 '거봐, 지금의 너희보다 우리가 지배할때가 나았잖아' 같은 주장을 더 이상 못하도록 말이죠..

  4. qeqe1541 2009.11.06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도뿐만 아니라 동북공정에 대한 대비도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할텐데말이예요ㅜ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가 “민주당은 정치현실의 변화를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대책회의에서 “호남 유권자의 의식이 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평소에 정통 민주정당의 역사를 자랑하던 모습을 지킬 것을 기대한다”며 “자신을 배신했던 세력, 중산층과 서민을 몰락시켰던 세력들과 명분없이 손을 잡는다는 것은 민주당의 정체성에도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과거로 돌아가려는 민주당에 대해 국민들은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에 대한 냉정한 성찰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TV 2007-04-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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