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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MBC연예대상, 쎈 아줌마 이경실의 눈물나는 수상소감. 지난주가 강호동의 한 주였다면 이번주의 주인공은 유재석입니다. 29일 진행된 2009 MBC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이 바로 유재석이기 때문인데요. 유재석은 "내년에 아빠가 되는데 나중에 아이와 함께 내가 출연하는 TV를 보고 싶습니다. 여보 사랑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혀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 대한 기대와 함께 나경은 아나운서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특히 올해 MBC 연예대상에서 가장 눈물났던 부분은 이경실의 최우수상 수상이었습니다. 쇼버라이어티 여자부문 최우수상자로 호명된 순간부터 시작된 이경실의 눈물은 무대에 오르자 걷잡을 수 없을 지경으로 펑펑 쏟아졌습니다.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던 이경실은 울먹이며 "저에게 또 이런 날이 올까, 예전에는 늘 참여하던 시상식이었는데 몇 년동안 시상식에서 후배들 .. 더보기
월급과 잠자리, 여성들의 관심사는? 미실 새주의 공백이 너무 컸던 탓일까요? 아니면 사랑에 목매는 찌질한 비담의 모습에 지친 탓일까요? 누가 뭐라해도 월,화 저녁 10시 무조건 선덕여왕만을 고집했던 저는 결국 이번 주 선덕과 비담, 유신을 배신하고 신동엽을 택했습니다. ▲벌써 10회째인 '신동엽의 300'. 선덕여왕에 빠져있던 저는 이제서야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공감퀴즈쇼 '신동엽의 300'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앙케트 질문들을 국민대표 300명이 즉석에서 답하고 도전자가 그 결과를 맞추는 형식의 퀴즈쇼인데요. 그 질문들이 '내가 지금 정규방송을 보고 있는 것이 맞는거야?'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저희 집은 케이블이 없어서 당연히 정규방송임을 알면서도 순간 '헉' 했더랬죠.) 특히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