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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300마리 종이학이 서랍에 갇힌 사연 요즘 팬들의 사랑은 무척이나 각별하고 치밀해서, 단순히 팬레터를 보내거나 선물을 보내는 것을 넘어 자신들의 스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모두를 상대로 먹거리를 보내기도 하고 생일을 맞이한 스타를 위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신문에 생일축하 광고를 내기도 하지요. 그런 소식을 접할 때 마다, '와 저 스타는 정말 행복하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녀에게 그러지 못했거든요...ㅠ 저는 김지호씨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당시, PC통신의 팬클럽에도 가입하고, 잡지의 광고사진을 오려놓기도 했습니다. 너무 좋아한 나머지 이 광고를 보고난 후, 전 하나의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바로 김지호씨가 모델로 나온 이 껌의 껌종이로 종이학을 접는 것이었습니다!!!! 목표는 1,000 마리!.. 더보기
<파스타>의 이선균은 여성혐오증 환자로 변신? 에서 이선균은 여성혐오증 환자일까요? 아니면 그저 마초 근성을 가진 인물일까요? 새해 벽두부터 드라마 전쟁이 시작되었군요. KBS의 , SBS의 , 그리고 MBC의 그 가운데 를 저의 월화드라마로 뽑아들었습니다. 는 그 시작부터 최현욱(이선균)의 괴팍한 성격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강남 최고의 레스토랑 '라스페라'의 쉐프로 등장하면서 그의 기행은 시작되었네요. 그는 드라마 초반부터 훈련소 교관과 같이 아랫 사람을 모질게 다그치는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였습니다. 그의 호통에 주방의 분위기는 살벌해지고 얼어붙은 요리사들은 더욱 위축되어 갔죠. 이렇게 군기를 잡는 것은 리더가 조직장악을 위해 초반에 쓰는 방법인데 드라마 시작부터 최현욱(이선균)의 호통 속에 여러 사람이 해고 통지를 받았습니다. 표면상으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