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수리357 썸네일형 리스트형 잊혀지는 해전~ 잊어선 안 될 기억~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보신 적 있나요? 북한 병사가 지뢰를 밟은 남한 병사를 구해준 것을 계기로 싹튼 인연은 초코파이를 나눠먹고 김광석 노래를 공유할 만큼 남북을 초월한 형제애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우정은 오래 가지 못하고 분단이란 현실에 부딪혀 슬픈 종지부를 찍고 말죠. 영화 속에서마저 짧은 낭만을 즐길 틈조차 허락되지 않는 분단의 현실이 가슴 아픕니다.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어쩌면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냉엄하고 서슬퍼런 현실. 그것을 고스란히 담은 역사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2함대 도착~! 우선 의장님과 저희 일행은 연평해전의 기억을 담은 2함대 사령부로 향했습니다.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안팎으로 달리자 2함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의장님께서는 2함대 관계자측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