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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독도 살리기’ 긴급제언 “독도 훼손은 막아야 한다” ‘독도 살리기’ 긴급제언 - “독도 훼손은 막아야 한다” - - 친환경 접안시설, 독도 조형물 건립을 제안하며 - 김 형 오 독도는 반만 년 동안 동쪽 끝에서 한반도의 아침을 맨 먼저 알려온 명백한 우리 땅입니다. 최근 정부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잔교(말뚝박이)식 부두를 건설하려 하고 있습니다. 기본설계를 올해 안에 마치고 실시설계를 내년에 끝낸다고 합니다. 정부 안대로 추진된다면 5000t급 선박까지 정박이 가능해져 더 많은 국민이 독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훼손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독도는 심각한 상처를 입습니다. 수백 개의 거대한 강관말뚝은 독도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해치는 부메랑일 수밖에 없습니다. 또 잔교식 부두는 비용이 과다하고 공사기간도 길 뿐만 아니라 내구성, .. 더보기
독도에 사는 "몽키" 이야기 독도에 가면, 독도에 가면♬ 갈매기도 있고♬ 인면암도 있고♬ 부채바위도 있고♬ (옆에서 보니 전 이 바위도 사람 얼굴처럼 보이는데요.. 그렇지 않습니까?) 삽살개도 있고♬ 오잉?!! 삽! 살! 개! 이 녀석의 정식 이름은 "지킴이"입니다. 하지만 독도경비대원들 사이에서는 "몽키"라고 불리고 있어요. 이 녀석 말고 새끼를 출산하러 울릉도에 나가있는 암컷은 "양키"래요. "왜 개 이름을 '몽키', '양키'라고 붙였어요?" "음, 저도 잘 모르겠는데..제가 여기 전입오기 전부터 그렇게 불러왔어서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1998년, 천연기념물 368호 삽살개 두마리, '몽이'와 '곰이'가 독도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개구쟁이 삽살개들이 얌전히 주는 밥 먹고, 얌전히 하루를 보내다가 잘 시간되면 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