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새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화문 현판 글씨, 다시 생각하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지난 2월 10일 오후 2시 서울기독청년회관 대강당에서 한글학회 주최로 열린 "한글 마루지 조성과 광화문 한글 현판 달기" 시민 공청회에 참석하여 격려사를 하였고, 이 내용이 한글학회 소식지인 "한글 새소식" 2011년 3월호(463호)에 머리글로 실렸습니다. 다음은 "한글 새소식"에 머리말로 실린 김형오 전 의장의 격려사 "광화문 현판 글씨, 다시 생각하자"의 내용입니다. 새해 들어 문화재청이 금이 간 광화문 현판 교체를 결정하고, 한글 단체들이 이참에 현판 글씨를 한글로 바꾸어 달자는 주장을 펴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 나는 이미 2005년 1월, 유홍준 당시 문화재청장과 이 문제를 두고 서신을 통해 상반된 의견을 주고받았었다. 대학 동기면서 벗이었던 유 청장과 내가 현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