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범 국회대변인 브리핑
민주당 의원 세 분이 어제 저녁 국회의장실 앞에서 농성한 것과 관련 일부 보도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이에 대해 참고로 보충 설명 하겠다.
세 분 의원은 어제 밤 11시 경에 자진해서 민주당 원내대표실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밤을 샌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의원들에 대해서 국회사무처가 강제로 퇴거 시킨 것이 아니다.
다만 오늘 오전 6시 20분 경 국회사무처가 의장실 앞에 남아있던 3,4명의 보좌진에게 자리를 비워 달라고 협조 요청한 바 있다. 이는 오늘 오전에 아르메니아 국회의장이 국회 초청으로 국회를 공식 방문하는 행사가 예정돼 있고, 국회의원이 없는데도 보좌진이 국회의장실 앞에서 농성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의원 보좌진은 이에 따라 아무 물리적 충돌 없이 나갔을 뿐, 일부 언론에서 보도하듯이 의원과 보좌진을 강제로 끌어냈다는 식의 표현은 대단히 과도하고 사실과도 맞지 않는 것이다.
(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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