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디어 속으로/동영상

[오마이TV]문 닫고 회의하면 되잖아요!!




한나라당 사무처 직원들이 4·25 재보선 공천에 반발, 이틀째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그 여파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6일 오전 8시 30분경 국회 한나라당 대표실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던 사무처 직원 50여명이 원내대표실 앞으로 이동해 연좌농성을 벌였다. 이날은 강재섭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가 없고, 대신 김형오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주요당직자회의가 열리기 때문이다.

김형오 원내대표, 전재희 정책위의장, 황우여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들의 앞을 걸어야 했고, 그 때마다 직원들은 "밀실공천 원천무효, 처음부터 다시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일부 당직자들은 다른 사무실로 돌아서 들어오기도 했다.

[오마이TV 2007-04-06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