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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지금

천안함 희생장병에게 헌화하는 고사리 손들



천안함 희생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국회 분수대 앞에 마련된 추모 광장의 모습입니다.

국회를 방문한 유치원생 어린이들이 추모의 글을 적고 있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적은 추모의 글을 남기고..

조심스레 국화 꽃 한송이를 내려 놓습니다.

헌화를 마치고 군인 아저씨, 형, 오빠에게 인사를 하는 어린이들.

글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들은 그 이름들을 한글자씩 읽어보고,

가만히 그 얼굴을 바라봅니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사진: 미디어담당관실 임진완 촬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