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김형오 국회의장은 모교인 경남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강당으로 가는 길, 학창시절을 추억해 봅니다.
경남고 20회 졸업생인 김형오 의장은 65회(3학년), 66회(2학년), 67회(1학년) 졸업생이 될 까마득한 후배들에게 "젊은이여! 꿈으로 세상을 바꾸자!" 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강단에 선 김형오 국회의장
"반갑습니다!" 우렁찬 목소리로 머리 숙여 인사하는 학생들
김형오 의장은 특강을 통해 1000여명의 후배들에게 징기스칸, 제임스 카메론 감독, 스티브 잡스의 예를 들며 "꿈과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삶"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370명의 3학년 학생들에게는 성적으로 인해 실망하지 말고,
각자의 분야에서 1등이 되면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특히 370명의 3학년 학생들에게는 성적으로 인해 실망하지 말고,
각자의 분야에서 1등이 되면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강당을 나서는 김형오 의장에게 악수를 청하는 아이들
이 날도 역시나 학생들의 사인공세가 이어졌습니다.
방명록을 적는 김형오 의장 뒤로 빼꼼히 나타난 한 학생
"응..?"
싸인을 받으러 온 학생이었습니다. ^_^
뒤이어 학생들이 싸인을 받으려 몰려들자 김형오 국회의장은 "시간이 없어서 너희들의 이름을 적어줄 수 없고 싸인만 하는 점을 양해해 달라"며 싸인을 해주었습니다.
후배들의 싸인공세가 싫지 않은 표정입니다.^_^
이 때, 나타난 아까 그 학생!!
친구들에게 자랑합니다.
"난 1등으로 받았지롱~"
이 때, 나타난 아까 그 학생!!
친구들에게 자랑합니다.
"난 1등으로 받았지롱~"
최호석 학생은 "의장님 싸인 받기"에서 1등을 했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1등을 하라는 선배님의 주문에 가장 빨리 응답한 학생이군요! ^_^
각자의 분야에서 1등을 하라는 선배님의 주문에 가장 빨리 응답한 학생이군요! ^_^
"사과 속의 씨는 셀 수 있지만, 씨 속의 사과는 셀 수 없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는 경남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경남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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