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스마트폰을 꺼내 트위터 페이지를 보여주며 정치인으로서 소통에 대한 생각을 얘기하고 있다. /이태경 기자
[인터뷰] 김형오 "IT 중심으로 융·복합 서둘러야"
“니거다 내거다 하면서 칸막이 싸움만 할 틈이 없습니다.”
대표적인 ‘트위터러 정치인’으로 유명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한나라당 국회의원)은 23일 “아이패드(i-pad) 등 테블릿 PC 돌풍은 진정한 의미의 지식사회로 나아가는 속도를 앞당길 것”이라며 “지식주도형 산업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IT(정보기술)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김형오 전 의장은 지난 23일 조선미디어의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가 개최한 ‘제3회 조경(朝經) 인사이트 포럼-아이패브發 콘텐츠 산업 빅뱅’에서 축사를 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태블릿 PC가 보편화되면 기존의 IT 디바이스(기계·장비) 제조회사와 통신회사, 콘텐츠 개발 사업자들 사이의 융·복합이 활발하게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지식·문화·산업 전 부문에 걸친 빅뱅(big bang·대폭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고방식도 융·복합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 전문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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