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4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절영로 보도설치 공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공사개요에 대해 설명해주신 구청 관계자분의 "이 길은 김형오 길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큼 김형오 의장님깨서 아이디어를 내고 공사비 또한 의장님께서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만든 길"이라는 설명처럼 김형오 전 의장은 이 길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절영로의 지형을 오감으로 느끼게 하고, 산책의 즐거움을 주기 위한 이야기가 있는,
그리고 김형오 의장의 노고가 담겨있는 절영로를 김형오 전의장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절영로 보도설치공사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형오 전의장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절영로 보도설치공사 준공식에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절영로의 개통을 알리는 축하의 폭죽
절영로 보도의 개통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시면서 김형오 전의장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아래는 행사가 끝난 후 김형오 의장의 트위터에 올라온 글입니다.
hyongo (hyongo)
오늘 제 지역구인 영도에 명물 도로 산책로가 생겼습니다 바로밑은 아찔한 절벽 눈앞엔 시원한 바다 2km내내 솔향을 맡을수있는 절영로 인도입니다 이곳출신으로서 그동안 인도가 없어 불편했던 민원도 해소하고 관관명소도 만들어 뿌듯합니다(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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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ngo (hyongo)
절영 산책로는 벌써부터 TV 신문에서 큰 관심보이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십수년전부터 혼자 생각하고 있었으나 기술 공정,특히 예산확보가 어려웠는데 국회의장시절 국비를 확보할수있어 실현시켰습니다 산책로 이름 공모중이니 한번 걸어보시고 많은 응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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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ngo (hyongo)
(산책로 계속) 영도의 절영 산책로를 걸으며 이길을 좋아하셔셨던 부모님 생각도 났습니다 살아계셨다면 아름답고 안전한 이 인도로 제가 직접 모시고 걸을텐데 부모님 생각하며 열심히 예산 따왔고 그예산으로 공사를 잘해주준 영도구청에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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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트위터에 올린 내용처럼 산책로 이름을 공모중이라고 하니
여러분들도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많은 참여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절영로 보도설치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컷팅과 기념식수.
절영로에 대한 아이디어부터 시작해서 예산 및 공사과정 모두를 함께 한 김형오 전의장은 오늘 행사 내내 밝은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다음은 완공전 김형오 전의장이 이 길을 둘러보신 사진이 있어 아래에 올려봅니다.
절영로 보도설치공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김형오 전의장. 절벽 위에 세워진 보도 절벽에 세워진 보도에 대한 느낌이 어느정도 전달이 될 수 있을까요? 공사중인 전망대를 둘러보는 김형오 전의장 아직 공사중인 전망대를 실제로 올라가서 확인하는 김형오 전의장. 특히 이 날은 비가 온 직후라서 미끄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시는 모습에 절영로 공사에 대한 김형오 전 의장의 마음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공사중인 절영로 아직 공사중인 길을 걷고 있는 구민을 만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길을 다니시지만 인도가 없어 불편했던 상황을 잘 보여주는 사진인 것 같습니다. 안개낀 태종대의 모습 절영로에서 안개낀 태종대를 바라보는 김형오 전의장. |
다시 오늘의 행사로 돌아와서 테이프커팅과 기념식수를 마친 후 완공된 절영로 보도를 걸었습니다.
완성된 전망대를 찾은 많은 분들과 인사하는 김형오 전의장
멀리 송도와 남항대교가 보이네요
위에서 아직 공사중이었던 전망대가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답지만 인도가 없어 드라이브 코스로만 알려졌던 길, 인도가 없어 다니기가 불편했던 이 길이 김형오 전 의장 덕분에 해안절경 산책로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절영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 최고의 산책로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POSTED BY 천상의나래
추가1.
포스팅을 마치고 나서 글을 확인하신 의장님께 혼(?)이 났습니다.
그 이유는 본문 내용중 "~ 의장님"이라고 작성한 것 때문입니다~ ^^;;
순간에는 의장님을 의장님이라고 하는 것이 왜 잘못되었는지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의 기분을 살짝 떠올렸지만(?)
이 포스팅을 보시는 여러분께는 "의장님이 아니라 의장"이라고 하는게 맞다고 지적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아차 싶은 기분이 들더군요~^^;
본의 아니게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결례를 범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본문에 "의장님"은 "의장"으로 수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포스팅을 마치고 나서 글을 확인하신 의장님께 혼(?)이 났습니다.
그 이유는 본문 내용중 "~ 의장님"이라고 작성한 것 때문입니다~ ^^;;
순간에는 의장님을 의장님이라고 하는 것이 왜 잘못되었는지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의 기분을 살짝 떠올렸지만(?)
이 포스팅을 보시는 여러분께는 "의장님이 아니라 의장"이라고 하는게 맞다고 지적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아차 싶은 기분이 들더군요~^^;
본의 아니게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결례를 범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본문에 "의장님"은 "의장"으로 수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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