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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한, 재보선 참패..자성론 비등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의 패자는 한나라당이고 승자는 국민이다”면서 “더욱이 무소속 후보에게 고전을 면치 못한 것은 상대적으로 더욱 깨끗하고, 더욱 겸손하고, 더욱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국민의 심판”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의 회초리를 겸허히 맞겠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받들지 않으면 대업을 이룰 수 없다는 경고를 명심하겠다"면서 “분골쇄신하는 자세로 새로운 출발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다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TV 2007-04-26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