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술탄과 황제

1. 예니체리의 다양한 모습과 활약상=『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42쪽 참고 (구간 32쪽)

Janissaries(yeniçeri : "new soldiers")


백마를 탄 술탄 메흐메드 2세가 테오도시우스의 삼중 성벽을 가리키며 총공격을 명령하고 있다. 대신과 학자, 장군들 모습도 보인다. 술탄의 좌우로 최정예 근위부대인 예니체리 호위병들이 각종 병기로 무장한 채 적진을 노려보고 있다. 파노라마 박물관을 장식한 초대형 벽화 중 한 장면인데, 재미있는 것은 제작에 참여한 화가들이 각자 자기 얼굴을 따서 예니체리 병사들의 얼굴을 그렸다고 한다.


다양한 무기와 투구, 방패, 갑옷 등으로 완전무장한 예니체리의 모습.(열드즈 박물관)

 

1453년 함락 전쟁을 상상해 만든 미니어처. 무너진 성벽과 성문으로 오스만 군과 예니체리들이 돌진하고 있다.(열드즈 박물관)

 

군사 박물관 대형 홀에서 감상한 예니체리 군악대(메흐테르, Mehter) 공연 모습. 지축을 뒤흔드는 우렁찬 악기 소리로 오스만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우면서 비잔틴 병사들을 주눅들게 한 심리전의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실전에 투입, 활용된) 세계 최초의 군악대로서 자부심도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