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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in 블로고스피어/김형오의 추천블로그

김남숙 시인이 블로그에 소개한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

 

출처 시인 김남숙 | 솔향기
원문 http://blog.naver.com/nspoe/90046409851

오늘(2009년 4월 25일), 대한민국 베스트셀러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입니다.
한 서점에서만 해도 하루 4천권 이상 팔린 책이니 단연 베스트 셀러 1위겠지요?

(사진 : 김남숙 - 김형오 국회의장 '길 위에서 띄운 희망의 편지' 저자 사인회 현장)

강남 교보문고에서 '길 위에서 띄운 희망의 편지' 저자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사인회장은 그야말로 발디딜틈 없이 사람들이 꽉 찼고
사인장 밖으로 구불구불 서 있는 줄이 수십 미터~~
수백명, 적어도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인을 받기 위하여 기다렸습니다.


김형오 의장님께서 나(시인 김남숙)에게 사인을 해주시고 사인한 것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나는 작년(2008년 8월 24일 제 7회 전국 강의날 대회)에 '내가 원하는 체험학교' 교육활동으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하였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국회의장 김형오의 우리 땅 생생 탐방기 '길위에서 띄운 희망편지' 저자 사인회가 오늘 2009년 4월 25일 오후 3시 강남 교보문고에서 있었습니다.

하여, 나도 책 한 권을 사인 받았습니다.

작년 강의 날 우리나라 입법기관의 수장이신 국회의장상을 수상하였으니 그 수장이 사인회를 개최하는데 가봐야 할 일~~
(속으로는 우리나라 미풍양속 품앗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내가 오늘 그 분 사인회장에 왔으니 내 책 발간하면 내 사인회에 그 분도 와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김형오 국회의장의 사인을 받으려고 수십미터를 돌고 돌고 또 돌아서 이어지는 줄에 서서 사인회가 시작되기 1~2시간 미리 와서 또 2~3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나는 워낙 큰 빽이 있어서(믿거나 말거나 하나님 빽) 그냥 일찌감치 사인을 받았습니다.


(사진 : 김남숙 - 김형오 국회의장 '길 위에서 띄운 희망의 편지'저자 사인회 현장)

참 기자들도 많이 왔지요?
보이지는 않지만 국회의장 맞은 편에는 MBC를 비롯한 큰 방송사 카메라가 있다는 거~~.


(사진 : 김남숙 - 김형오 국회의장 '길 위에서 띄운 희망의 편지'저자 사인회 현장)

책은 여기 보이는 것 보다 더 많이 산(山)처럼 쌓여 있었는데 순식간에 다 팔려나갔습니다.진열대에 올려 놓은 책만 4천권이었다는데 모두 팔려 나갔습니다.

어떤 사람은 수십권 사가고 어떤 사람은 식구 수대로 사가고 어떤 사람은 두권 사 가고 나 같은 사람은 한 권 샀습니다.

에구~~ 갈등, 여러 권 사서 김형오 국회의장님 사인이 담긴 책을 선물하면 참 좋은 선물이 될텐데...ㅠㅠ

돈, 돈, 돈이 문제로다.


(사진 : 김남숙 - 김형오 국회의장 '길 위에서 띄운 희망의 편지'저자 사인회 현장)

사람들은 줄을 서서 언제 사인받을 차례가 오나 하고 끝없이 기다렸습니다.
아마도...책을 샀다고 모두 사인을 받을 수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4천권의 책이 모두 팔린 후에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미처 책을 구입하지 못한 어떤 아주머니는 책을 두 권 들고 있는 분에게 한 권만 팔라고 조르기까지 하였습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여러 권을 사서 양손에 들고 있기가 무거울 정도입니다.
두 권 있는 사람이 안 파니 여러 권 있는 분한테로 가서 한 권도 팔라고~~
여러 권 샀어도 다 주인이 따로따로 있으니 못 판다고....
책이 동이 났으니 이렇게 여러 권 산 사람은 로또 당첨된 것처럼 기쁨이 얼굴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사진 : 김남숙 - 김형오 국회의장 '길 위에서 띄운 희망의 편지'저자 사인회 현장)

줄을 서서 사인 받을 차례가 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모두 차분하였습니다.


(사진 : 김남숙 - 김형오 국회의장 '길 위에서 띄운 희망의 편지'저자 사인회 현장)

내가 산 책입니다.



(사진 : 김남숙 - 김형오 국회의장 '길 위에서 띄운 희망의 편지'저자 사인회 현장)

사인을 받은 책입니다.
사인에 그림 같은 글자가 있는데 그것은 비젼을 의미한다고 하셨습니다


(사진 : 김남숙 - 김형오 국회의장 '길 위에서 띄운 희망의 편지'저자 사인회 현장)

적어도 한 시간 이상 두 시간 가까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차분히 책을 훑어보고 있었습니다.


(사진 : 김남숙 - 김형오 국회의장 '길 위에서 띄운 희망의 편지'저자 사인회 현장)

스님도 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사진 : 김남숙 - 김형오 국회의장 '길 위에서 띄운 희망의 편지'저자 사인회 현장)

김형오 국회의장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를 가슴에 끌어 안고 , 손에 들고 사인을 받으려고 기다리는 젊은이들



(사진 : 김남숙 - 김형오 국회의장 '길 위에서 띄운 희망의 편지'저자 사인회 현장)

돌고 돌고 돌고~~ 둥글고 길게 줄지어 저자 사인받기를 기다리는 행렬

애정이 없다면 가능한 일이 아니겠지요?


(사진 : 김남숙 - 김형오 국회의장 '길 위에서 띄운 희망의 편지'저자 사인회 현장)

방명록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나도 방명록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그래야 품앗이가 될 거 아니겠어요?
(내 출판기념회에 오시면 좋겠다는 말씀....)


(사진 : 김남숙 - 김형오 국회의장 '길 위에서 띄운 희망의 편지'저자 사인회 현장)

사인을 받기 위하여 사인회 시작하기 몇 시간 전부터 와 기다리는 사람들과
시간에 맞춰 온 사람들은 사인 받기 위하여 몇 시간을 기다리면서도 불만스럼 표정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사인회에 온 사람들은 우리나라 평균독서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아주 특별한 사람들이겠지요?


(사진 : 김남숙 - 김형오 국회의장 '길 위에서 띄운 희망의 편지'저자 사인회 현장)

4천권의 책을 다 팔고 난 후 양손에 또 책 묶음을 나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디선가 긴급 공수해온 모양입니다.


(사진 : 김남숙 - 김형오 국회의장 '길 위에서 띄운 희망의 편지')


저자 : 김형오

출판사 : 생각의 나무

값: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