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국회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김형오 국회의장의 책,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의 저자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 지원단체에게 전달한 행사인데요.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가 결식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식사로 다시 태어난, 그 희망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희망편지’ 속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였어요.
이 날 행사에는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의 무덤인 장릉에서 문화해설을 맡고 있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국회에 와봤다는 이 해설사는 “지난해
이 날 행사의 최연소 참가자인 이선제 군도 훌쩍 자란 모습으로
이 군은 “의장님을 다시 뵙게 되서 정말 반가웠어요. 올해에도 희망탐방을 떠나신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건강하게 잘 갔다 오셨으면 좋겠어요”라고 희망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분들이 모두 오늘 희망 현장의 빛나는 주인공입니다.
#‘희망편지’ 속 에피소드가 궁금해요.
이 날 행사는 이익선 씨의 사회로 이영미술관
이익선 씨의 맑은 목소리가 오늘 희망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자신의 이름과 부인의 이름, 가운데 자를 따서 지은 미술관 이름에 보통 분이 아니다라는 생각했다는
뒤에 이어 소개된 가사문학관
이어서 이 해설사는
그곳에서의 인연이 이 날의 행사로 이어진
마지막으로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의 저자수익금인 1000만 원을 전액 결식아동 지원단체에 기부하면서 이 날의 행사는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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