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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김형오 국회의장 "미디어법 논란, 더 이상 없어야" 2009.10.30. 『국가채무의 적정관리 방안』세미나 축사 가운데 부분 편집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한 김형오 국회의장 논평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모두가 자기 입장에서 아쉬움도 있겠으나 미디어법과 관련한 논란은 오늘로서 종결되어야 합니다. 이제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새로운 제도적 틀 속에서 우리나라 미디어 산업이 더욱 큰 다양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 육성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는 결코 국회의 일을 헌법재판소로 가져가는 사태가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모든 국회의원과 정치지도자들은 이번의 사태를 깊이 반성하고, 입법부로서 국회의 품격과 자율권을 지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여야는 우리 국회에 의회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리고 선진적 토론문화가.. 더보기
파르바노프 불가리아 대통령 접견 [뉴시스] 김형오, 파르바노프 불가리아 대통령 접견 (바로가기 클릭) [연합뉴스] 김형오 의장, 파르바노프 불가리아대통령 접견 (바로가기 클릭) 더보기
국회, 신종플루 예방.대응조치 강화 [연합뉴스] 국회, 신종플루 예방.대응조치 강화 (바로가기 클릭) 더보기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한 김형오 국회의장 논평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모두가 자기 입장에서 아쉬움도 있겠으나 미디어법과 관련한 논란은 오늘로서 종결되어야 한다. 이제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새로운 제도적 틀 속에서 우리나라 미디어 산업이 더욱 큰 다양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 육성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는 결코 국회의 일을 헌법재판소로 가져가는 사태가 일어나서는 안된다. 모든 국회의원과 정치지도자들은 이번의 사태를 깊이 반성하고, 입법부로서 국회의 품격과 자율권을 지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한다. 여야는 우리 국회에 의회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리고 선진적 토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제도개선 작업에 나서주길 촉구한다. 더보기
'국회의장님은 석류를 좋아해~' ▲ 5월 비가림 시설 설치 전 석류나무 시집보내기 의장님 서재 창 앞에 석류나무가 한 그루 있다. 보기에도 우람하게 잘 자랐으나 여태껏 열매를 맺지 못했다고 한다. 의장님은 올해는 어떻게든 열매를 맺도록 해야 한다고 몇 번이나 독백 겸 당부하였다. 의장님 지시로 석류나무를 시집 보낸다고 나뭇가지 벌어진 곳에 큼지막한 돌멩이도 꽂았다.(*사진 동그라미 내 돌멩이) 이것도 부족해서인지 의장님께선 석류 전문가들을 통해 원인을 알아보라 하셨다. 그중 전남 농업기술원 나양기 박사는 의장님과 장시간 직접 대화를 하며 여러 가지 자문을 해주셨다. 박사님은 오랫동안 석류를 연구, 재배하며 우리나라에서 석류에 대해서는 최고 전문가 중의 한 분이라 한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한다. 나무 상태는 .. 더보기
‘自然’ 같은 정치 왜 못할꼬… 국회의장, 가을山河를 걷다(월간중앙 11월 호) 정치인은 비인기종목 선수… 이제 ‘몰아치기 국감’ 그만할 때 김형오 의장 ‘우리땅 희망탐방’ 72시간 동행 바야흐로 ‘국정감사’의 계절이다. ‘대목’이라고 불릴 만큼 국회가 가장 분주한 시기다. 이즈음 유일하게 여유로운 직이 바로 국회의장이다. 하지만 김형오 현 의장은 국감기간 중 관례적으로 행해왔던 외유 대신 ‘우리땅 희망탐방’이라는 강행군을 택했다. 그 속뜻은 무엇일까? 첫날부터 3일간 그와 동행했다. ▲‘우리땅 희망탐방’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김형오 국회의장(가운데)과 일행이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내소사’를 방문해 주지인 진학스님의 안내를 받아 전나무 숲길을 걷고 있다. 여느 국회의원보다 국정감사와 연(緣)이 깊은 김형오(63) 국회의장. 그는 과거 수 차례에 걸쳐 ‘국감 스타’에 선정돼 집중조명.. 더보기
'한국정치 희망을 말한다' (10,6 특강요약/ 미디어법 부분) " 첫째, 미디어법은 재벌에게 방송을 장악시키는 법이라고 해서 (야당에서) 반대를 했다. 재벌이 방송을 장악할 것이라던 야당 측의 이 이야기는 이제 쑥 들어갔기 때문에 더 이상 효력 없는 이야기가 됐다. 둘째, "일부 보수 언론이 방송 장악하기 위한 음모다."라고 했다.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이 있다. "족벌언론이 이런 곳이 방송을 장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이야기도 있었다. 지금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면서 통과시켰던 미디어법이 아직 발효가 안 됐다. 과거법에 의해서 현재 여러분들은 케이블 TV를 보고 있다. 전주도 아마 케이블 TV를 통해 TV를 시청하는 걸로 알고 있다. 여러분 채널 몇 개인가? 한 10개쯤 되나? 한 100개쯤 되나? 한 150개쯤 되나? 내가 한 번 채널이 몇 개인지.. 더보기
한국 정치와 개헌 ("우리는 87헌법의 원초적 결점 안에서 살고 있다") " 나는 국회의원으로서 18년째다. 그 이전에 2년간 원외지구당 위원장으로 있었고, 또 그 이전엔 청와대,국무총리실 등에서 12년 정무비서관으로 지냈다. 정치계에서 30년간 정치한복판에서 있었던 셈이다. 그런 사람은 내가 유일하지 않나 생각한다. 나는 30년 중 10년을 청와대, 총리실에서 정무공무원으로 있으면서 정치는 냉혹하다는 것과 정치는 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사회는 정치가 압도적인 영향력 지닌 사회이다. 정치 한 복판에서 무상함과 냉혹함을 맛보았다. 나는 현재 의전서열 2위인 국회의장이다. 이 자리에서 정치인, 국회의장으로서 우리 세대 뿐 아니라 후세에게 뭔가 남겨야할 의무감을 느낀다. 오랜 내 정치경험의 결론은 ‘더 이상 불행 대통령을 만들면 안 된다’ 라는 것이다. 매우 간단하지만.. 더보기
'로킥 10대들'과 신석기인의 차이점 불량하기 짝이 없는 10대 녀석들이 크게 사고를 쳤군요. ▲ 10대들아, 너희들 이제 큰일 났어...경찰 아저씨들이 너네들 가만 두지 않을 거란다. 이제 어쩔래? 빨랑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사과해라. 불안,초조,불면,소화불량,시력감퇴,두통에 시달리지 말고... 멀쩡하게 길을 가던 어린이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 이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시킨 이 녀석들의 심리상태가 정말 궁금해집니다. 도대체 왜?? 왜 이 녀석들은 칭찬받을 구석이 하나도 없는 자신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기고 싶었을까? 왜 이런 걸 혼자 보기 아깝다고 인터넷에 올려 유포시키는 만행(?)을 저질렀을까? 때린 녀석보다도 이걸 찍자고 제안한 녀석의 심리상태가 더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책 좀 뒤적이고 ......자료 좀 모아봤습.. 더보기
강원랜드 간 친구가 200만원 보내 달라면? 이 글을 읽으시는 당신은 메신저 피싱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왜냐구요??....↓ 그 이유는 아래로.. 피싱(phishing)이라는 신조어가 생긴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피싱 싸이트, 보이스 피싱에 이어 메신저 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변화의 흐름에 적절히 대응하여 진화하는 진정한 지능 범죄이죠. #1. 강원랜드에 놀러 간 친구의 송금요청 지난여름, 휴가를 맞이해 강원랜드에 놀러 간다던 친구가 메신저에서 말을 걸었습니다. "뭐해?" "어, 그냥 있지. 벌써 도착했어?" "응, 나 돈 좀 보내줄 수 있어?" "돈? 왜?" "그냥 이유는 묻지 말고. 설명하자면 길어. 200만 보내줘." 정말 속아 넘어가기 딱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1. 가장 친한 친구가 강원랜드에 갔다. 2. 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