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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선지,이덕수,강영신 & 세계속의 한국 한국고대사에서 가장 유명했던 인물은 누구일까? 한 TV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며 문득 일어난 생각입니다. 아마도 다큐멘터리의 제목에 명시된 그 이름, 고선지(高仙芝)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300년 전 당나라와 그 주변국에 명성을 떨친 고구려 유민 고선지는 중국의 역사서 구당서에도 그 활약이 기록되어있는 인물. "고선지는 한 번의 전쟁으로 72개국을 굴복시켰다”라는 역사책의 기록이 천년 세월을 뛰어넘어 21세기인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이지요. △ kbs 창사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 . [사진-kbs] 한민족이기에 100퍼센트 감정이입이 가능했던 다큐멘터리 를 보며, 자연스레 떠오르는 인물 하나. 그의 나이 67세. 이름은 이덕수(李德洙). 그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중국내 소수민족인 ‘조선족.. 더보기
종이 한복을 입은 신사 김형오 국회의장 종이로 만든 한복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좀 더 정확하게는 전통 한지로 만들어진 멋스런 한복 말입니다. 아래 사진속에 김형오 국회의장이 입고있는 옷이 바로 안동 전통한지로 만들어진 두루마기랍니다. 믿어지시나요? 김형오 국회의장은 평소 한복,개량한복, 제주갈옷 등을 즐겨입는 한복애호가입니다. 소개하는 사진들은 3.1절 행사장인 천안독립기념관에 다녀온 뒤 국회의장 공관에서 촬영한 따끈따끈한 사진들입니다. 옷감이 종이라는 점을 기억하면서 유심히 사진을 관찰해보시길~~ 사진 아래 파란색으로 처리된 글은 김형오 의장이 트위터에 직접 남긴 문장들입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의 한지 한복 입은 모습을 보고 싶다는 트위터 팔로워들의 요청에 못이겨(?) 사진 몇 장과 트위터 글귀를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 네티즌 여러분들도.. 더보기
김연아를 꿈꾸는 김연아 키즈, 그들의 현실은? 2010년 2월 26일은 한국 피겨 역사에 길이 남을 날입니다. 12년을 기다려온 꿈의 무대와 온 국민의 기대, 세계의 시선이라는 극도의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김연아 선수는 너무나 환상적이고 완벽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228.56점 자신의 세계 신기록을 또 다시 갱신하며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가 된 김연아 선수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피겨 여왕입니다. # 기적같은 피겨 여왕, 김연아 김연아 선수의 등장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피겨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정도로 그 파장이 대단했습니다. 특히 세계 언론은 김연아 선수의 국적이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24일 쇼트프로그램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84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NBC 피겨 해설자인 스캇헤밀턴은 "피겨역사.. 더보기
김연아,오노,아사다 마오의 성공전략 제 눈에 안경이란 말도 있듯이, 어떤 단어나 개념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이란 말 역시도 정의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또는 시대상에 발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것일게다. 때는 바야흐로 시즌인 2010년 초. 우리는 현재 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다보니 우리 눈에 들어오는 것은 대부분 금메달리스트와 그(그녀)의 코치 그리고 가족들이다. ▲ 2000년 시드니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강초현 성시백 선수가 남자 쇼트트랙 경기에서 1위로 들어오다 결승선을 5미터 정도 앞두고 넘어졌을 때, TV카메라는 성시백의 부모 그 중에서도 어머니의 표정을 클로즈업하고 있었다. 성시백의 어머니는 안타까움에 입을 손으로 가리고 울음을 터뜨렸다. 그때 그 순간 성시백 선수의 어머니의 표정에서 우리는 '실패'.. 더보기
김연아의 한국. 올림픽은 최고, 인프라는 최악!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런 성적을 거두는 것은 정말 기적입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 김연아의 피겨 여제 즉위식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주었죠. 어제 김연아야말로 그런 기적을 이룬 주인공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벤쿠버 올림픽에서 6번째 금메달의 감동을 안겨준 피겨 여제 김연아의 환상적인 연기에 푹빠진 나머지, 넋을 놓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가히 신의 경지에 이르는 연기로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며 피겨 역사를 다시 썼습니다. 그녀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각종 언론 매체들은 앞다투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계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춘천 송암동 빙상경기장 왜냐하면 스피드.. 더보기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한 날! [사진 -sbs 방송 화면] 온 국민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계속에 빙상 강국 대한민국의 명예와 위상을 한층 드높인 자랑스럽고 시원한 쾌거입니다. 화려하고 완벽한 경기로 국민의 성원에 보답한 김연아 선수! 오늘 우리 국민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했습니다. 그동안 승리를 향한 열정과 노고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2010. 2. 26 국회의장 김형오 더보기
김형오 의장, 김연아 금메달 획득에 '축하' ♣ 김형오 의장, 김연아 금메달 획득에 '축하' (뉴시스) [기사 설명] 김형오 국회의장은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밴쿠버로부터 우리 선수들의 맹활약 소식들이 들어오고 있다. 조금 전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사상 쾌거이자 국익 상승에 좋은 일이다. 밴쿠버에서 승전, 분투하는 김연아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 국회도 함께 하는 모습이 되자" 라고 제안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습니다.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더보기
김연아, 곽민정 26일 프리 프로그램 경기 순서 오늘 너무나 멋진 경기를 보여줬던 김연아 선수. 자신이 세웠던 쇼트프로그램 신기록을 갱신하면 올림픽 금메달에 한발더 가까이 다가갔는데요. 쇼트프로그램의 기세를 몰아 프리프로그램도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6일 금요일 프리 피겨스케이트 순서가 나와서 가져왔습니다. 곽민정 선수가 12번째, 김연아 선수는 21번째로 출전합니다. 오늘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아사다 마오 선수가 김연아 선수 바로 앞에 뛰었는데 프리프로그램은 김연아 선수가 먼저 뛰네요. 금요일 10시에 하는 프리경기는 안도미키 선수와 김연아 선수, 아사다 마오 선수, 조애니 선수 경기가 나란히 이어집니다. 김연아 선수의 멋진 모습을 또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포도봉봉 더보기
완벽한 아사다 마오를 뛰어넘은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세상에서 가장 긴 2분 50초였던 것 같습니다. 12년을 기다려왔던,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모두 뽐낸 김연아 선수. 가슴 졸이며 김연아 선수의 연기를 바라보고 점수가 발표되기까지. 그 짧은 순간이 저에게는 너무나 긴 시간처럼 느껴지더군요. 김연아 선수는 이번 올림픽 무대에서 '78.50'을 받으며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신기록을 다시 한번 넘어섰는데요. 지금까지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이렇게 가슴 졸였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김연아의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특히 맘이 졸였던 이유는 첫째, 김연아 바로 직전에 있었던 아사다 마오 선수의 완벽한 경기. 두번째, 올릭픽이라는 연아의 꿈의 무게가 저에게도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김연아 선수 바로 직전에 뛴 동갑내기 경쟁자 아사다 마.. 더보기
김연아, 편파판정/오심논란을 뛰어 넘어라! ■ 오심논란 때는 2006년, 제1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경기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몇몇의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모두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자들 뿐인지라 대화 주제는 전날 있었던 일본-미국 경기에서 나온 오심논란으로 흘러갔습니다. 일본인 친구가 "홈팀(미국)과의 경기에 오심이 발생한다면 다른 나라 선수들도 미국과의 경기를 치르는데 있어 많은 걱정을 할 것." 이라며 공정한 게임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길래, 저도 그에 동조했습니다. 한국팀은 며칠 뒤 미국과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거든요. 그러자 갑자기 미국 친구가 코웃음을 쳤습니다. "한국인은 그런 말 할 자격 없지." 그러자 옆에 있던 스위스(2006독일 월드컵에서 같은 조) 친구와 이탈리아(2002월드컵 오심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