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부스의달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라져 가는 반구대암각화 발상을 바꾸어 살립시다. 제가 오늘 반구대 암각화를 보존하기 위해 제안한 내용은 콜럼버스의 달걀 깨기와 같은 겁니다. 콜럼버스가 달걀을 깨서 세운 뒤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처음 발상을 전환해 해결책을 찾는 건 쉽지 않습니다. 반구대 암각화 보존 대책은 누구나 알고 있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가 서로 자신들의 방법만 고집하느라 결국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10여년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 사이 암각화는 소리 없이 사라져 가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발상을 바꿔 보존대책을 지금 바로 시행해야 할 때입니다. 이렇게 기자회견을 하고 나서 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울산시의 제방 쌓기 방법은 문화재청이 주변 환경을 해친다며 반대하고 문화재청의 사연댐 수위 낮추기는 울산시가 사연댐 대신 쓸 물을 우선적으로 확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