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 썸네일형 리스트형 끝없는 초평선…칭기즈칸의 얼과 혼이 서린 몽골에 가다 끝없는 초평선…칭기즈칸의 얼과 혼이 서린 몽골에 가다 “대자연 앞에 서니 나는 단지 ‘하나의 점’일 뿐이더라.” 지난 1000년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인물은? 10여 년 전 워싱턴 포스트(1995년)와 뉴욕 타임즈(1997년)는 21세기를 앞두고 ‘밀레니엄 히어로’를 선정해 발표했다. 미국의 양대 유력지가 꼽은 주인공은 바로 칭기즈칸. 두 매체는 ‘인터넷이 발명되기 700여 년 전에 이미 네트워크로 세계를 경영했다’는 사실을 중요한 선정 이유로 들었다. 전 세계적으로 칭기즈칸 붐이 일기 시작했다. 소년 시절 위인전 속에서 칭기즈칸을 만난 이래로 그는 나에게도 줄곧 영웅의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특히 소년기 그가 겪어야 했던 혹독한 시련은 어린 내 가슴에 깊이 각인되었다. 항상 병치레로 골골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