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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전

동점 발판 이승엽, 끝내줬다 아베 (JS 5차전) 우정이 통했을까요? 3차전에 이어 이번에도 이승엽, 아베가 승리에 보탬이 됐습니다. 이승엽이 행운을 몰고 오자, 아베가 끝을 봤기 때문이죠. 이번 일본시리즈에서 이승엽은 "럭키보이", "승리의 방향타"라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이승엽이 나와서 뭔가 일을 벌여주면, 항상 요미우리는 이겼으니까요. 뒤지고 있거나 어려운 상황도 이승엽이 나오면서 바뀌는 묘한 매력이 생겼습니다. ■ 요미우리의 승리는 이승엽에서부터~ ▷ 1차전 결정적인 적시타로 쐐기타점 ▷ 3차전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솔로포 ▷ 5차전 행운의 몸에 맞는 볼 이승엽, 역전의 서막을 열다 투수전 속에 0:1로 점차 요미우리의 패색이 짙어져가던 8회말. 니혼햄 투수가 다테야마로 바뀌는 순간, 하라 감독은 대타로 이승엽 카드를 꺼내듭니다. 비록 볼카운.. 더보기
논란의 잔치가 된 한국시리즈 5차전 논란의 잔치가 된 한국시리즈 5차전 "앞으로도 회자될 일 많은 5차전이겠네요." 이번 한국시리즈 5차전을 두고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또한 이번 한국시리즈를 보면서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말을 떠올리고 싶습니다. 누구든 응원하는 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할수록 판정이나 상황에 따라 예민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러나 지나치게 첨예한 대립, 상대방에 대한 힐난이 지속되면 야구를 즐기는 수준을 넘어서버리니, 격한 감정과 반목은 조금 내려두시는 건 어떨까요? 자, 그럼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출처 : KBO 1. 경기 총평 논란이 있는 부분들을 제쳐두고 경기 내용만 봤을 때, 5차전은 '로페즈의 원맨쇼'였죠.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한국시리즈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