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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지금

홍시를 손에 묻히지 않고 마시는(?) 방법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11월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온 지는 꽤 지났고,
낙엽을 치우는 미화원님들의 손길이 바빠져 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남은 나뭇잎들.ㅠㅠ

국회의사당 3층에 있는 커피가게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메뉴가 나왔는데요,

바로 홍시쥬스!


저는 홍시쥬스를 이곳에서 처음 봤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아주 새로운 상품은 아닌가 봅니다.


마치 홍시에 빨대를 꽂아 놓은 것처럼, 홍시의 맛 그대로입니다.
(그럼 홍시 사먹지 왜 쥬스로 마시냐구요? 손에 안 묻잖아요~^^)

홍시의 효능

홍시는 심폐를 부드럽게 하고 갈증을 없애주며 폐위와 심열을 낮게 하고 열독과 주독을 풀어주며 토혈을 그치게 한다...
음식의 소화를 돕고 얼굴의 기미를 없애고 1년 이상 숙성·발효시킨 감식초는 피로회복, 체질개선에 좋다.
단, 많이 먹으면 변을 단단하게 하므로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출처: http://k.daum.net/qna/openknowledge/view.html?boardid=KL&qid=2kNhG&q=%C8%AB%BD%C3%C0%C7%C8%BF%B4%C9)

홍시를 쥬스로 마시면 '홍시 섭취의 최대 단점을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홍시쥬스를 마시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았습니다.
아~ 날씨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