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철 하면 차분하고 잘 정리된 멘트를 날리는 베테랑 아나운서로 기억합니다.
그는 이용수 해설자와 함께 명콤비를 이루며,
SBS의 송재익-신문선 콤비와 함께 축구 중계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었죠.
평소에 축구 중계로 호감을 갖고 있던 서기철 아나운서가
최근 음주방송 파문으로 징계받고 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 <6시 내고향>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입장은 각기 상반되더군요.
아나운서도 사람이니 실수도 할 수 있다는 입장과
그래도 음주방송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서로 나뉘어지는데요.
이렇게 아나운서와 관련된 방송사고에 대해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이 큰 것은
아나운서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이겠죠.
이런 사고를 지켜보니 근자에 어떤 방송사고들이 있었나 궁금하게 되던데요.
최근에 있었던 아나운서와 관계된 방송사고들을 종합해봤습니다.
(이 방송사고 가운데에는 아나운서의 잘못도 있고, 스탭들의 실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유 이야기에 그칠 수 없는 웃음이 터지다 (황정민, 김원장 - 2005년)
KBS 라디오 - 황정민의 FM대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