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국회 연구단체인 "대중문화 & 미디어 연구회"의 주최로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습니다.
김연아, 비, 보아, 박주영, 이승엽, 박태환,...10년의 역사만큼이나 많은 수상자들이 있습니다.
오늘 수상자로 참석한 배우 이병헌씨도 <공동경비구역 JSA> 포스터 안에서 보이네요.
배우 김태희씨가 수상할 트로피를 촬영했습니다.
아...살다 살다 무생물인 트로피 따위가 부러울 줄이야...;;;
가수 '휘'씨가 시작 무대에 올라 <가질 수 없는 너>와 <너와 결혼 할 사람>, 두 곡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휘'는 '내년에는 초대 가수가 아닌 수상자로 이 자리에 서고 싶다.'고 축하공연 소감을 말했는데요, 내년 이 자리에서 가수 '휘'를 만날 수 있길 - 내년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_^
이어서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김덕수 사물놀이패" !!
단원 한분 한분의 표정까지 놓치기 아까운 정말 흥겨운 공연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정치계 인사들과 수상자인 문화,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국민의례 - 국기에 대한 경례>
곧이어 김형오 국회의장의 시상으로 그룹 <소녀시대>가 올해의 대중문화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태연, 윤아, 유리만 왔네요...자, 우리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나머지 6명의 이름을 읊어 볼까요??)
올해의 영화로 선정된 영화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이 수상하였습니다.
헉... 제가 지금 김태희, 이병헌과 같은...공간 안에서...숨쉬고 있나요..?? 후웁~ 하아~ 후웁~ 하아~
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연 배우인 김태희, 이병헌씨가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올해의 대중음악 : 소녀시대
◈ 특별상 : <아이리스> 주연배우 이병헌, 김태희
◈ 올해의 영화 : <국가대표>
◈ 올해의 TV프로그램 : <북극의 눈물>
◈ 올해의 연극 : <친정엄마와 2박 3일>
소녀시대 태연의 축하공연 - 자신의 솔로곡 '들리나요'를 불렀습니다.
◈ 올해의 만화 : 박재동 화백
◈ 올해의 국악 : 국악인 김영임
◈ 올해의 스포츠 :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 올해의 라디오 :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 올해의 뮤지컬 : <뮤지컬 대장금>
◈ 공로상 : 마라토너 이봉주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리며, 2010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널리 알려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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