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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희망탐방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수수께기 하나!

매년 9월이면 국회는 무척이나 바빠집니다. 왜 그렇게 바쁠까요?


바로 국정감사 때문입니다.


수수께기 둘!

그렇다면 이렇게 바쁜 국정감사 기간에 가장 한가한 국회의원은?


바로 국회의장입니다.
직무유기 아니냐구요?
국회의장은 국정감사를 행하는 상임위에 소속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2년의 국회의장 임기 가운데 이 한가한(?) 국감기간을 활용해 해외순방을 다니기도 했다는데, 김형오 前국회의장은 의장 재임기간의 이 기간에 대한민국 곳곳으로 희망탐방을 떠났습니다.


2008년 가을의 첫 희망탐방을 마친 후, 그 이야기를 희망탐방중 만난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엮어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생각의 나무)"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가을의 두번째 희망탐방 역시 책으로 엮어 이번 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를 출간했습니다.


6월 16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의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두번째 희망탐방의 이야기 -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의 출판기념회를 갖습니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 출판기념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출  판  기  념  회
모시는 글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다사다난한 2년이었습니다. 그래도 후회 없이 국회의장직을 마치게 된 건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봄에 낸 제 책을 징검다리 삼아 만남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생각의 나무)
백령도에서 울돌목까지, 울산 반구대에서 평화의 댐까지 우리 땅을 동서남북으로 가로지르며 만난 가슴벅찬 감동과 길 위에서의 사색을 편지형식으로 담아낸 책입니다. 이 책의 수익금은 작년에 냈던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와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쓸 생각입니다.

다음 주 수요일, 반가운 얼굴로 만나 뜨겁게 손 맞잡고 정겨운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 형 오  올림

■ 때: 2010년 6월 16일 오후 3시
곳: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 (02)784-4134, 788-2533


☆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