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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헤드라인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은 <술탄과 황제>

많은 분들의 성원과 사랑 덕분에 졸저 술탄과 황제는 출간 2년이 지난 지금,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선 1주일에 서너 편씩 독후감이 검색됩니다. 네이버 책 코너엔 55건의 네티즌 리뷰가 실렸고, 온라인 서점에도 수많은 독자 서평이 달려 있습니다. 어제(113)만 해도 두 편의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중앙일보가 발행하는 ‘Forbes Korea’ 신년호에 ‘CEO가 추천한 2014년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책으로 소개됐고(인규문 밀레코리아 대표 추천), 네이버 독서 모임에선 ‘2014년에 읽은 최고의 책 한 권’(형석님 추천)으로 뽑았습니다. 어제 날짜 글 두 편 링크합니다.




▶ 술탄과 황제 -김형오

1453년 콘스탄티노플의 함락을 조명했다. 나흘 간의 전쟁 기록, 황제의 가상 일기장, 술탄의 비망록, 현대 시점에서 역사적 사실을 추적하는 작가의 이야기로 구성한 책.



"비잔틴제국의 멸망,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육상 루트의 붕괴, 조선술과 항해술의 발달, 이를 기반으로 한 서양 해양강국들의 성장, 식민지 개발로 영토 확장 등 콘스탄티노플 함락에서 이어지는 역사적 연결고리를 유추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인규문 밀레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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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석 : 김형오 <술탄과 황제>

술탄과 황제

작가
김형오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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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3년 콘스탄티노플 공방전을 오스만 제국 술탄 메흐메트 2세와 비잔틴 제국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일기 형식을 빌어 그려낸 책. 비전공자인 은퇴 정치인 김형오씨가 지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호평받은 책.

여름에 터키 여행을 갔다왔는데 책에 나오는 수많은 역사적인 장면들이 눈앞에 직접 펼져지는게 굉장히 감명깊었다.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아야소피아에 갔었다. Omphalion 이라는 장소가 있었는데 "Place of the coronation ceremony of the Eastern Roman Emperors" 이라는 설명을 보고 여러 역사책에 묘사되던, 기울어져가는 비잔틴 제국의 마지막 황제의 즉위식 장면이 그려졌다던가. 갈라타 타워와 골든혼을 보며 갈라타 언덕을 넘어 내려오는 오스만 제국 함대를 보고 기겁했을 비잔틴 제국군의 모습이라던가...

다음 여행지는 이탈리아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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