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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토현장투어 계획

김형오 국회의장,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토현장투어 계획


- 미래․생태․문화 등 총 4차례(8일간)에 걸쳐 ‘우리땅 생생탐방’


  김형오 국회의장은 국정감사기간동안 ‘우리땅 생생탐방’에 나선다. 이번 탐방의 테마는 미래, 생태, 문화 3개 분야로 향후 우리나라의 발전동력과 국토잠재력을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체험과 목소리를 듣기위해 마련했다.


  우리나라 국토에 산재한 생태지역(순천만, 우포늪, 천리포 수목원)과 문화유적지(소쇄원, 해인사, 하회마을, 병산서원) 그리고 산업현장(대우해양조선, 현대제철, 대산유화단지)과 미래(우주센터, 새만금, 연구소 등) 전략지역을 탐방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총체적 역량과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안을 현장에서 체험적으로 모색하게 된다.


  국회의장의 ‘우리땅 생생탐방’은 호남․영남․충청․강원권 등 전국을 무대로 1박 2일씩 총 네 차례 걸쳐 진행된다.


 1차 탐방은 10월 12일 국토의 남쪽 끝자락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우주센터에서 시작한다. 항공우주시대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비록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뒤쳐졌지만 우주산업이야 말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상징한다. 내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게 될 외나로도 우주센터 현장에서 발사와 관련된 현황과 준비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2차 탐방은 15일 해인사를 방문, 법전 종정스님을 예방하고 우리나라 대표적 생태지역인 우포늪을 체험한다.


  3차 탐방은 20일 현대제철 당진공장, 대산유화단지(삼성종합화학)를 시찰, 서해안 시대를 확인하고 천리포 수목원을 방문한다.


  4차 탐방은 22일 영월 단종유배지인 청령포를 답사하고 경북내륙지방의 농축업 현장에서 농민의 소리를 들은 뒤 안동권에서 유교문화의 정수를 체험한다.


  국회의장의 국토 현장투어는 국정감사기간(10월 6일 ~ 10월 25일)동안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종전에는 해외순방외교를 떠났으나 국감기간중에 해외에 가는 것보다 우리땅에 대한 미래기획이 중요하다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소신을 반영한 것으로서 매우 이례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한편 국회의장의 ‘우리땅 생생탐방’은 승합차를 이용, 현지(민박포함)숙박, 단촐한 수행 등 최대한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