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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으로/보도자료

김형오 국회의장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나눔의 실천하는 작은 용기, 적십자회비입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2월12일(목) 09:30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금년도 적십자특별회비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재원 마련을 위한 2009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캠페인을 1월20일부터 2월28일까지(40일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431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적십자회비 모금목표는 지난해 427억원에서 4억원 정도 늘어난 431억원 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96억원 ▲경기 82 억원 ▲부산 33억원 ▲광주▲전남 26억원 ▲경남 26억원 ▲대전▲충남 25억원 ▲경북 24억원 ▲인천 22억원 ▲대구 21억원 ▲전북 17억원 ▲강원 15억원 ▲충북 14억원 ▲울산 11억원 ▲본사 7억 원 ▲제주 5억원 순이다.

회비모금의 대상은 20세 이상의 가구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기타 회원가입희망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만 20세미만과 70세 이상의 가구주, 장애인세대주, 적십자후원회원과 국군회비납부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회비 권장금액은 가구주,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로 나뉘며 △세대주는 6천 원 이상 △개인사업자는 2만 원 이상, 법인의 경우는 균등할주민세를 기준으로 5단계로 나누어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이상이 권장되며, 학교 및 종교단체 등은 전년도 수준으로 결정된다.

적십자회비는 대한적십자사 명의의 회비모금 지로용지에 기재된 권장금액을 전화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입금전용지정계좌, 휴대전화(1577-8010), 편의점(훼미리마트,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 지로사이트(www.giro.or.kr)을 통한 24시간 납부가 가능하며, 또는 가까운 금융기관의 지로수납창구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적십자회비 모금은 모금목표 427억원에 431억이 모금되어 목표대비101%의 실적을 보였다.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후원회원의 경우에도 2008년도 말 기준으로 14만여 명이 연간 41억여원 이상을 기부하여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지난해는 세계적으로 대형재난이 발생하여 국제구호성금도 이어져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성금 3억9천만원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성금 45억 4천만원을 모금했다.

이밖에도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서해안 원유 유출사고 지원 및 급식활동 ▲어버이결연 봉사활동 ▲조손가정 지원활동 ▲금강산 이상가족면회소 준공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및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지원활동 ▲취약계층 의료지원 활동 등 인간의 고통을 경감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인도주의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의 전국 자원봉사조직으로는 최대 규모인 8만여 명의 적십자봉사원과 초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전국에 약16만여 명의 청소년적십자(RCY)단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명예총재인 李明博 대통령은 1월 21일 적십자회비로 금일봉을 전달하며, 1월 22일 한승수 국무총리의 적십자회비 전달에 이어 23일 이용훈 대법원장이 적십자회비를 전달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정부의 인도주의 사업의 보조자로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북한 비료지원, 이산가족 교환방문등은 정부의 남북협력기금에서 전액 지원되며, 일반사업의 재원은 순수하게 국민의 성금인 적십자회비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