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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희망탐방

거북선 선장의 굴욕?

2009 희망탐방 중 해군사관학교에서 생긴 에피소드입니다.

거북선의 선장은?
충무공 이순신? (해군사관학교, 충무공 이순신 표준영정)

해군사관학교에 있는 거북선.
실제 운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거북선 안에서 만난 조선시대 수군!


북을 치는 이 수군은 앳된 얼굴을 보니, 이등병의 포쓰가!!!


노를 잡고 있는 이 분이 이 거북선을 관리하는 거북선 선장님!!!!


의장님도 노를 저어 봅니다.
조선 수군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


거북선을 둘러보고 기념사진!
"어이! 자네도 이리와서 같이 찍지!" - 북치는 소년을 부르시는 의장님.


해군 이병으로 보이는 북치는 소년도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는 군 생활을 하면서 당시 참모총장님과 악수를 하고 4박 5일의 휴가를 받았었는데,
이 북치는 소년은 휴가를 얻었을지 궁금하네요.
(만약 휴가 얻었다면 앞으로 거북선 북치는 수병 지원율이 엄청 올라가겠네요.^_^)

조선 수군의 복장을 갖춰 입고 노 젓는 모습까지 재현해 주신 거북선 선장, 부선장님과
모두가 DSLR 카메라를 바라볼 때, 당당히 제 똑딱이 카메라를 응시해 준 북치는 소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