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 주한 프랑스대사 엘리자벳 로랭 김형오 국회의장 예방 더보기 바람마저 명물이 된 곳, 울산 십리대숲의 비밀. 높은 가을 하늘과 유유히 흐르는 강,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대나무 숲. 바람마저 아주 특별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초록빛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울산 십리대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울산 태화강. 죽음의 강에서 사람과 물고기들이 찾아오는 생명이 넘치는 강으로 바뀐 ‘강 살리기’의 산 증인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의 선도모델로 꼽히고 있습니다. 울산의 젖줄 태화강, 그 강변을 따라 십리로 이어진 대나무 숲이 바로 십리대숲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울산 12경의 한 곳이기도 하죠. ▲들어가는 입구를 제외하고 빽빽이 서 있는 대나무들. 저기 보이는 저 곳이 입구인데 꼭 비밀의 숲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대나무 숲.. 더보기 태어나 처음 가보는 서울의 심장 남산... 태어나 처음 가보는 서울의 심장 남산... 높디 높은 가을 하늘에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10월 11일 일요일 오전 10시 44분. 사람도, 자연도 옷을 갈아입는 이 가을을 보고 느끼기 위해 공관에서도 한 눈에 보이는 남산을 의장님과 함께 찾아보았다. 간만에 산행이라 묵직한 DSLR을 준비하였는데 의장님께서는 큰 카메라보다는 작은(콤팩트) 카메라가 가볍고 산행에 알맞다고 하시어 같이 가져간 콤팩트 카메라로도 사진을 몇 장 찍어보았다. 평상시에 보이던 남산과는 달리 산행코스, 소나무 군락이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는 산으로선 아주 괜찮았던 것이 다시 한 번 찾을 만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의장님이 얼른 안내판을 가리키며 사진을 찍으라신다. 자료로서 활용가치가 있다고 하시면서. 안내.. 더보기 이전 1 ··· 415 416 417 418 419 420 421 ··· 7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