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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형오, "경호권 발동한 적 없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한나라당의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상정 강행과 관련해 경호권을 발동한 적이 없다고 밝혀 동의안 상정의 법적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의장은 한미FTA 비준 동의안이 상정된 뒤 경호권 발동에 항의하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자신은 경호권을 발동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의장이 경호권을 발동하지 않았는데도 박진 외통위원장이 국회 경위들을 동원해 야당 상임위원들의 출입을 원천 봉쇄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나라당이 국회법을 어기고 한미 FTA 비준동의안 상정을 강행한만큼 이번 상정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경호권은 국회 내부의 질서 유지를 위해 국회의장만이 할 수 있는 내부 경찰권인반면 이른바 질서유지권은 해당 상임위원장이 원만한 회.. 더보기
[YTN] 김형오, "사태 전말 조사...분명한 책임 물을 것" 김형오 국회의장은 한미 FTA 비준안 상정 과정에서 여야가 물리적 충돌을 빚은 데 대해 사태의 전말을 철저히 조사해 분명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 성명을 통해 FTA 비준안을 일방 상정한 한나라당이나 극한적인 방법으로 저지한 민주당 모두 반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국회의장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금도를 지켜달라며, 민주당 의원들의 의장실 점거 농성을 당장 중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순표 [spark@ytn.co.kr] 더보기
[ 헝가리 국회의장 Katalin Szili ] 존경하는 김형오 국회의장님, 올 7월 김형오 의장님께서 한국 국회의 의장으로 선출되셨다는 소식을 듣고 2006년 8월 한국을 방문했던 기억을 회상했습니다. 서울과 시골 지역에 머물면서 경험했던 여러 회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희 대표단은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생활을 형성하는 중요한 과정과 의회 활동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몇 가지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파트너 국가의 경험 연구와 의견 교류에 바탕을 둔 빠른 의사결정과 행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의회 지도자들의 인적교류가 양국 상호 이해를 효과적으로 증진시키고 국가 간 다방면의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확신하면서 저는 2년 전에 이어 다시 한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