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여야 이견 없는 민생법안, 모레 본회의 처리" - 김형오 "여야 합의없는 현 상황 지속되면 마지막 결단" - 여야의 정면충돌이 임박한 가운데 직권상정 여부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던 김형오 국회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레(31일) 본회의에서 민생법안들을 처리하겠다는 방침과 함께 여야의 대화 재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늘 오전 부산 롯데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여야 대치 상황에 대한 입장과 향후 쟁점 법안 처리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여야 3당의 이견이 없는 민생 법안들은 모레 본회의를 열어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또한 오늘 밤 12시까지 본회의장을 비롯한 의사당 내 점거농성을 조건 없이 풀고, 모든 시설물을 원상 복구시킬.. 더보기 [MBC] 국회 대치상황‥경호권 발동할까? [뉴스데스크]◀ANC▶ 강제 해산과 결사 항전, 여야는 지금 각자 이에 대한 전략 짜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떤 형태로 싸우느냐에 따라, 향후 정국도 달라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김형오 국회의장이 쟁점법안 직권상정을 위해 경호권을 발동할지 여부가 앞으로 남은 최대 관심사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을 끌어내지 않고서는 의사봉을 두드릴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장은 질서유지 차원에서 국회 경위들을 회의장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50년간 선례가 여섯 번 뿐이고 법안 직권상정에다 물리력까지 쓴다면 비난의 화살을 피하기 힘들다는 게 부담입니다. 경호권 발동 시기도 관심입니다 국회 사무처가 본회의장 점거에 대해 경찰 수사를 요청하는 등 강경 일변.. 더보기 [SBS] '공은 김형오 국회의장에게로'…내일 입장 발표 이제 공은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넘어간 셈이 됐습니다. 한나라당의 직권상정 요구를 과연 수용할 것인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김 의장은 내일(29일)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에게 국회 집무실을 점거당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현재 지역구인 부산 영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어제는 수원 용주사와 경남 양산에 있는 선영에 들러 생각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장측은 구체적인 언급은 피한채 "가장 바람직한 방향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내일 부산에서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양수/국회의장 비서실장 : 각당에서 오늘 발표한 내용을 보고 많은 고민과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중에 의장께서 직접 거기에 대한 말씀이 있을 예정입니다.] 친정인 한나라당의 요.. 더보기 이전 1 ··· 550 551 552 553 554 555 556 ··· 7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