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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에게 기회가 왔다: 버림으로써 얻는 보수의 길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에 ‘괴멸적 참패’라는 위기설이 고조되고 있다. 지지층의 실망과 자조가 이토록 깊은 이유는 국민의힘이 보수의 핵심 가치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보수의 진정한 가치는 공동체를 향한 헌신, 동료에 대한 배려, 그리고 자신을 기꺼이 던지는 희생에서 빛난다. 그러나 지금 '국힘'은 수적 열세에 밀려 무기력할 뿐 아니라, 선거를 이끌 리더십도, 감동적인 공천도, 혁신적인 정책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견제 세력의 붕괴는 민주주의의 위기이자 나라의 미래에 대한 위협이다. 이 절박한 시점에 그나마 보수의 희망으로 거론되는 이가 한동훈이다. 그런 그가 부산 북구 갑 보궐선거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온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마지막 카드를 스스로.. 더보기
[2026-04-09 한국경제 A8면] "장동혁, 강성층 골목대장 못 벗어나…당장 집단지도체제로 가야" [2026-04-09 한국경제] 기사원문 >> 바로가기 더보기
[2026-04-09 한국경제] "장동혁, 강성층 골목대장 못 벗어나…당장 집단지도체제로 가야" 국민의힘 미래를 묻다김형오 前 국회의장, 국힘 지도부에 ‘쓴소리’권위적인 정치인 행태 답습 안돼지도부, 당권 욕심 버리고 쇄신을무도한 민주에 말도 못하는 국힘20년前 천막당사 기개 되살려야이토록 보수 정당의 존재감이 없던 적은 없었다. 국민의힘 얘기만 나오면 다들 한숨부터 쉰다. 6·3 지방선거가 두 달도 남지 않았는데 반목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참패는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대구에서도 밀리고 있다. 놀라운 건 위기감의 실종이다. 윤석열 비상계엄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양당 체제를 지탱하던 한 축이 무너질 조짐이다. 합리적 보수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에게 8일 국민의힘이 가야 할 길을 물었다.김 전 의장은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를 찾아 약.. 더보기
[2026-03-21 중앙선데이 32면] 김형오 "장동혁, 尹 닮은 뺄셈정치…지금 지지율도 과분하다" [2026-03-21 중앙선데이 32면] 기사 원문 >>바로가기 더보기
[2026-03-20 파이낸셜뉴스 30면] [fn광장] 단종 임금님에게 [2026-03-20 파이낸셜뉴스] 기사원문 >>바로가기 더보기
[2026-03-20 파이낸셜뉴스] [fn광장] 단종 임금님에게 영화 한 편으로 부활한 단종열여덟에 낭군 잃은 정순왕후슬프고 애달픈 역사에 '눈물'당신의 마지막을 지킨 충신들어소를 둘러싼 늘푸른 나무들"이제는 마음 편안히 잠드소서"단종 임금님! 열일곱에 생을 마치고 가신 지 600년이 가까운 분에게 여든 다 된 사람이 편지를 띄우는 건 요즘 당신을 그린 영화가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고, 나는 당신과 관련해 잊지 못할 추억이 있어서입니다.벌써 17~18년 전 일이군요. 국회의장이었던 나는 전국 곳곳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곳을 찾아다니다가 당신의 유배지인 청령포, 넋이 잠든 장릉, 당신만큼 기구한 삶을 산 부인 정순왕후가 묻힌 사릉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몸은 멀리 헤어져 앞의 두 곳은 영월, 사릉은 남양주에 있지요. 조선왕조사를 통틀어 이리도 슬프고.. 더보기
[2026-03-21 중앙선데이] 김형오 "장동혁, 尹 닮은 뺄셈정치…지금 지지율도 과분하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본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대문호 톨스토이의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 나름으로 불행하다”를 빌자면 국민의힘은 제각각 나름으로 불행하다. 얼마 전까지 당내 갈등이 당권파에 의한 징계 질주로 이어져 불행했다면, 이제는 좌충우돌 공천으로 불행하다. “공천을 구걸하는 것은 구차한 일”이란 반발까지 나온다.과거에도 공천 실패 논란이 거셌던 시기가 있었다. 2020년 총선 때로 황교안 대표-김형오 공관위원장(전 국회의장) 시절이었다. 초반엔 높은 현역 교체율과 통합 기조로 주목받았으나 새 인물로 충원하지 못한 데다,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치면서 결국 참패했다(103석). 김 전 의장은 이후 일종의 징비록인 『총선 참패와 생각나는 사람들』을 남겼다. “의정활동과 연계한 시스템 공천을 해라” “비호감.. 더보기
ㅡ청령포, 장릉, 사릉 안녕하세요? 김형오입니다.요즘 열기가 뜨겁습니다. 천만 관객 돌파로 침체됐던 극장가를 흔들어 깨우더니 이번 주말을 지나고 나면 1300만 관객을 넘어선다지요? 어쩌면 이 세웠던 1700만 흥행 기록을 경신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온 국민이 단종 앓이, 단종 신드롬에 빠진 느낌입니다.나도 이 대열에 합류합니다. 단종이 유배됐던 청령포, 그의 넋이 머물러 있는 장릉, 또 단종 부인 정순왕후가 잠든 사릉을 찾은 지 어느덧 17~8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잊을 수가 없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마침 그때 남긴 글이 떠올라 여러분과 공유하려 합니다. 장릉과 청령포 편은 에, 사릉 편은 에 수록된 글들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이 책은 더이상 판매되지 않습니다.영화의 흥행과 함께 청령포와 장릉을 찾는 이들이 .. 더보기
[2025-02-25 아시아경제 : 時代를 묻다] 대통령제가 문제다 10년 사이 대통령 2명 탄핵민주주의 운영 방식에 경고음내란 프레임이 지배하는 선거사라진 협치…흑백정치 심화개헌 없는 반성 또 다른 위기"윤석열을 무기징역에 처한다." 12·3 비상계엄 이후 443일 만에 내려진 법원 판결이다. 이로써 사법적 판단은 일단락되는 듯 보이지만 정치·사회적 파장은 계속될 전망이다. '내란'은 이미 거대한 정치적 프레임이 됐고, 그 향방은 6·3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터질 것이다.수천 개 자리를 놓고 만 명도 훌쩍 넘는 후보가 난립해 경쟁하는 전국 단위 선거에서 이보다 단순·강력한 이슈가 또 있을까. 흑백논리가 판치고 감정과 선동이 이성적 판단을 뒤엎는 선거판에서 이슈를 선점한 쪽이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 국면 전환의 비장함을 보여주긴커녕 '내란'에 대한 입장으로 집안싸움이나.. 더보기
2026-01-05 [파이낸셜 뉴스] "대안 필요한 2026년… 내란몰이 멈추고 민주주의 회복을" [2026-01-05 파이낸셜뉴스] 기사원문 >>바로가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