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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전 의장은 10월 17일(수)에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주최로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2 DB 그랜드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그간 국회에서 IT 전문가로서 활동한 경험을 십분 발휘하여 이번 컨퍼런스의 중요성을 알리고 격려하였다.   아래는 김형오 전 의장의  연설문 전문이다.


 

2012 Database Grand Conference Keynote Speech

빅 데이터,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세상의 시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前 국회의장 김형오입니다.

먼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 “2012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컨퍼런스”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오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문화체육관광부 김갑수 국장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서강수 원장,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  한국DB산업협의회 손삼수회장, 한국DB학회회장 조남제 한양대교수,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이 뜻 깊은 날,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제 얘기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제가 왜 IT 산업분야에 관계하게 되었는지, 한국 IT산업, 정보문화산업 발전과 나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말씀드리면서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비하는 지혜를 얻었으면 합니다.

   

나는 1992년 국회에 처음 들어왔습니다. 국회의원은 전문 분야별로 일하는 상임위원회를 선택해야 하는데, 그때 나는 1지망도 2지망도 그리고 3지망도 "교체위원회"를 선택하였습니다. 교체위원회란 지금은 없어진 교통부와 체신부를 다루는 위원회인데, 가장 인기가 없는 상임위였지요. 더구나 교체위원은 다음선거에서 100% 교체된다고 하는 징크스까지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내가 교체위를 택한 것은 너무나 분명했습니다. 제지역구가 섬이기에, 뱃사람 선원들이 많았고 이들과 직결되는 해운항만청이 교통부장관의 지휘감독을 받는 기관이었던 것이 내가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요, 또 하나는 앞으로의 세상은 정보통신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감했기에 정보통신 업무를 다루는 체신부가 있는 위원회를 골랐던 것입니다. 그때 저를 아끼는 선배의원님이 이런 곡절도 모른 채 "상임위원회를 바꿔 줄테니 말하라"고 까지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국회는 시끄러웠고 걸핏하면 휴회 정회를 일삼았습니다. 나는 그때를 이용하여 내가 잘 모르는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특별과외수업을 받았습니다. 그분들 덕에 체신부에서 정보화 관련 보고만 있으면 제가 좀 아는 체 나섰고, 그러다보니 제가 마치 정보통신 전문가인 것처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정보통신업무에 영어나 외국어가 많고, 또 CDMA ,TDX, DB 같은 약어들이 많아 선배의원들은 이게 뭐냐 또는 어떻게 읽느냐고 물어왔습니다. 그때 서울대학을 나오신 선배의원 한분은 Giga를 지가로 읽느냐고 제게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제가 국회 입성한 이래 정보화 바람이 세차게 불었습니다. 이른바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는 슬로건은 국민들 마음에 뜨겁게 다가갔습니다. 우리들은 체신부를 정보통신부로 바꿔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고, 그때 민영화 대상이었던 제2이동통신을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다른 의원들은 제2이통의 민간매각방식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하고 언론도 그쪽에 관심을 가졌을 때 저는 외롭게(?) 디지털 방식을 주장했습니다. 또 디지털방식으로 통신시장을 개편하기로 한 후 정부가 TDMA냐, CDMA냐를 놓고 고심할 때 저를 중심으로 하여 국회에서는 CDMA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이방식이 세계최초로 상용화되는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일이지만 그때 제가 유럽에서 채택한 GSM방식을 알았더라면 단연코 GSM 방식을 주장했을 터인데, 저의 지식의 한계였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휴대폰 개발은 우리나라가 오늘날 모바일 강국이 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부는 초고속정보통신망을 전국적으로 까는데 박차를 가하고, 그야말로 "정보화는 앞서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열정이 넘쳤지요.

그때 미국 뉴욕에서 유학하다 방학을 이용해 잠시 귀국한 어느 유학생은 "한국 컴퓨터는 커피마실 시간도 안 준다"고 했습니다. 미국서는 컴퓨터를 부팅해서 인터넷 접속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한국은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접속 연결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초선의원 시절에 정보의 대중화운동을 추진했습니다. "미래사회 정보생활"이란 사단법인을 만들고 뒤이어 "정보교사단"을 구성하여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정보화 마인드를 심고 학교정보화를 위해 앞장섰습니다.

또 학생들과 함께 두 척의 대형 해양실습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 모험심과 함께 정보화 체험을 하는 행사를 추진하였습니다. 서남으론 제주도 목포 인천으로, 동으로는 포항 울릉도 독도까지 항해하며, 그때는 이미 사라진 '삐삐'(페이져)로 교류하며 독도 근해에서 대한민국의 '통신주권'을 선포 확인하기도 했고 울릉도와 서울간 최초로 화상회의도 직접 하였습니다.

그 다음해는 중국 공안의 간섭을 피해가며 백두산 천지에 올라가 한라산 백록담, 그리고 제가 미국 출장 중인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이렇게 3원 인터넷 대화를 성공시킨 가슴 뛰는 일도 있었습니다.

저는 1994년에 그때는 천리안 하이텔을 통한 PC통신시절입니다만, 국회의원으로는 최초로 저의 홈페이지를 컴퓨터상에 구축, 정보를 교류하며 소통에 주력하였습니다.

이런 버릇 때문에 국회의장이 되어서도 블로그를 계속 사용해왔고, 요즘같이 별 볼일 없는 백수이면서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늘 나의 강연도 내일쯤이면 내 블로그에서 보게 될 것입니다.

1996년에는 내가 소속한 당의 전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교육을 실시한 바가 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비교적 젊은 분들이기에, 지금부터 16년 전에 인터넷을 우리 국회의원을 상대로 교육했다면 깜짝 놀랄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드웨어 강국이 아니라 소프트웨어가 충실해야 정보화가 제대로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기 계시는 여러분이야말로 DB를 다루는 소프트웨어 전문가 아닙니까?

당시 벤처붐이 나라의 활력으로 이어지지 않고 버블로 끝난 생각을 하면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더구나 IMF를 맞아 뜻있는 벤처들이 눈물짓는 사이에 권력과 결탁한 일부 벤처를 가장한 투기꾼에 의한 "먹튀"(먹고튀는) 현상으로 도덕적 해이와 벤처의 신뢰도에 먹칠한 일은 정말 큰 손실이었습니다.

저는 97년도부터 미국 퀄컴사의 부당한 조처에 대항한 결과, 결국 이긴 것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 뿌듯한 일입니다. 아시다시피 퀄컴사는 CDMA 원천기술을 개발하였고 우리는 이를 세계최초로 상용화했습니다.                 우리는 휴대폰을 하나 팔 때마다 퀄컴사에 일정 로열티(특허료)를 바쳐야하고, 반면 퀄컴사는 우리의 상용기술화에 대해 자기가 받은 로열티(특허료) 20%를 우리에게 도로 주도록 계약되었습니다. 그러나 퀄컴사는 받을 것은 확실히 챙기면서 우리에게는 단돈 한 푼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 문제를 국회국정감사를 통해 신랄히 지적하고 미온적인 정부와 ETRI(전자통신 연구소)를 압박하여, 끝내 국제재판에서 우리가 승소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화로 3천억원 이상의 외화(US 달러)를 현찰로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재판승소 소식을 듣는 순간 너무나 감격하여 대한민국만세를 몇 차례나 불렀습니다.

만날 싸우는 국회로 인식된 우리 국회에 그래도 돈벌어오는 애국적 역할을 하는 의원도 있어 국회 이미지가 조금이라도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98년부터는 정권의 불법적인 도청 감청에 대항하여 싸움을 벌였습니다. 제대로된 정보화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의 기본권 중에 기본권인 통신비밀의 자유가 절대적으로 보장받아야 합니다. 당시 저는 일반전화뿐만 아니라 휴대전화까지 도감청을 일삼는 당국에 대해 자유와 인권을 위하여 싸웠고, 정보통신강국을 위하여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정부는 5개부처 장관 합동기자회견을 하며, 모든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안심하고 통화하십시오, 정부는 불법으로 도감청하지 않습니다"라는 광고로 대응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여론과 언론은 제 편이었습니다. 저는 구체적 자료와 면밀한 분석으로 정부와 끈질기게 싸웠고 3년 후 통신비밀보호법의 전면 개정을 이루어냈습니다.                                                                                저의 휴대폰 도청주장은 그 7년 후 국정원의 실토로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저는 2001년부터 국회 과기정위원장을 맡으면서 디지털 국회를 만들기 위해 보고서와 모든 자료를 엄청난 분량의 인쇄물로 만들어 의원회관과 국회 회의장에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관행을 깨뜨리고 모든 자료와 서류는 인터넷 이메일 그리고 CD로만 제출토록 하였습니다.

이른바 "종이없는 국감"을 세계최초로 시행하였습니다. 아마 이것이 DB산업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도 여전히 의원들의 책상위에 수북이 쌓인 자료들을 보면 얼마나 아까운 나무들이 베어지고 외화가 낭비되는가 안타까운 생각에 젖습니다.

제 이야기가 너무 길었는지도 모릅니다. 드릴 말씀은 많습니다만 제 정보통신 약사는 여기서 마치기로 하겠습니다.

다만 한국 미래를 움직일 여러분께 제 얘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제 오늘 주제 빅 데이터에 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를 ‘빅 데이터 시대의 원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빅 데이터, 빅 데이터 하는데, 빅 데이터가 무엇입니까. 저는 처음에 청춘남녀가 데이터를 아주 거창하게 하는 것인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빅 데이터는 글자 그대로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큰 데이터를 말합니다. 너무 크기 때문에 기존 방식으로는 분석이 불가능합니다. 형식은 다양하고 속도 또한 매우 빠른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우리의 현실세계를 디지털로 변환시킨 그런 모든 자료가 빅 데이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국 지식정보화가 진화되는 과정에서 새롭게 탄생된 기술적 용어지만 이제는 새로운 흐름을 나타내는 사회적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빅 데이터는 ‘정보 폭발’의 결과물입니다. 네트워크 시대의 속살입니다.

마치 산업혁명에서 철과 석탄이 핵심요소였듯이, IT 혁명에서는 인터넷이, 스마트 혁명에서는 빅 데이터가 핵심자원입니다. 발굴되지 않은 금광이고 가공되지 않은 원석입니다.

스마트 환경은 예전에 정보가 될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정보로 만듭니다. 우리가 하는 말, 행동, 기호, 취미, 습관, 위치와 환경 이 모든 것들이 정보가 됩니다.

예컨대 특정시간 청계광장에 모인 사람들의 수, 이들이 듣고 있는 음악, 이들의 복장, 광장에서의 양태, 모인 숫자가 미치는 형태, 돌아갈 때 이용하는 차편, 도로교통상황 등이 모두 정보가 되어 기록될 수 있는 것이 빅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환경입니다. 그러므로 엄청나게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가 초단위로 쏟아지는 스마트 환경에서 빅 데이터 기술의 부상은 필연적입니다.

수많은 정보를 감지하는 기기들과 센서들이 스마트 환경의 각각 기관이라면, 빅 데이터 기술은 스마트 환경의 두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식정보시대에서 정보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류의 시작에서부터 2003년까지 발생한 모든 데이터 양은 5엑사바이트인데, 지금은 같은 양이 생성되는데 단 이틀이면 족하다고 합니다.

*MB(메가) → GB(기가) → TB(테라) → PB(페라) → EB(엑사) → ZB(제타))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합법적으로 빅 데이터를 수집하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빅 데이터 4대 천왕이라 불리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은 핵심 서비스를 무료 또는 염가로 제공하면서, 천문학적인 빅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IBM, MS, SAS 등 IT분야 강자들이 빅 데이터 솔루션 개발과 출시에 앞장서고 있으며,HP, 후지쯔, 도시바 등도 빅 데이터 비즈니스 진입을 서두르고 있어 빅 데이터로 인한 IT계의 지각변동은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스토리지 전문기업인 EMC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1년에 전 세계에서 생성된 디지털 데이터의 양은 1.8 제타바이트(ZB)에 이릅니다. 제타는 ‘조’단위의 기가 바이트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이것은 약 1조 8천억 기가바이트(GB)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전 국민이 54만년 동안 쉬지 않고, 1분마다 트위터 글을 1개씩 게시하는 분량에 해당됩니다. 또한 1시간이 넘는 HD 동영상 2,000억 편을 한 사람이 쉬지 않고 9천400만년 동안 시청해야 하는 분량이라고 합니다. 이를 16GB 아이패드에 저장할 경우에는 1,150억개의 아이패드가 필요하고, 이를 깔아놓는다면 서울 면적의 4.2배 되는 땅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앞으로도 매년 2배 이상씩 증가하여, 2020년에는 35.2제타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사실 말은 이렇지만 빅 데이터를 현실감각으로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를 처리할 기술도 결코 녹녹치 않습니다. 그러나 국가나 기업 그리고 개인이 이를 활용할 경우 그 혜택은 직접적이고 즉각적입니다.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인 것입니다.

예를 들면 구글의 독감유행정보는 사람들이 독감지역을 미리 피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익한 정보입니다. 월마트의 맞춤서비스는 고객의 욕구를 미리 알아서 선제적으로 서비스해주는 것입니다. 임신예측시스템은 그 한 예에 불과합니다. 스페인의 패션의류회사 자라(ZARA)는 다품종 소량의 의류를 짧은 시간에 값싸게 공급함으로써 세계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나의 경우도 비잔티움과 오스만 터키의 최후의 결전에 푹 빠져 있는데 아마존에서는 수시로 관련 정보(물론 돈 주고 사야하는 책이지만)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아주 작은 예에 불과하고 실제 활용 기술이나 영역에 대한 논의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위키본(Wikibon)에 따르면 2012년 빅 데이터의 시장규모는 약 50억불이며, 2017년에는 500억불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협의의 빅 데이터 제품, 즉 빅 데이터 처리를 위한 컴퓨팅 인프라(서버)와 솔루션 시장을 말할 뿐입니다.

빅 데이터가 실제 서비스 현실에 적용되었을 때 어느 정도의 가치가 발생할지 명확한 측정치는 아직 없으나, 빅 데이터 활용이 미국 의료분야에서 3,300억불, 유럽 공공 부문에서 1,500억~3,000억 유로의 잠재가치가 있다는 것이 맥킨지(컨설팅 회사)의 추정입니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가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데이터베이스 산업은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만 해도 3조 원에 불과했던 데이터베이스산업 시장은 작년에 10조 4,374억원으로 2010년 대비 10.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도 경제 성장률의 3배 수준으로 DB 산업이 성장했습니다. 관련 비즈니스도 다양해지고 수익 모델이 확장되고 있는 등 국내 데이터베이스 산업은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                                                                                                                                  또한 데이터베이스 관련 일자리 역시 매년 1만명 이상 창출되고 있으며, 데이터베이스 산업의 생산유발액은 연간 31조 8,000억원, 부가가치유발액은 15조 3,000억 원에 달합니다.                                                               최근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DB전문가로서의 진로와 취업에 대해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모습에서 DB산업의 앞날이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갈 길이 요원합니다. 2011년 DB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은 총 22만명으로 전년대비 17.9%나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DB서비스 부문만 보더라도 DB 산업 총 종사자의 62%에 이르는 13만 6,500명이나, 이중 직접 DB관련 업무자는 18.1%에 불과하며 68.8%가 DB와 무관한 인력이라는 것입니다.                    (전체 22만명 중 26%가 DB관련자, 74%가 무관자임)

지난 10년간 다양한 데이터 활용 시스템이 구축됐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이터를 정확히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또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한국의 좁은 내수기반과 언어적 약점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는 구체적으로 대략 세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품질과 기술의 문제입니다.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품질이 아직 도입단계 수준에 불과합니다.

2011년 국내기업들의 데이터 품질 관리 성숙수준은 전년 대비 겨우 0.1레벨 상승한 1.1레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레벨은 데이터 품질관리 성숙수준 5단계 중 제1단계인 것입니다. 데이터 품질 관리 능력과 기술이 업그레이드되어야 합니다.

둘째, 빅데이터를 능숙하게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력기반이 취약합니다.

우리나라의 능력성숙도 통합지수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품질지수는 2.94로 인도 4.30을 비롯 미국 3.06, 중국 2.97 보다 낮습니다.

또, 비구조적 데이터와 분석 모델을 다룰 수 있어야 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빅 데이터 전문 관리자는 정규교육체제에만 의존해서는 안됩니다. 수리적 능력과 현장 경영 감각을 동시에 갖춘 인재를 시장의 수요만큼 육성하는 작업은 지금 서둘러도 늦다고 하겠습니다.

셋째, 의식과 문화의 문제입니다.

데이터의 가치는 충분한 크기와 다양성에 있습니다. 그러나 부서이기주의나 마인드의 부족으로 빅 데이터 자체가 수집되고 있지 않거나 소홀히 취급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을 구비하였다 하더라도, 칸막이를 헐고 무너뜨리지 않는 한 정작 중요한 정보는 자기 칸막이 밖을 나가지 않을 것입니다. 이 점이 정보공유라는 개념에 있어 미국과 한국의 차이입니다.

1994년으로 기억됩니다만, 초선의원시절 미국의회의 초청으로 한 달간 미국 의회 및 정부를 연수차 간 적이 있습니다. 하루는 국무부를 방문했고, 다음날은 국방부를 방문했는데 국방부 관계자는 놀랍게도 제가 어제 국무부에서 한 질문을 다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당시는 실무연수 차원이었기에 실무자, 기껏 국장급 인사를 만났 는데 인터넷은 물론이고 컴퓨터도 잘 활용되지 않을 때였음에도, 이들끼리는 충분한 정보를 교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국은 20년 전이나 후나 아직도 니껏내껏을 칸막이 쳐 놓고 엄격히 구분하고 있지 않은지요.

또 의사결정자의 의식·태도가 변하지 않는 한,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정리하여 보고해도 일회용·전시용으로 끝나 버리거나, 오너의 구미에 맞는 데이터만 올리게 됩니다.

우리의 잘 나가는 기업들 중엔 충분한 활용가치가 있는 데이터가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적지 않고, 앞에서 지적한 것처럼 같은 회사 안에 있는 다른 부서에 어떤 데이터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업이 현재는 잘 나가지만 앞으로도 잘 나가리라 누가 담보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이유도 이러한 과제를 새롭게 인식하면서 빅 데이터를 처리할 기술과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DB산업은 큰 기회이면서 동시에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뛰어난 IT 인프라를 가지고도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빅 데이터 시대에 뒤쳐져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은 우리 기업에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이폰의 출현으로 우리 기업이 그간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모바일 생태계를 개방·확대하여 외국에 뒤쳐졌던 S/W, 콘텐츠, 무선 데이터, 스마트 폰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빅 데이터 패러다임의 확산은 아이폰 혁명보다 더욱 험난한 도전이 될 전망입니다. 스마트 폰의 수명은 2-3년에 불과하지만, 스마트 폰을 통해 수집된 빅 데이터의 가치는 수십년에 걸쳐 미래 사회의 특성에 맞게 대응할 것이며, 기회 요인을 창출하는 핵심엔진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많은 사업영역에서 빅 데이터를 얼마나,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승자와 패자를 가를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각 섹션 세미나를 통해 이런 과제와 이슈를 토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빅 데이터는 기술적 접근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문화적 측면도 충분히 고려해야 비로소 빅 데이터의 가치가 빛날 것입니다.

 

빅 데이터에 관한 관심과 논의가 시작되는 이 시점에서 저는 몇 가지 과제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보고자 합니다.

첫째, 빅 데이터 거품론입니다.

최근 빅 데이터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열풍 수준이며, 빅 데이터가 거의 모든 비즈니스의 필수적인 경쟁력으로 인식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빅 데이터 분석을 시행해 본 결과 실망감을 표출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데이터 마이닝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투자비에 비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적다 등이며, 가트너의 경우 Fortune의 500대 기업 중 85%가 빅 데이터 활용에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빅 데이터 자체가 아니라 이것을 사용하는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아마존, 이베이, 구글 등 인터넷과 함께 성장한 기업은 인터넷을 잘해서가 아니라,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먼저 만들었고, 이것을 구현하는 수단으로 인터넷을 활용했던 것입니다.

빅 데이터의 목적은 혁신적인 서비스이고, 빅 데이터는 그 수단입니다. 목적과 수단을 명확히 인지하고 잘 활용할 때 빅 데이터의 진정한 가치가 빛날 것입니다.

둘째, 빅 데이터의 양극화 문제입니다.

현재 정보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구글, 애플, 페이스북 그리고 아마존 등 소위 4대 천왕은 엄청난 데이터를 쏟아내는 플랫폼 회사입니다.

매일 구글에서는 10억건의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고, 페이스북에서는 8억명의 사용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2억5천만 장의 사진이 공유되고 있으며 900만개의 상품이 아마존을 통해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은 구글지도를 포함 지메일, 유튜브 그리고 크롬북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모든 활동을 기록하고 스캔할 태세입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구글지도와 구글어스는 물론 구글마스와 구글문까지 그 서비스 영역을 우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빅 데이터 활용이 본격화되면 구글에 대한 의존성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는 중간지대 보다는 양극의 속성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국가 간, 기업 간의 정보격차 특히 빅 데이터가 극소수에 집중될 경우 우리는 어떻게 충격에 대비할 것인지 지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셋째, 빅 데이터와 ‘빅 브라더’를 같은 선상에서 연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빅 데이터의 생생한 자료의 출발은 각 개인들 삶의 로그 기록입니다. 빅 데이터가 나무보다는 숲을 지향하지만 개인정보보호 가치와 충돌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개인정보보호와 빅 데이터 활용이 서로 충돌하지 않고 양립할 수 있는지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정보에 민감한 우리의 경우 처음부터 법률과 제도적 보완을 통해 빅 데이터의 정보 수집범위를 확실히 정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빅 데이터는 기업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정책에까지 그 활용 폭을 넓혀야 합니다.

빅 데이터야말로 21세기 특성인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구체적 도구입니다. 

빅 데이터 안에 세상이 있고 민심이 있습니다. 그 속에 정책이 있고 전략이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 실패를 줄여 세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국민과의 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도 찾을 수 있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빅 데이터는 문명의 흐름을 바꾸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에너지입니다. 누가 이 새로운 에너지를 잘 가공하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승자와 패자가 갈릴 것입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입니다. 이제부터 전문가들이 앞장서고 여기 계신 분들이 협력한다면 우리는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빅 데이터를 도약의 국가 에너지로 활용합시다.

그리하여 퀀텀점프하는 ‘빅 코리아’를 만듭시다.

오늘이 그 첫걸음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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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혹은 혼자 사는 자취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고민일텐데요.

'김치에 밥만 있으면 됐지. 뭘 더 바래.'
이러다가도 이왕 한 끼 먹는 것,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면 인생은 더욱 즐거워지겠죠?

한 끼 식사가 걱정인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레시피부터 요리 과정 등 당신의 요리 실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줄 아이폰 요리 무료어플 모음입니다.

1. 오마이 셰프 : 까칠셰프 이선균은 가라! 나에겐 나만의 셰프가 있다.

첫번째 소개할 요리 무료어플은 최고의 블로거 셰프들이 소개하는 맛있는 레시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오마이 셰프'입니다.

유명 블로그 요리사들의 레시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마이셰프.


정말 이 어플은 무료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만큼 너무나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요리어플인데요.
국/찌개/탕/전골, 반찬/샐러드 등 일상 요리는 물론 손님상과 다이어트, 당뇨, 해장, 기념일 등 테마별 요리, 오늘의 추천 레시피까지,  때와 장소에 맞는 맞춤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명 블로그 요리사들의 친절한 레시피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이 어플에서 가장 좋아하는 기능은 장바구니 기능인데요.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 중 없는 재료를 바로바로 체크해 장바구니에 담아둘 수 있어서
시장 볼 때 내가 필요한 재료가 무엇인지 확인하기 너무나 편합니다.

2. Easy Recipes : 접하기 힘든 서양 요리를 비디오 보면서 따라해보자.

'오마이셰프'가 우리나라 요리 블로거들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면 'Easy Recipes'는 서양 요리사들의 요리과정을 비디오로 보면서 따라할 수 있는 무료요리어플입니다.
 

서양요리 레시피를 비디오로 볼 수 있어요.


이 어플의 경우 해외 레시피다보니깐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하는 그런 요리들이 많이 소개되는데요.
그래도 비디오를 보면서 따라할 수 있어서 어렵지는 않은 편입니다.

3. Cooking Mama, Gourmania : 어려운 요리도 재미있게, 게임으로 즐기는 요리. 

요리 잘하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요리도 처음이 어렵지, 계속하다보면 실력이 늘어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먹을 사람도 없는데 요리만 잔뜩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요리는 하고 싶은데 직접 만들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면?
걱정하지 마시고 게임으로 요리를 즐겨보세요.

쿠킹마마 게임. 제시하는 요리 과정대로 요리를 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쿠킹마마게임은 닌텐도 버전에서 처음 접했는데요. 간단하게나마 요리 과정도 알 수 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내가 직접 레스토랑의 셰프가 되보는 게임.


요리사들의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는 레스토랑 주방장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손님들이 주문을 하면 제한 시간내에 음식을 만들어 내야 하는데요.
드라마 '파스타' 속 까칠셰프 이선균 못지않는 게임 속 레스토랑 주방장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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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악랄가츠 2010.02.02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정말 요즘은 아이폰 대세네요!
    못하는 게 없어요! >.<
    전 안드로이드 살려고 줄 섰을 뿐이고....
    왠지 잘못 선 거 같고 흑흑..

  2. BlogIcon 달콤시민 2010.02.02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는 아이폰으로 다이어트 한다고 올리신거같은데..ㅋㅋ
    하긴 하시나요..
    아이폰때문에 다이어트 못하시것어요 ㅎ


▣ iPad nano?

미국 애플사는 얼마 전, 소문이 무성했던 iPad를 정식으로 선보였습니다.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국내기업의 반응은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럴법도 한것이 우리나라의 통신망으로 iPad의 장점을 살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은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타블렛PC의 사용이 흔치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애플 특유의 부족한 확장성도 문제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외국의 반응도 썩 좋은 반응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 패러디 광고가 "애플빠"들의 실망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나노, 주머니에 쏙 들어갑니다. 아! 전화도 됩니다."

iPad가 iPhone의 크기를 키워놓은 것 뿐이라는 뜻입니다.
게다가 iPhone은 전화까지 되니, 굳이 휴대가 불편한 iPad를 선택할 것 없이, 휴대성 좋고 전화까지 되는 iPhone이 낫다는 말이죠.



▣ The Winner Takes It ALL

애플을 과대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애플은 문화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Pod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도 클릭휠을 사용한 독특한 사용법을 제외하면 여타의 MP3 플레이어와 다를것 없다는 반응이었지만,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던가요?
iPod과 유사한 모양,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MP3 플레이어가 이곳 저곳에서 등장했습니다.
오히려 iPod과 비슷하지 않은 디자인이 주목 받을 정도 아니었나요?

자동차 업계에서도 신차를 출시할 때면, iPod을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가 장착되어 있다고 광고하기도 했습니다.
왜 삼성 Yepp 커넥터가 장착되었다고 광고하지 않았을까요?

애플의 로고가 온전한 사과(왼쪽)였다면, 과연 얼마나 마음이 끌렸을까요? (출처: 직접그림)
(벌레 먹은 과일이 맛있는 법이지요...ㅎㅎㅎ)

국내 타블렛PC 시장이 규모가 작고, 활성화 되어있지 않다고 하지만 iPad로 인해 그 수요는 증가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수요는 대부분 iPad에 대한 수요일 것입니다.)

iPad를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은 사용에 적합하도록 변화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제서야 비슷한 타블렛PC들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미 iPad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타블렛PC 시장에 뒤늦게 뛰어드는 것은 수익면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나은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준비라면 의미 있을지 모르겠지만, 잘해야 본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어중간하게 해서는 짝퉁 iPad라는 오해를 받기 십상입니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iCassette?: iPod은 '워크맨'으로 통칭되는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의 모습도 이렇게 변형시키기도 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iPad가 기대 이상의 판매를 이뤄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음... (아니면 어쩌지..;;;ㅋㅋ)

마침 어제 저녁에 보았던 뉴스 기사를 인용해 보겠습니다. (문장을 클릭하면 기사로 이동합니다.)


예전에도 한번 애플과 관련해 포스팅했을 때도 그랬지만 (아이폰 출시...),
애플은 생각하면 할수록 .... 대단하다는 한마디로 표현하기엔 부족하지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iPad 다음에는 무엇이 나올까요? 애플의 꿈은 어디까지 일까요?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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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hoebe 2010.02.02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남편 요즘 요거 알아보던데요.
    홍콩에 오면 전자상가 가자고 할것 같네요.ㅎㅎㅎㅎ

    • BlogIcon 맹태 2010.02.02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왕..홍콩은 그래도 이거 구입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지원되겠죠? 국제적인 곳이니까, 그쵸??
      저는 iPad도 갖고 싶고, MacAir도 갖고 싶고,
      아 욕심은 끝이 없군요.ㅠㅠ

  2. BlogIcon 이상한 2010.02.02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탐나는 제품 입니다. 빨리 나와라 ㅋㅋㅋㅋ

  3. BlogIcon 악랄가츠 2010.02.02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득, 국회에 아이패드가 보급되면,
    의원님들 귀여운 모습이 자주 포착되겠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보급될 거 같아요! 앜ㅋㅋ

    • BlogIcon 맹태 2010.02.02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어렸을땐 상상화에 이런거 그려놓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아이들은 상상화를 그리면 무엇을 그릴지 궁금하네요.
      국회의원님들뿐 아니라, 없이는 못사는 물건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최근 저는 너무나도 무궁무진한 아이폰 어플의 세계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집에 가면 잠자리에 들 때까지 아이폰을 들고 있어서 '아이폰이 내 몸의 일부가 된 것은 아닌가'라는 착각마저 들 정도인데요.

이런 저런 어플들을(대부분 무료랍니다.) 막 다운받다보니 절대 채우지 못할 것 같던 32G 용량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플을 다운받고, 지우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주 사용하는 어플이나 유료 어플 외에도 딱히 쓸데는 없지만 차마 지우지 못하는 무료 어플들도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딱히 쓸데는 없지만 차마 지우지 못하는 아이폰 무료 어플 Best 3입니다.

1. 장난 전화의 추억을 생각하며 What the voice?!

어렸을 적에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봤을 장난 전화.
저는 옛날 선생님 댁에 장난 전화를 걸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선생님은 말도 안되는 목소리 변조를 한 저의 장난에 모르는 척 맞장구를 쳐주셨습니다. ^^

'왓더보이스'는 한 마디로 목소리 변조 어플입니다.


'왓더보이스'는 목소리를 변조해주는 무료 어플입니다.
우선 원래 목소리를 녹음한 후 저 아이콘을 누르면 목소리가 변조돼서 나오는데요.

저는 주로 혼자 있을 때 이 어플로 목소리를 녹음하고 또 변조하면서 노는데 정말 배꼽이 빠집니다.^^
함께 호응해주는 사람 없으면 살짝 정신 나간 사람으로도 보이게 하는 무료 어플입니다.

2.당신의 인생의 최고점은 언제? 인생굴곡그래프.

얼마 전 TV 프로그램인 스펀지2.0에 소개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인생굴곡그래프.
이름을 입력해 자신의 인생굴곡을 표시해주는 이 프로그램이 아이폰 어플로도 나왔습니다.

파란만장한 나의 인생. 저도 해봤는데 정말 파란만장하더라고요. ㅠㅠ


솔직히 이 인생그래프는 내 이름하고 주위 사람들 이름 넣어서 한번씩 확인해보면 그 다음에는 솔직히 별로 쓸 일이 없는 1회용 재미로 즐기기에 딱 좋은 어플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어플을 차마 지우지 못하는 이유는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과 함께 했을 때의 어색한 분위기를 전환하는데에 이만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우연히 잘 모르는 사람들과 자리를 함께 할 기회가 생겼는데 이 인생그래프 어플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데 단단히 한 몫 했습니다.

3. 365일 눈 오는 날이 그리울 때, Zen of Snow.

이 어플은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받은 무료 어플인데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여전히 저의 아이폰 안에 살아남은 쓸데없는(?) 어플입니다.

흔들면 눈이 내리는 젠오브스노우 어플입니다.


이건 정말로 한 달에 한 번 열까 말까한 어플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막상 지울려고 하면 차마 못 지우겠더라고요.

그 이유는 갑자기 눈 내리는 풍경이 보고 싶을 때나 혹은 속에서 열불이 날 때 이 어플을 보면 해결이 되거든요.
정말 쓸데는 없지만 차마 지우지 못하는, 365일 언제나  크리스마스 기분을 낼 수 있는 젠오브 스노우 입니다.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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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gemlove 2010.01.26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저도 다 받은 어플들이네요 ㅎ

  2. BlogIcon 수우 2010.01.26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진짜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질러야 겠어요 하악.... 너무 좋아보여 가면 갈수록 ㅠㅠ

  3. BlogIcon 커피믹스 2010.01.26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 사고 싶네요. 모두다 아이폰 좋다고 하니.

    • BlogIcon 포도봉봉 2010.01.26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 저는 핸드폰은 그냥 전화랑 문자만 되면 돼 이런 주의였는데 아이폰 때문에 바뀌었어요. 진짜 말그대로 별의 별 것이 다 있더라고요.ㅋㅋ

  4. BlogIcon 맹태 2010.01.26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친구꺼에서 봤는데 '러브 터치'라는 어플 재밌어요.
    친구들끼리 대화 주제 떨어졌을때 하면 좀 재밌음.ㅋㅋㅋ

  5. BlogIcon 이상한 2010.01.27 0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아이폰 부러워요

  6. BlogIcon humming girl 2010.01.29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팟터치는 사용해봤지만 왜이렇게 아이폰에 끌리는걸까요 : )
    잘 보고갑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10.02.02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팟 터치 쓰시는 분들이 다들 그러시더라고요. 전화는 그렇다 쳐도 사진 기능이 있어서 더 그러신것 같아요.^^

2010년 새로운 마음으로 세운 새해 결심들은 다들 잘 지키고 계신가요?
저의 새해 계획은 '여름이 오기 전 다이어트에 성공하기'인데요.

출퇴근 시간이 빡빡하다보니(새벽별 보며 출근해서 밤 늦게 퇴근, 장거리 출퇴근자의 비애죠.ㅠㅠ) 헬스장을 끊기도 여의치 않고 시간날 때마다 혼자 운동하려고하니 이것이 생각처럼 잘 되지 않더라고요.

이렇게 저의 다이어트 계획은 차일피일 미뤄졌고 작심삼일은 커녕 시작도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더 이상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제가 선택한 방법이 바로 아이폰 무료 어플을 활용한 다이어트입니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아이폰의 어플들을 통해 집에서 혹은 생활 속에서 다이어트를 생활화한다는 계획인데요.
너무나 다양한 기능들이 쏟아져 나오는 아이폰 어플 중 제가 다이어트를 위해 고르고 고른 무료 어플 베스트3를 소개합니다.

1. Yoga Trainer Lite


요가 무료 어플인 요가 트레이너 라이트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어플은 요가 트레이너 라이트라는 무료 어플입니다.
따로 나가서 운동할 여유가 없는 분들이 집에서 간단하게 요가를 따라하기에 좋은 어플입니다.

아이폰 어플 중 특히 요가 어플은 굉장히 많은데요.
그 중에서 제가 이 어플을 선택한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요가트레이너 라이트의 경우 시간 별 코스가 따로 나눠져 있어서 나의 여유 시간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고 요가를 시작하면 포즈에 맞는 시간이 함께 체크돼 따라하기 정말 편하기 때문입니다.

90분 용 Bikram Yoga. 한 두 동작을 제외하면 모두 따라하기 어렵지 않은 쉬운 동작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저의 경우 여유가 좀 있을 때는 Bikram Yoga(90분 용)를 하는데요.
땀이 잘 나지 않는 체질인 저도 이 요가를 하고 나면 등에서 땀이 주르륵 흐를 정도입니다.(그렇다고 힘들어서 죽을 지경은 아니에요. 기분 좋게 할 만 합니다. ^^)

2. RunKeeper

내가 운동한 거리와 칼로리를 관리해주는 똑똑한 운동프로그램, 런키퍼.


두번째 어플은 GPS를 이용해 내가 이동한 거리와 칼로리를 계산해 관리해주는 운동프로그램, 런 키퍼입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달리기, 걷기, 자전거 등 운동타입을 선택한 후 스타트를 누르면 나의 이동 거리와 시간이 칼로리가 함께 표시가 됩니다.

또 하단에 표시된 [My Activities]를 클릭하면 지금까지 내가 운동했던 운동 날짜와 시간, 거리 등 운동 정보와 함께 지도 위 동선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 운동프로그램을 주말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주말에 집 근처 공원이나 등산을 갈 때 이 프로그램으로 나의 시간과 운동량을 기록해두었더니 나중에 운동할 때는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코스를 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MyFitnessPal

마이피트니스폴은 다이어트 다이어리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소개할 어플은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나의 식사량과 운동량, 칼로리 섭취와 소비 등을 상세히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트 다이어리, 마이피트니스폴입니다.

이 다이어리는 나의 현재 몸무게와 목표 몸무게, 감량 기간 등을 입력하면 하루 섭취 열량과 일주일당 얼마나 감량해야하는지 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매일 단위로 아침, 점심, 저녁, 간식, 그리고 물을 몇 잔 마셨는지와 운동량 등도 함께 입력해서 내가 섭취한 열량과 소비한 열량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다이어리의 모든 기능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 이 어플.
하지만 아쉬운 점은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돼 있다보니 한국의 식단 검색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김치를 영어로 써서 검색하면 배추김치, 김치찌개 등 김치관련 요리들이 검색되긴 하지만 한계가 있는 상황이죠.

할 수 없이 저는 그냥 최대한 비슷한 식단을 찾아서 기록합니다.
칼로리보다 내가 먹은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매일 운동은 했는지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인데요.

한국의 개발자들이 한국 실정에 맞는 이런 다이어트 다이어리 어플을 하루빨리 개발해 주시기를 기대해봅니다. 

다이어트는 왕도가 없다고 합니다.
운동과 식사조절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얘기인데요.
다이어트를 목표로 삼은 모든 분들이 2010년 새해에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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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샘쟁이 2010.01.19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너무 갖고 싶은 아이폰ㅠ
    제가 쿠키를 왜 샀을까요 흐흐흐흑

    • BlogIcon 포도봉봉 2010.01.19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그동안 폰에 대한 욕심이 없었거든요. 그냥 전화만 터지면 되지라는 주의라서 막 떨어뜨려도 되는 튼튼폰을 사용했었는데 아이폰 나오고는 폰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어요. 그래서 그냥 미련없이 바꿨죠. 아마 샘쟁이님처럼 이쁜 폰을 샀었다면 저 아이폰 절대 사지 못했을 거에욤.^^

  2. BlogIcon 달콤시민 2010.01.19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도봉봉님 대단하세요~ 요가도 하시고, 걷기도 우왕~

    진짜 아이폰으로는 안되는게 없나봐요 우왕짱!

    다이어트 꼭 성공하셔서 한달뒤에 인증샷 올려주세요~ 비포애프터 ㅋㅋㅋㅋㅋ
    화이팅!

  3. BlogIcon 보안세상 2010.01.19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하지만 아이폰만 있고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운동 열심히 해서
    새해엔 건강하자구요!!!

  4. BlogIcon Mr.번뜩맨 2010.01.21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팟에도 이런 어플이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 ^
    저도 올해는 다이어트 결심은 했는데...쿨럭..;;

  5. 따뜻 2010.03.14 0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어플 감사해요~!

    외국에 있던 참에 칼로리계산해주는 어플이 필요햇눈데
    저거 짱 좋네요!!!

    감사해요~!

아이폰을 구매 후 어플이라는 신세계에 빠진 저는 하루에도 몇 번 씩 앱스토어에 들락날락거리며 어플 다운 삼매경에 빠져 있는데요.

특히 예상치 못했던 아이폰 구매로 자금 출혈이 심한 저는 최대한 돈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에 유료 어플보다는 무료 어플 다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하다보니 어느 순간 무료 어플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고 답답한 마음에 결국 돈을 내고 유료어플을 사용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예를 들면 정말 재미있는 무료 게임을 다운받아 신나게 레벨업을 하니깐 어느 순간 게임을 더 진행하기 위해서는 구매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지요.(이미 게임에 재미를 들인 저는 어느새 구매 버튼을 누르고 있더이다. ㅠㅠ)
그렇게 야금야금 결재를 하다보니 1000원~4000원의 결재금액이 몇 만 원 되는 것도 순식간입니다.

이러다보니 내가 산 유료 어플보다 더 성능 좋은 무료 어플을 발견할 때 그렇게 억울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유료 어플 뺨치는 성능으로 나를 땅을 치고 후회하게 만든 무료 어플들입니다.

#자금 관리 어플? 공짜 어플로도 충분하다.

계획있는 자금 관리를 위해 새해에는 마음 먹고 가계부를 작성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어플 중 나름 괜찮은 가격의 유료 가계부 어플을 큰 맘 먹고 장만했지요.

열심히 가계부 어플을 정리하다 보니 한 눈에 나의 소비 패턴이 눈에 들어오는 등 초반에는 전혀 돈이 아깝지 않는 가장 맘에 드는 유료 어플 중 하나였죠.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무료 어플 하나N머니.
저는 이 무료 어플을 사용해 본 후 눈물을 머금고 저의 가장 비싼 유료 어플을 버렸습니다. ㅠㅠ


하나N머니는 매일 매일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할 수 있는 무료 가계부 어플입니다.
그날 그날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기입하면 나의 수입과 지출 내역, 그리고 현재 남은 잔액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의 기능만 있었다면 저의 유료어플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유료 어플을 버리고 이 어플로 갈아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N머니가 무료임에도 유료의 뺨을 치는 이유는 자산과 리포트 관리, 그리고 섬세한 항목(없으면 내가 직접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외식도 아침,점심, 저녁이 따로 돼 있는 등 항목이 세분화돼 있습니다. 또 내가 필요한 항목은 직접 추가할 수 있습니다. 자산관리도 가능합니다. 저기 보이는 자산은 저의 자산이 아닙니다. 저는 굳이 관리할 자산이 없는 0원인 상태이지요. ^^

제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것이 바로 지난달과 이번달을 비교할 수 있는 수입지출 내역입니다. 각 항목에 따라 소비패턴을 비교할 수 있고 이를 보다보면 과소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결국 저는 자산관리 유료 어플을 버리고 무료 어플을 쓰고 있습니다. 
차마 지우지는 못하고 구석에 처박혀 있는 유료어플을 볼 때 마다 씁쓸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무료 어플의 성능이 유료 어플보다 더 낫기 때문이죠.

하나N머니의 경우 유료어플을 뛰어넘는 기능을 가진 무료어플입니다. 
단, 월별 소비를 볼 수 없다는 점과 통장별 관리 등은 불가능하다는 점 등이 아쉽긴 하지만 이미 무료어플로 유료어플을 뛰어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업그레이드를 기대하면 정말 대만족스러운 어플입니다.

#더 이상 비싼 로모 사진기 부럽지 않다.

한 때 로모 사진기가 너무 너무 사고 싶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뭔가 아련한 듯한 그 분위기를 내고 싶어 로모 사진기 가격을 알아보곤 했는데요.

후덜덜한 가격에 결국 저의 로모 앓이는 접어야 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아이폰에서 무료로 다운받은 사진기 어플, Morelomo는 그동안의 사고 싶지만 살 수 없었던 로모에 대한 저의 애증을 모두 날려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여러 사진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지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바로 이 Morelomo 어플입니다.
이 어플로 친구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을 본 친구에게(사진이 정말 분위기있게 나옵니다.) 아이폰 지름신을 내리게 한 정말 강력한 어플이지요.

#무료 어플, 매의 눈으로 지켜봐라. 

아이폰의 경우 어플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강력한 무료어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료어플을 구입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내가 필요한 기능의 무료 어플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용하는 것이 바로 무료어플을 소개해 주는 사이트(www.podgate.com) 입니다.

이 사이트에 가면 무료어플 인기 순위와 최다 추천 수 등 무료어플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오늘만 무료어플' 코너인데요. 정말 좋은 어플을 무료로 다운로드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좋은 어플에 그에 상응하는 돈을 지불하는 것은 전혀 아까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 어플을 공짜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더 이상 바랄게 없는 행복한 일입니다.

(갑자기 밥을 먹고 왔는데 글이 삭제가 됐네요. ㅠㅠ 이유를 모르겠네요.)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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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r.번뜩맨 2010.01.13 0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가계부쓰고 있는데..^^;이거 하면서 지출신경쓰다보니 참 만만치 않더라구요.
    근데 이거 정말 좋은 어플이네요.. 아 가지고프다~ 아이폰!!

    • BlogIcon 포도봉봉 2010.01.13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번뜩맨님 정말 좋아요.
      저도 가계부 열심히 쓰고 있는데 빨간 글씨로 지출이 팍팍 늘어나는 것을 볼때마다 가슴이 콩닥콩닥 거린답니다.ㅋㅋㅋ

  2. BlogIcon 악랄가츠 2010.01.13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흑흑... 그림의 떡일 뿐이고 ㅜㅜ
    나중에 안드로이드폰 나오면,
    안드로이드 어플도 소개해주세요! ㅎㅎㅎ

    • BlogIcon 포도봉봉 2010.01.14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악! 안드로이드폰!!
      그럼 저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폰으로 갈아타야되는....군..요..ㅋㅋㅋ
      돈은 없지만 기대는 되요.ㅠㅠ 안드로이드폰

다음(Daum) 한남 오피스에 이웃사촌이 찾아 왔습니다.

"이야~ 이웃사촌이었네~"

국회의장 공관을 바라보는 이웃사촌 김형오 국회의장의 뒷모습.
공관에서도 이 쪽을 바라보고 있네요. (숨은그림 찾기??)

사내에 있는 직원 전용 카페테리아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직원 전용인데, 이웃사촌이니까...??

"이거 여러분 사장님께서 저 사주신 거예요~"

김형오 국회의장의 자랑 ^_^;;;


우수사원들의 핸드프린팅? 다음(Daum)에서는 마우스를 잡는 손을 부조로 만들어 전시해 준대요.
이런 작은 부분에서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죠?
아~ 부럽다, 이런 분위기!

그리고,, 회사 소개와 주요 서비스 안내가 이어졌습니다.

 
"다음 로드뷰, 참 신기하죠~?"

아이폰으로 로드뷰 서비스를 시연해 보였습니다.
이제 골목까지도 다 나온다고 하네요~ 저도 몇번 들어가봤지만, 볼 때마다 정말 대단한 서비스라고 생각!!!
(아이폰도 참 신기하죠~?)


다음(Daum)측은 이 자리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인터넷 서비스 규제 완화를 건의했습니다.
이를테면 '구글 어스'에서 검색되는 것들을 '다음 스카이뷰' 서비스에서는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이죠.

대한민국 국내에서 검색이 안되도록 차단은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대한민국 이외의 곳에서는 충분히 검색할 수 있습니다. 결국 대한민국 네티즌과 대한민국의 인터넷 사업체에게만 손해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외국 사업체들을 똑같이 규제한다고 해서 해결되긴 어려운 문제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차단한 정보를 외국에서는 볼 수 있으니까요.

"구글에서도 검색이 안되게 해달라"는 것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지만,
과연 구글이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의 법을 적용하여 서비스 할까요?

"인터넷 규제가 있는 IT 강국"이라는 모순된 이미지를 통해 경쟁력이 약화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상식적인 표현의 자유와 법적인 규제 사이에서 대다수의 대한민국 인터넷 사업체의 고민을 Daum측에서 대표로 제기해준 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이에 대해 김형오 국회의장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답했습니다.
지혜로운 접점이 곧 마련되겠죠?

방문을 마치고 1층 로비에서 다함께 기념 촬영~ 찰칵!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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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도형 2009.12.23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다음 대학생 발표회에서 영광스럽게 김형오 국회의장님하고 악수도 하고, 짧은 대화도 나누고
    옆에서 사진도 찍은거 같은데.. 김형오 의장님과 찍은사진 받을순 볼순 없나요??

    • BlogIcon 맹태 2009.12.23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김도형님~
      제가 찍은 사진에서 잘 나온게 있는지 모르겠는데.. 어느 분이신지 찾아봐야겠어요.^^
      회색 비니를 쓰신 분이신가요? 아님 안경을 끼고 계신??

  2. BlogIcon 테리우스원 2009.12.23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의장님의 고향이 남쪽 이죠?
    항상 신라인의 참모습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즐거운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3. BlogIcon blue-paper 2009.12.25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너무 규제가 많은것 같아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29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에 가서 들은 인터넷 규제는 너무 불합리한 면이 많더라고요. 이런 규제들이 합리적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4. BlogIcon 저녁노을 2009.12.25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더.
    메리 크리스마스!~~~~ㅎㅎ

  5. BlogIcon 탐진강 2009.12.25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을 방문하셨군요.
    우리나라는 네이버가 너무 인터넷산업을 다 잡아먹어 문제인 듯 합니다.
    미국의 구글이나 아이폰을 보면 다른 중소 인터넷산업을 키워주면서 함께 상생하는 구조인데 말이지요.

    네이버가 죽어야 인터넷 산업이 발전하는 나라인 셈입니다.
    단순히 방문이 아니라 미래 인터넷 산업과 지식 정보 보안 컨텐츠 등 신 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설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29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래서 빠른 시일내에 불합리한 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하기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강국 한국이 규제로 발목 잡히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6. BlogIcon 바람흔적 2009.12.25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의장님이 다음까지 가셨군요.
    앞으로 아이폰이 대세입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십시요.

  7. BlogIcon mark 2009.12.26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연하시고자 노력하시는 의장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8. BlogIcon Mr.번뜩맨 2009.12.27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서비스들이 가면갈수록 첨단화를 걷는 것 같아요. ^ ^

  9. 김꼬르 2010.01.05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로벌 시대에, IT 강국 이라면서 바보같은 규제로 차단된 우리나라가 슬픔니다.
    진정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라면 큰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서로 함께....

    • BlogIcon 포도봉봉 2010.01.07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ㅠㅠ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가 발전을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함께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얘기에 절대 공감합니다.

  10. ㅇ.ㅇ 2010.01.12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력의 관심을 받는 것이 중요. 이제 열거주의에서 네거티브로 전환해야 하는 시대!

최근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아이폰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습니다.
출시일을 예측하는 기사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정도였지요.


(출처: 내가 그림, 애플사의 로고와 관련한 모든 권리는 애플사에 있습니다.)
애플의 예전 로고, 요즘은 입체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지요.
과연 한입 베어먹지 않은 온전한 사과였다면..애플의 이미지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_^


▒ 도대체 iPhone 이 뭐길래?!! Apple 이 뭐길래!!

사람들은 왜 이렇게 아이폰에 열광하는 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아이폰이라는 조금 특별한 휴대전화보다 애플에 열광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금 특별하다는 이유로 열광한다면..굳이 아이폰이 아니어도 상관 없겠죠..?)

애플은 단순히 하나의 기업의 차원을 넘어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차적으로는 애플의 이미지에 열광하는 것이고, 좀 더 깊이 들어가면 애플에 대한 신뢰라고 할 수 있겠죠.
LC475, 넌 여전히 깜찍하구나...
 
제가 처음으로 애플을 접한 것은 LC475라는 모델명의 매킨토시 컴퓨터였습니다.
정말 갖고 싶었지만 가질 수 없었기 때문에...'매킨토시 입문' 같은 책을 보며 그 마음을 달래곤 했습니다.
(일종의 이미지 트레이닝이라고 할까요? ^^;;;)
매킨토시 관련 서적들에는 '매킨토시는 꿈이 있는 컴퓨터' 같은 문구가 가득해서 왠지 매킨토시가 한대 있으면 정말 내 꿈이 모두 이루어질 것 같았거든요. (매킨토시를 갖는 것이 꿈이었으니까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LC475를 연모하던 마음은 사춘기 소년의 열병처럼, 재키림이라는 VJ가 광고하던 매직스테이션을 사자마자 사라져 버렸지만요.ㅋ

그리고 애플을 접했던 적이 언제였던지..
아!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 나온 애플의 로고를 보고서, 책까지 사서 공부(?)하던 매킨토시를 떠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 애플 컴퓨터의 꿈..? 무슨 꿈?

1984년 1월 22일, 미국 슈퍼볼 중계 때 방영된 애플의 광고.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와 같은 암울하고 통제받는 사회를 거부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60초에 50만불!!)


왜 애플에는 꿈이 있다고 했을까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당연해서 어이없게 들릴 수도 있지만, 애플의 개발자들이 "쓰기 쉬운 컴퓨터,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컴퓨터, 정보를 나누며 서로 돕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컴퓨터"를 만들고자 하는 이상(理想)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지만, GUI(Graphic User Interface)는 정말 획기적인 발상이었지요.
마우스를 움직여, 그림으로 표현된 파일을 실행시킨다는 개념 자체가 새로운 것이었으니까요.
지금이야 말을 못하는 아기들도 마우스를 붙잡고 게임을 한다고 하는데, 애플이 아닌 호환 PC(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입니다)는 주로 명령어를 일일이 타이핑하는 MS-DOS 기반이었거든요.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사용하기 편한 컴퓨터'를 만들려는 개발자들의 '꿈'이 있다고 하지 않았을까요?
"Windows XP를 쓰느냐, Vista를 쓰느냐"의 고민을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먹을까?"라고 비교한다면,당시의 "애플(매킨토시)를 쓰느냐, IBM PC를 쓰느냐"의 고민은
"짜장면을 먹을까, 짜파게티를 먹을까?"에 비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적절한 예인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선택이 어렵다는 점에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전 짜파게티도 좋아하거든요.ㅋ)

젊은 이상주의자들이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그 열정이 애플이라는 회사의 이미지는 물론이고 제품에도 큰 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물론, 중간 중간 그런 흐름이 끊겼던 적도 있었지만요.)



▒ 내가 애플에 열광하는 이유

사실 애플의 매킨토시 개발자들이 품었던 그 꿈은, 금속재질로 멋있게 빛나는 요즘의 맥에서 느끼기는 좀 힘든 것 같습니다. 애플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 맥북에어나 iMac에서 젊은이들의 열정보다는, 부족할 것 없는 세련된 도시 남자의 모습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커피숍에서 컴퓨터 하는 세련된 도시남자 이미지....??

요즘들어 불고 있는 아이폰 열풍은 더욱 그렇게 느껴집니다. 얼리어답터의 이미지이죠.

공통점은 있습니다.
예전의 매킨토시가 IBM호환 컴퓨터와는 다른 독특한 디자인과 OS를 갖고 있었던 것 처럼,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앞선 무엇인가를 소유했다는 자부심이라고 할까요? (애플 매니아분들께서는 연대의식까지 느끼기도 한답니다. 예전의 MUG; 맥유저모임처럼 말이죠. 아이팟의 경우는 좀 흔하긴 합니다만..)

"디자인은 마케팅이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네, 제가 애플에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디자인입니다.
그냥 디자인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이죠.
그냥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이 아니라 '갖고 싶고, 나도 한번 써보고 싶은 디자인' 입니다.

애플 역시 A/S나 기술적 부분(이를테면 내장형 배터리)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그것을 감수하면서도 애플을 다시 선택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는 것도, 하루 이틀 만에 얻은 결과가 아닐 것입니다.

"애플은 역시..!"


▒ 대접받고 싶으면, 대접하라.

얼마 전, 출근길에 받은 무가지에서 국내 휴대전화 업계의 광고성 기사를 보았습니다.
제목이 "토종이 더 쎄네~!" 였는데, '토종'을 언급한 것 부터 아이폰에 대한 견제가 눈에 보이더라구요.
가격까지 인하하여 기존 구입자로부터 원성을 샀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검색하다보니 이런 기사도 있네요.
[기자수첩] 삼성전자, 아이폰 견제 백태 
(삼성측에서도 반박할 여지가 충분히 있는 기사이지만, 조금 아쉬운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경쟁사에서는 왜 이렇게 사람들이 아이폰(애플)에 열광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Mac(컴퓨터), iPod, iPhone 등으로 심플한 제품군을 가진 애플과, 반도체부터 아파트까지 다양한 것을 취급하는 재벌기업은 그 깊이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 iPod 모델입니다..^_^

iPod만 있을때는 단순한 MP3 플레이어라고 여겨서 주력제품군인 휴대전화의 경쟁상대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그러면 옙이 섭섭할텐데..

우리 업체들도 세계 각지에서 애플처럼 든든한 지지층을 갖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할 일이 참 많겠지만, 우선은 소비자들이 '속았다'는 느낌이 드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토종으로 대접받고 싶다면, 토종에게 더욱 잘 해야 합니다.
대접받고 싶으면, 대접해 주십시오.
기술력이 됐든, 감동이 됐든 말입니다.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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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hite Rain 2009.12.03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제가 자다가도 아이맥. 세수 하다가도 아이맥. 밥 먹다가도 아이맥..하면서 그 열병을 앓고 있답니다.
    조만간 장만할 거에요.ㅋㅋ

    • BlogIcon 맹태 2009.12.03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흐헝헝헝...저도 아이맥...
      완전 갖고 싶어요..
      돈 많이 벌어서 부모님 낡은 컴퓨터도 아이맥으로 바꿔드리고 싶어요..^_^

  2. 엘쥐맨 2009.12.03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슴다..국내기업 , 특히 샴쑝 정신차려야함다..ㅋㅋ

    • BlogIcon 맹태 2009.12.03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엘지도...열심히 하셔야겠죠...
      소녀시대까지 모델로 썼는데...판매가 부진한 것은 소녀시대 탓은 아니겠죠...ㅎㅎㅎ

  3. 오예 2009.12.03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위에있는 한정판 빨강아이팟나노 저도 있지요.!
    아이팟은 갖고있어도 또 신모델이 나오면 갖고싶고..갖고싶고..그런거 같아요.ㅠㅠ
    아이팟미니도..나노도..터치도..있는데...이제 아이폰만 가지면 되는걸까요?ㅋㅋ
    애플사에서 보상판매가 되면 참..좋겠다는 생각.......

  4. BlogIcon 달콤시민 2009.12.03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애플은 정말 그 디자인으로 워너비 ^^

    몇년 전에 여기 사진으로 올려주신 아이포드를 겟한적이 있었어요.. 엄청 자랑도 하면서 ㅎ 잘 썼는데 내장 배터리가 다 되더니 교체하려면 국내 mp3가격이 들더라구요 헉.. 그래서 그 뒤로 굿바이 하기 했는데 여전히 저에게도 선망의 대상이에요~

    국내 아이폰 출시 관련해서 엄청 화제와 이슈이긴 한데 사실 국내 제품들도 경쟁력을 함께 갖춰야할 문제들이 많이 있지만 국내 통신사와의 이해관계도 참 문제가 많았죠.

    암튼 기존의 관행을 깨줄 애플의 앞으로를 기대합니다~! ^^

    • BlogIcon 맹태 2009.12.03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달콤시민님.

      맞아요, 배터리 교체가 아이팟의 가장 큰 문제 ㅠㅠ
      어떻게 생각해보면 애플에서도 그걸 노려서, 새 제품 구매로 연결 시키기 위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어쨌거나 애플은 아름다워요....

  5. 오잉 2009.12.03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아이폰은 보기만해도
    사용하고싶어지는 디자인이에요 침넘어간다는~-_-;ㅋㅋㅋ
    저는 요금제때문에 고민해도 아이폰만보면 정말 너무사고싶다는ㅠㅠ
    이기회에 삼성이 정신좀차렸으면좋겠네욯ㅎ

    • BlogIcon 맹태 2009.12.03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성뿐만이 아니죠..

      국내 기업들 언론 플레이로 위기를 넘기는 것은...
      이제는 인터넷 발달로 이런 것도 잘 통하지 않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행인 것 같네요.

      특별히 언론플레이 안해도 사람들 관심 끄는 애플이 대단한것 같애요.

  6. BlogIcon julian 2009.12.03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7. BlogIcon i-on-i 2009.12.03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광고나 언론 플레이만으로는 승부 할 수 없다는것을 인지해야할 시간이 아닐런지요?
    끝까지 광고와 언론으로 무마시키려고 한다면 소비자들은 점점 대기업 제품들을 멀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대로 된 제품을 가지고 정정당당히 싸울 생각을 하지 않는 대기업들에게 소비자들의 힘을 보여줄때가 아닌가 합니다.
    아직까지도 삼성의 광고성 기사가 엄청나게 나오는군요..ㅡ,.ㅡ

    • BlogIcon 맹태 2009.12.03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i-on-i님.

      맞아요. 정말 기술력으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기업문화가 정착되면 좋겠어요.
      그러면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 기업들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더욱 많아질텐데 말이죠..

  8. BlogIcon Phoebe 2009.12.03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울 남편한테 아이폰 보다 삼성 옴니아가 더 좋다고 우겨서 울 남편 옴니아 쓰는데...
    그냥 알아서 사게 놔둘걸 그랬나보네요.ㅎㅎㅎ

    • BlogIcon 맹태 2009.12.03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피비님, 저도 글은 썼지만 옴니아나 아이폰을 사용 못해봐서.
      전 개인적으로 전화기는 전화기의 용도에 충실한게 좋다고 생각해서 아이폰도 그닥 마음에 들진 않는답니다.
      그냥 아이팟 사용하면서 만족할래요~

  9. 이상한 2009.12.03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팝 최신 mp3를 사려고 했지만 가격이 ㅜ.ㅜ

  10. BlogIcon 502 2009.12.03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퍼볼 광고 동영상 링크 해놨습니다. 참고하면 좋을것 같군요.
    스틸컷이랑은 느김이 확연히 틀릴테니요..
    http://blog.daum.net/web502/4226943

    • BlogIcon 맹태 2009.12.04 0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502님.
      감사합니다.
      광고분야에서도 아주 유명한 광고이죠.
      애플은 정말 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기업 같아요.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11. 애플 2009.12.04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플이 소스공개만 했어도 세계적으로 안정된 OS를
    모든 프로그램과 호환해서 잘쓰고 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IBM이 소스 공계로 많은 컴퓨터 회사들이 호환기종을 선보이고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윈도우라는 불안전한 OS를 써왔습니다.
    맥OS에 써본 분들(아무래도 그래픽관련분야의 분들이 많겠죠?)은
    윈도우가 얼마나 부실한지를 잘 아실겁니다..
    지금 윈도우7이 나와서 안정적이고 빠르다고 하는데 비스타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하지만
    아직도 안정적이고 빠른 OS는 맥OS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애플에서 폰을 만들어서 그속에
    안정적인 OS와 웹프로그램으로 3D까지 잘 조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로움으로 창조된
    아이폰이 나왔으니 당연히 사랑받을수 밖에 없겠죠?
    또한 소비자를 봉으로 알고 스펙다운시키고 요금과다하게
    쓰게 만드는 이통사와 제조사의 마케팅과는 좀 다른 부분도
    한몫할수있었겠죠...

    • BlogIcon 맹태 2009.12.04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애플님.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어서..자금을 마련해서 맥을 사용해보고 싶은데..
      가끔 길가다가 거리에 설치된 광고판에 윈도우 오류 화면 떠있는거 보면 ㅋㅋㅋ
      IBM이 소스를 공개한 것도, 애플이 소스를 공개하지 않은 것도 뭐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더 안정적인 OS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 부분은 아쉬움이 많습니다.

      장문의 좋은 내용의 댓글 감사합니다.^_^

  12. BlogIcon 엘고 2009.12.04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 웬지 같고싶어지네요~~매니아층이 많은가봐요 ㅎㅎ

  13. BlogIcon 보안세상 2009.12.04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단지 애플의 세련미에 취해서

    좋아하는 듯한 모습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수많은 어플리케이션도 무시할 순 없지만

    디자인은 애플에게서 절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 같네요 ㅋ

    • BlogIcon 맹태 2009.12.05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포스팅 하면서 예전에 매킨토시의 그 아련한(?) 향수가 떠올랐어요.

      저 사진에 나온 책들도 도서관에서 빌려다 다시 봤는데, 의외로 오른쪽의 "왜 매킨토시인가"라는 책은 컴퓨터 업계의 판도를 꽤 비슷하게 예측했더라구요.

      재밌게 다시 보았습니다.ㅎㅎ

  14. BlogIcon 탐진강 2009.12.05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플은 문화와 디자인의 예술과도 같은 듯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소프트웨어입니다.
    문화란 곧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이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우린 껍데기만 잘 만들잖아요.
    정부도 소프트웨어를 키울 전략을 만들어야 합나다.
    언제까지 삽질이나 하드웨어만 만들 건가요?

    • BlogIcon 맹태 2009.12.05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무언가 통일된 색깔이 있는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품에서 느껴지는 뭐라 꼬집어 말할 수 없는 그런 것..
      아, 이걸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진작 했었겠죠..ㅠ
      깊이 공감합니다.

  15. 국내폰 2009.12.05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일 어이없는게
    스펙다운해서 들어오는 휴대폰들입니다
    어이가없어서 원...
    전 그거때문이라도 한국폰 쓰기 싫어지더라구요
    뭔가 차별받는 느낌 외국계기업은 자국이나
    외국이나 똑같은 사양이던대

    • BlogIcon 맹태 2009.12.05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비단 휴대폰 뿐만 아니라
      자동차는 그런 이유로 말들이 많잖아요.

      외국에선 기본사양으로 판매하는 것들이 우리나라에선 옵션 붙여야 하고..
      외국에서 거주하시던 분들은 그곳에서 국내기업 신차 구입해서(단, 한국내 생산된 것) 들여오는게 세금감면 받고 그러면 더 싸게 먹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억울하죠..ㅠ

  16. BlogIcon Mr.번뜩맨 2009.12.05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애플을 보면 베어먹은 사과처럼 형식적이지 않고 뭔가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이미지가 많이 느껴집니다. ^ ^

  17. BlogIcon pennpenn 2009.12.07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아이폰이 뭐기에 이 난리들인지
    이제야 알겠네요~

    • BlogIcon 맹태 2009.12.07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pennpenn님.
      주변에도 하나둘씩 아이폰을 구입한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아! 국내 아이폰 1호 개통자도 제가 아는 형님.ㅋㅋ) 정말 디자인에서 먹어주는(?) 것 같아요.
      1호 개통자 인터뷰를 보니 점파인증?을 받을 때, 휴대전화가 아니라 '복합기기'여서 검사비용이 엄청나게 들뻔 했다는 내용도 있더라구요.

      저도 좀 탐나긴 하는데....아직 지금 쓰는 폰 할부금도 끝나지 않아서.ㅋ

  18. 딩요 2009.12.22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기업들도 애플사와 같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필요할때인것같습니다
    기계를 팔때에 단순히 그 기계 자체를 파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작품을 판다는 자세가 오늘날의 애플사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ipod을 구입했습니다.
모바일콘텐츠대회에서 허진호회장말듣고 더이상 망설이지않기로 했습니다.
컨텐츠가 매우풍부하네요.

그러나 자판치기는 불편하네요. 자간이 좁아서 실수가 많았습니다.
익숙하면 괜찮을라나?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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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엇 2009.10.19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의장님께서 제글에 직접 트랙백을 걸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