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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2018-06-29 조선일보/최경운·이슬비의 뉴스 저격]"조국 앞에선 좌익도 우익도 없다… 통합의 끈 놓지않았던 게 白凡정신" [2018-06-29 조선일보 : 최경운·이슬비의 뉴스 저격] "조국 앞에선 좌익도 우익도 없다… 통합의 끈 놓지않았던 게 白凡정신" 조선일보 최경운 기자 이슬비 기자 오늘의 주제: 金九 선생 서거 69주기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장 김형오 前국회의장에 물었다 내년(2019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임정(臨政)을 이끌었던 백범 김구(金九·1876~1949) 선생 서거 70주년이 되는 해다. '임정 100주년-백범 서거 70주년'을 한 해 앞두고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는 백범 기리기 사업에 나섰다. 백범 서거 69주기 날인 지난 26일에 즈음해 백범의 광복 후 국내 행적을 기록한 '백범의 길'을 펴냈다. 다음 달엔 임시정부 시절 백범의 행적을 좇아 중국 답사를 한.. 더보기
[2018-06-26] 백범 김구 선생 서거 69주기 추모식사 백범 김구 선생 서거 69주기 추모식사 오늘 우리 겨레의 큰 스승이며 참된 어른, 선각자이신백범 김구 선생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걸음 하여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여러 번 바뀌어도백범은 언제나 그리운 얼굴, 사무치는 이름입니다.해마다 6월 26일이 오면 우리는 잊지 않고 이 자리에 모여옷깃을 여민 채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되새기게 됩니다. 백범은 암울한 시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외로이 맞서 싸우며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초지일관의 삶을 사셨습니다.눈보라가 휘날리고 폭풍우가 몰아쳐도 한 치의 흔들림이 없으셨습니다.죽기를 각오하고 한평생을 사셨기에 역설적으로 죽어도 죽지 않는,살아 있는 역사로 남아 영원한 생명력을 갖게 된 것입니다. 안내인도 표지판도 .. 더보기
[2018-06-28 동아일보] 김형오 “백범, 치부조차 모두 드러낸 인간적 투사” [2018-06-28 동아일보] 인터뷰 김형오 “백범, 치부조차 모두 드러낸 인간적 투사” 69주기 추모식에 ‘백범 묻다…’ 책 헌정 김형오 前 국회의장의 김구 예찬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2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백범일지에는 자기를 본받으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숱한 과오를 반면교사로 삼아 다시는 같은 전철을 밟지 말라는 간곡한 뜻이 담겨 있다”며 “이는 두 아들뿐만 아니라 온 겨레에게 전하는 당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이 나라가 거저 생긴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얼마나 많은 눈물과 아픔으로 일구어졌는지를 지금 세대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26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白凡) 김구 선생 제69주기.. 더보기
[18-06-19 남덕우 기념사업회 세미나]정치판을 바꿀 때가 왔다 (2부) 정치판을 바꿀 때가 왔다 (2부) 김형오 전 국회의장 (부산대 석좌교수) ‘판’을 바꾸지 않으면 공멸한다 나는 오래전부터 ‘물갈이’ 정치를 마음속으로 원해왔습니다. 그러나 이 말이 선거 때만 되면 제철을 만난 듯 정치적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물갈이해야 될 ‘물’은 갈지 않고 그 안에 있는 ‘물고기’만 갈아버렸습니다. ‘귀중한’ 선량을 물고기에 비교하는 꼴이 되어버렸지만 물갈이가 아닌 ‘물고기 갈이’가 돼버린 것입니다. 썩은 물에 새 물고기를 집어넣은들 물고기가 온전히 살아가겠습니까. ‘새 술은 새 부대에 부어라’는 성경 말씀도 있지만 우리 정치는 헌 부대에 새 술을 계속 부은 격이 되었습니다. 우리만큼 인재육성 과정이나 기간에 문제가 있는 나라에서 새로운 인재들은 제대로 피지도 못하고 꺾이고 만 .. 더보기
[18-06-19 남덕우기념사업회 세미나 기조강연] 정치판을 바꿀 때가 왔다 (1부) 정치판을 바꿀 때가 왔다 (1부) 김형오 전 국회의장 (부산대 석좌교수) 우리 정치의 좌표는 어디인가 동심의 세계에서 말문을 떼볼까 합니다. 초등 6학년용 학습지에 나와 있는 퀴즈입니다. “공동체에서 일어나는 갈등이나 대립을 조정하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활동을 (빈칸) 라고 합니다.” 빈칸에 알맞은 말을 쓰는 퀴즈입니다. 물론 답은 정치겠죠. 그럼 갈등이나 대립이 생기는 까닭은? 첫 번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사람들 사이에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6학년 아이들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정치가 있다고 학습하는 내용입니다.우리 정치 현실은 어떻습니까? 아이들이 배우는 정치와는 정반대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갈등 .. 더보기
긴급 특별좌담 - "정치판을 바꿀 때가 왔다" 긴급 특별좌담 "정치판을 바꿀 때가 왔다" 주제로 김형오 전 의장 50분 기조 강연이 있습니다. 김광두 교수, 송복 교수, 김병주 교주의 원로의 제언 각 당 국회의원, 원론인 등의 토론이 잇따릅니다. 일 시 : 6. 19(화) 13:45 ~ 18:00장 소 : 서강대 남덕우 기념관 101호 더보기
[2018년 05월 서울대동창회신문] 영웅은 죽어서 탄생한다 [2018-05 서울대동창회 신문] - 김형오 전 국회의장 영웅은 죽어서 탄생한다 김형오 외교67-71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 전 국회의장 김구, 절벽에 매달려 손을 놓다 1896년 초봄, 기울어져 가던 나라의 한 청년이 어느 나루터 여관에서 조선인으로 변장하고 두루마기 밑에 칼을 숨긴 일본인을 맨손으로 처단했다. 일인의 몸에서 나온 거금 800냥을 가난한 이웃에게 나눠 주라 이른 청년은 그 현장에 “황해도 해주 텃골 김창수가 국모보수(國母報讐)를 위해 이 왜놈을 죽였노라”고 방을 써 붙였다. 국모보수, 바로 민비(명성황후)가 일본인들에 의해 무참히 시해되고 당시에는 시신도 찾지 못한 치욕과 분노의 사건(을미사변, 1895년)에 대한 복수였다. 이로 인해 전국에서 의병이 일어나고 나라가 온통 들끓었.. 더보기
[2018-04-13] 제99주년 임시정부수립 기념식 이모저모 지난 금요일(4월 1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99주년 임시정부수립 기념식 및 임시정부선열 추념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김구 선생을 비롯한 임시정부 요인들은 나라의 주권이 뺏긴 상황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에 임시정부를 설립하여 독립을 위한 길을 모색하며 투쟁했습니다. 세계 어떤 민족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자랑스런 역사입니다. 행사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올립니다. 김구 선생께서 일생을 바쳐 헌신한 임시정부가 내년이면 수립 100주년이 됩니다.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전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진 제공 : 뉴스1 사진제공 : 국가보훈처 사진제공 : 조선일보 사진제공 : 한겨레 사진제공 : 김구기념관 사진제공 : 김구기념관 사진제공 : 김구기념관 사진제공 : 김구기념관 더보기
[개헌관련 기사 2편] 김형오 “靑·與·野, 5월말 개헌안 합의 후 9월1일 표결하자” [2018-03-27 이데일리] 김형오 “靑·與·野, 5월말 개헌안 합의 후 9월1일 표결하자” “정기국회 첫날 여야 표결 후 국민투표 부치면 윈윈” “대통령제 하려면 부통령 두고, 총리 두려면 국정통할권 확실히”文대통령에 “헌법 발의권, 유신헌법 소산…이제 그만하라” 김형오 전 국회의장(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의 헌법개정안 내용 및 개헌안 투표 시기를 둘러싼 정국 갈등에 “5월 말까지 청와대와 여야가 개헌안에 합의하고 9월 정기국회 첫날에 국회에서 표결하자”고 해법을 제안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 주최로 열린 ‘대통령 개헌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장은 먼저.. 더보기
[2018-03-25 중앙 선데이] 분권형 대통령제 죄악시하고 여론몰이하는 건 문제 [2018-03-25 중앙 선데이] 분권형 대통령제 죄악시하고 여론몰이하는 건 문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23일 ’개헌은 대통령 권한 분산이 핵심으로, 이를 위해서는 국민과 국회가 주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23일 “개헌의 핵심은 대통령 권한의 조정과 축소”라며 “이를 위해서는 권력 분산의 대상인 청와대가 주체가 돼서는 안 되고 국민과 국회가 개헌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의 개헌안 발표에 대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형오 전 의장이 보는 ‘개헌의 정석’국회 윤리규정 미국 450쪽, 한국 2쪽자기희생 조치로 신뢰 회복해야총리 추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