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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2022-05 서울대동창회보 제530호] 이제는 개헌을 생각할 때 [오피니언 : 동문칼럼] 정권교체 때마다 정책 일관성 상실 책임정치·장기발전 위해 개헌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드디어’ 취임했다. 선거 끝나고 꼭 두 달 만인데도 반년은 더 지난 것처럼 멀고 험하다. 취임 전후의 허니문이나 여야 간 협치는 기대도 할 수 없는 분위기다. 대통령이 중심인 용산 정부와 민주당이 장악한 여의도 국회 사이의 정치적 간극은 아득하다. 마치 두 개의 정부가 이 땅에 존재하는 듯하다. 전 정부로부터 물려받은 부채가 용암처럼 꿈틀댄다. 고물가, 부동산, 나라 빚, 탈원전, 경기침체, 실업, 저출산, 저성장, 세금문제만 해도 버거운데 환율, 금리, 무역 적자, 원자재까지 들썩거린다. 머리를 맞대도 시원찮은데 따로 놀고 덮어씌우느라 바쁘다. 정치적으로는 더 어렵다. 청와대 개방, 용산 이전부.. 더보기
[2022-05-10] KBS1 사사건건 출연 오늘(5/10) 16:00 KBS1 시사프로그램 방송 출연 동영상 올립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이후 새정부에 대한 기대와 과제에 대한 주제로 대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아래 다시보기 클릭하시면 방송 내용 확인 가능합니다. KBS1 (2022-05-10 16:00 방송) ☞ 926회 다시 보기 ☜ 클릭 더보기
[2022-03-14 국민일보] “인수위, 점령군처럼 보여선 안돼… 겸허한 자세로 임해야” 역대 인수위원장·부위원장 조언 윤석열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곧 출범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과거 정부 인수위가 저질렀던 실수들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거 인수위를 이끌었던 인사들은 13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인수위가 점령군처럼 비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결같이 조언했다. 김대중 당선인 인수위의 위원장을 맡았던 이종찬 전 국정원장은 “인수위는 아무런 정치적 의도 없이,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것인데, 각 부처 장관이나 공무원들은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온 것처럼 느낄 수 있다”며 “공무원들 입장에서 우리는 ‘식민지’이고, 인수위는 ‘점령군’이냐는 불만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노무현 당선인 시절 인수위원장을 지낸 임채정 전 국회의장도 “인수위 본.. 더보기
[2022-03-14 한국경제]"인수위, 선거 노리는 인사 배제를" "무리한 공약 버릴 마지막 기회" 인수위 이끌었던 원로 정치인의 조언 김형오 전 국회의장 지방선거 출마하려는 인사 뽑으면 김진표 의원 인수위 성공하는 2대 조건은 국정로드맵과 인재풀 만들기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인사는 철저히 배제해야 합니다. 인수위원회 회의에는 매주 3회 이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참석하길 바랍니다.”(김형오 전 국회의장) “인수위는 대선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 가운데 무리한 약속을 주워 담을 마지막 기회입니다.”(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명박 정부 인수위 부위원장을 지낸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노무현 정부 인수위 부위원장, 문재인 정부 인수위원장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지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당선인에게 이 같은 조언을 내놨다. 관련기사 김용민 "여기저기서 나라 떠나라고…지선 승리가 탄압 막을 길.. 더보기
[2021-08-05 서울경제] 文정부, 정책은 실험·정치는 퇴화 “文정부, 정책은 실험·정치는 퇴화…‘권력 5년 주기설’로 당겨질 수도” [청론직설] ◆ 김형오 전 국회의장 지난 4년 극단적 편가르기·포퓰리즘으로 국론분열 증폭 탈원전은 ‘바보 같은 정책’으로 세계의 웃음거리 될 것 野, 정권 교체 이루려면 견제·선거 중립 감시 기능 중요 대선 최대 화두는 공정…언론재갈법, 세계적 유례 없어 20대 대선이 7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일자리 쇼크는 계속되고 집값·전셋값과 물가는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까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자영업자 등 서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여당 대선 주자들은 위기 극복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나랏돈을 퍼주는 포퓰리즘 공약 경쟁에만 매몰돼 있다. 난국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정계 원로인 김형오(74) 전 국회.. 더보기
[2020-07-15 문화일보] 이준석 리스크에도 '보수 리더십 체인지' [김형오의 Deep Read] 이준석 리스크에도 ‘보수 리더십 체인지’ 시동…정권·시대교체 이뤄야 완성 ■ 野 ‘이준석 체제’ 평가와 과제 공정·경쟁 화두로 2030 관심 얻으며 ‘이준석 현상’ 만들어… 조율되지 않은 언행 따른 ‘리스크’ 부담도 취임 후 변화의 한 달, 대선까지 격랑의 여덟 달… 정권교체 위한 대권주자 영입·야권통합·경선관리 핵심과제 순항하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한 달여 만에 역풍을 맞았다. 일부에서는 마치 예상이라도 한 듯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고, 또 일부에서는 신선한 행보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을까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확실한 것은 ‘이준석 체제’의 성공과 실패 여부는 바로 당 지지도와 직결되며 나아가 정권교체 여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패기와 개인기는.. 더보기
야권 단일후보 23일 화요일에는 발표해야 한다 4월 7일 서울시장 선거 후보등록 마감일인 어제(3월19일) 오세훈, 안철수 양 인은 각기 따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그동안 반드시 단일화를 등록 전에 하겠다던 수차례의 공언이 무색해졌다. 그리고 몇 시간 뒤 두 후보는 연이어 상대방 제안을 수용하겠다는 '양보 선언'을 했다. 야권 단일후보를 앞세워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심판하고, 공직자의 위력에 의한 성추행 사건을 뿌리뽑고, 당헌까지 뜯어고쳐 내지 않아야 할 후보를 버젓이 내는 후안무치한 행태에 국민의 분노를 담아내겠다는 비장한 각오가 시간이 흐를수록 옅어지려한다. 민심의 싸늘한 동요를 느꼈는지 두 후보는 늦게나마 자신의 주장을 양보하고 단일화 방식의 이견에 종지부를 찍었다. 나는 흠이 많은 사람이므로 두 사람에 대해 쓴소리는 더이상 않고 바로 본.. 더보기
[출간 소식 2] 공천고백기 : 총선참패와 생각나는 사람들 총선이 대참패로 끝난 그날부터였다. 낙선한 후보들의 얼굴이, 그 눈빛이, 유권자를 향한 그 절절한 몸짓이 선연히 다가오면서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꼬박 일주일을 거의 한숨도 자지 못했다. 이대로면 그냥 몸뚱이가 사그라들 것 같다는 지경까지 왔을 때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다. 아니 이런 정권, 이런 여당을 상대로 한 선거인데도 표를 받지 못한다면 대체 어디 가서 표를 얻겠단 말인가! 나는 용기를 내서 일어났다. 차분히 이번 사태를 정리해둘 필요성을 느꼈다. 승리 보고서는 많아도 ‘실패 보고서’는 드물지 않은가. 다시는 이런 패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기록물을 남겨야 한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몸도 마음도 패잔병처럼 식어가고 있는데 의욕과 의지가 쉽게 살아나지 않았다.. 더보기
[출간 소식] 공천고백기 : 총선 참패와 생각나는 사람들 총선이 대참패로 끝난 그날부터였다. 낙선한 후보들의 얼굴이, 그 눈빛이, 유권자를 향한 그 절절한 몸짓이 선연히 다가오면서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꼬박 일주일을 거의 한숨도 자지 못했다. 이대로면 그냥 몸뚱이가 사그라들 것 같다는 지경까지 왔을 때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다. 아니 이런 정권, 이런 여당을 상대로 한 선거인데도 표를 받지 못한다면 대체 어디 가서 표를 얻겠단 말인가! 나는 용기를 내서 일어났다. 차분히 이번 사태를 정리해둘 필요성을 느꼈다. 승리 보고서는 많아도 ‘실패 보고서’는 드물지 않은가. 다시는 이런 패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기록물을 남겨야 한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몸도 마음도 패잔병처럼 식어가고 있는데 의욕과 의지가 쉽게 살아나지 않았다.. 더보기
터키어판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번역자 소개와 번역과정 번역가 두 분이 직접 써 준 자기소개와 번역과정을 요약하여 블로그에 올립니다. 말미에 원본도 추가하였습니다. 번역자의 말 (요약본) 안녕하십니까?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의 저서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를 터키어로 번역한 괵셀 튀르쾨쥬와 하티제 쾨르올루 튀르쾨쥬입니다. 저희는 부부이자 한국어문학의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학문적 동반자이기도 합니다.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라는 작품은 공동으로 번역한 첫 작품입니다. 저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괵셀 튀르쾨쥬(남편, Göksel Türközü) 앙카라 대학교에서 한국어문학과 학부 과정을 마치고 동과에서 연구 조교로 일 년 간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1995년에 한국에 가서 1996년 9월부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서 한국 국비 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