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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한진중공업 사태, 정부 차원 조사해야 한진중공업의 위기가 더욱 깊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설 연휴를 앞두고 노사 모두에게 극한 대치보다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기를 권유했습니다. (☞ 쇳소리, 용접소리 울리는 한진중공업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사태는 더 악화되었습니다. 오늘 저는 노조의 과격 시위를 두둔하거나, 영하의 추위에 떨고 있는 노동자들과 사원 아파트에서 쫓겨나는 가족들을 동정해 감상적 차원의 문제 제기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한진중공업 사태의 진실은 무엇인가? 과연 무엇이 정의인가? 어떤 것이 옳은 방향인가를 함께 모색하고 밝혀 보자는 것입니다. 사측이 구조조정의 이유로 내세우는 물량 미확보, 영도조선소의 시설 경쟁력 저하의 주된 원인은 경영 부실이고, 그 책임은 경영진에게 있습니다. 경영진의 핵심이 사주임은 모두.. 더보기
약속을 지키신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 감사합니다. 약속을 지키신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 2.12일 오늘 오후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께서 청학시장을 다녀가셨습니다. 5선 국회의원에 당선 되시고, 청학시장에 오셔서, 꼭 "공약"을 지키겠다, 한번 믿어 보시라던 의장님!! 오늘 청학시장에 오셔서 "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성된 모습을 보시고, 흐뭇해 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덕담"도 들려주셨는데, "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 살면서 이삼일만 아프라는 말씀", "하루에 열번 웃고, 백자(百字)를 쓰고, 천자(千字)를 읽고, 만번을 건강을 위해 걸어야 한다"는 덕담은 "신묘년" 해의 정말 좋은 "덕담"이 될 것 같습니다. 상인들 한분 한분 손을 잡아 주시며 껴안아 주시는 모습에 우리 상인들은 "약속"을 지켜주신 전 국회의장님을 감히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더보기
쇳소리, 용접소리 울리는 한진중공업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쇳소리, 용접소리 울리는 한진중공업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조선 일번지, 한진중공업의 위기가 깊어가고 있습니다. 노사간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한 치의 양보도 없습니다. 사측은 근로자들의 임금이 높아 경쟁력이 떨어진다, 구조조정이 유일한 생존방안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다른 조선사들이 지난해부터 다시 선박수주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 주장은 설득력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양측 주장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극한 대치보다 대화를 통해 풀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저는 사기업의 경영에 대한 정치권의 지나친 개입은 옳지 않다는 신념으로 원만한 합의를 기대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개적인 방법보다 비공개를 택해 양측의 주장을 경청했습니다. 또 서로를 위한 양보와 타협을 요구했습니.. 더보기
해양박물관 유물 수집비 83억 확보 김형오, 해양박물관 유물 수집비 83억 확보 - 정부안 63억보다 19억 증가, 30% 상향 배정 - 국립해양박물관 유물수집비로 당초 정부가 제시한 63억보다 19억이 증가한 83억이 배정됐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안을 지키는 것도 어려운데 오히려 30%가량 증가한 것은 김형오 의원의 해양박물관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의 산물이다. 특히 일회성 예산이 아닌 앞으로도 지원받을 수 있는 계속사업으로써 다양한 해양 유물을 발굴, 확보해 세계 최대 종합 해양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해양부 해양박물관 관계자는“정상적인 박물관 개관을 위해서는 예산의 증액이 필요했지만 해양 유물수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지 않아 정부가 제시한 예산조차 삭감될 위기에 처해있었다. 그러.. 더보기
국립해양박물관 건설현장 방문 지난 10월 29일, 김형오 전의장은 동삼혁신지구 내 한창 건설중인 국립해양박물관 현장을 찾았습니다. 해양강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국립해양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1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BTL [ Build Transfer Lease ]이란? 민간이 돈을 투자해 학교 군막사 등 공공시설을 건설한 뒤 국가나 지자체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리스료 명목으로 20여년간 공사비와 일정 이익(국채수익률+α)을 분할 상환받는 민자유치 방식을 말한다. 반면 기존 BTO(Build Transfer Operate) 방식 민자유치는 건설사가 자기 돈으로 고속도로, 연륙교, 터널 등을 건설한 뒤 수십 년 동안 통행료를 징수해 사업비를 회수하는 방식을 말한다. BTO는 통행료 수입 등으로 .. 더보기
가을, 그리고 절영로 데이트코스 지난 10월 30일, 김형오 前의장은 이송도 데이트코스를 방문하였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시원한 바람과 탁트인 바다의 전망, 그리고 해송의 향기와 함께한 이송도데이트 코스입니다. 절영로 데이트코스에 대한 이전 포스팅 주소입니다. 걷고 싶은 길! - 절영로 보도설치공사 http://www.hyongo.com/1774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트코스를 찾아서 http://www.hyongo.com/1778 구조물에는 영도에 있는 산과 섬의 높이를 표시해 놓고 있으며 바닥에는 세계 주요 도시들과의 거리가 새겨져 있습니다. 망원경을 통해 작은 배를 보며 저 작은 배가 다 보인다며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 김형오 전의장. 새로 설치된 망원경이라 그런지 배율도 좋은것 같고 정말 또렷하게 잘 보이더군요~ 이 날 김형오 .. 더보기
9월 15일, KBS부산 "굿모닝 부산" 인터뷰 9월 15일, 김형오 의장은 KBS부산 라디오 "굿모닝 부산"과의 전화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더보기
[부산일보] 김형오 前 국회의장의 호소 지역구가 영도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영도 남북항 연결도로 고가화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시위와 항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급기야 13일에는 이례적인 호소문까지 발표했다. 지난 11일 자신의 저서 사인회가 열린 부산 서면의 한 서점 앞에서까지 주민들이 확성기를 틀고 시위를 벌이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클릭☞ 기사 전문 보기 더보기
"그래도 우리는 함께 가야합니다." - 영도 지하차도와 관련한 호소문 토요일(9월 11일) 부산 서면 사인회 행사 잘 마쳤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시고 환대해주셔서 ‘성황리’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행사를 진행하면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사인회 행사장 정문을 가로 막은 집회 - 옥의 티라고나 할까요? 휴일동안 고민도 많았습니다. “그냥 넘어가야하나 짚고 넘어 가야하나” 라는 고민이었죠. 살다보면 모른 채 넘어가는 게 훨씬 편할 때가 많지만 진심어린 대응이 필요할 때는 “불편하더라도 짚을 건 짚어야겠다”가 저의 결론이었습니다. 연결도로를 끼고 있는 주민들의 주장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지하차도를 놓자는 주장은 저의 주장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지하차도가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다는 전문가들의 결론은 저에게도 안타까움과.. 더보기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트 코스를 찾아서! [1편 걷고 싶은 길☞ 절영로 보도설치 공사 ] 지난 번 게시물에서는 김형오 전의장과 동행하면서 찍은 사진들로 포스팅을 하였는데 멋진 길을 소개하는데 있어 부족한 점이 있지 않나 싶은 마음에 두번째 글을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번에 보도설치가 완공된 절영로는 바로 여기입니다. ↓ 위 사진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바로 절영로 보도설치공사를 한 구간입니다. 대략 영선동 동산아파트 앞에서 동삼동 부산남고에 이르는 2km 정도의 코스로 이번 포스트는 부산남고 방면에서 동산아파트 쪽으로 진행하면서 작성하였습니다. 85광장의 영도 절영로 보도 설치공사 준공기념 기념식수입니다. 김형오 의장과 어윤태 영도구청장, 윤호길 영도구의회의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85광장에서 절영로와 해안산책로로 이어지는 갈림길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