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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희망탐방

[김형오] 이순신도, 김형오도 몰랐던 "상전벽해"!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글로벌 스포츠로 지난 100여년간 사람들을 사로잡은 모터 스포츠!
그리고 그 정점에 지구상 최대의 모터스포츠라는 F1 그랑프리가 있습니다.

그 규모를 설명하자면,

☞ 연간 611개 레이스 (하루 평균 2개 꼴로 국제 레이스가 열림)
☞ 경기당 평균 25만의 관객
☞ 경기당 평균 시청자 - 6억명


또한, F1 최고의 스타였던 미하엘 슈마허는 연간 8000만 달러의 소득으로 골프의 타이거 우즈와 스포츠 스타 소득랭킹 1,2위를 다투었고,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100대 기업중 35%가 F1의 후원사로서 2조 7천억 달러의 F1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F1 그랑프리가 한국에 온다!


지난 9월 16일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법(이하 F1지원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죠!

대회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7년간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개최를 통해

                                            ☞  2만 여명의 고용 창출
                                            ☞  1조 8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  4300억원의 소득유발 효과
                                            ☞  8600억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등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과를 통해 F1 대회가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구축에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2009 우리땅 희망탐방 둘째날,
김형오 국회의장이 방문한 전남 영암의 F1 경기장 건설현장!
내년 이맘때 쯤이면 뜨거운 엔진의 열기와 굉음이 가득할 그곳을 함께 보시죠.

 

# 현장 관계자들과의 만남


"바쁘실텐데 나 때문에 오늘 일 못하고 다들 여기 와 있어서 미안합니다."

의장님의 머쓱한 인사에 관계자분들은 환한 웃음으로 맞이해 주셨습니다.


# 건설현황 브리핑


김형오 국회의장은 지난 5월 광주 방문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F1 지원법 통과를 약속했었고,
지난 9월 16일 국회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F1 경주장 건설 현황을 보고 받는 모습입니다.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는 경주장 건설비 880억원, 진입도로 개설비 140억원 등 총 1천 20억원의 국비지원을 건의했고 김형오 국회의장께서는 국고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 경주장 건설현장


엄청난 높이의 크레인을 통해 경주장 크기를 가늠해 보실 수 있겠어요?
왼쪽의 스탠드는 관중석이고, 오른쪽의 건물은 차량을 수리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야~ 크다~!"

관중석은 현재 아파트 3층 정도의 높이까지 지어졌는데요,
최종 높이는 아파트 6층 정도의 높이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6층에서 내려다보자면 거의 절벽에서 관람하는 느낌이겠는데요.
관중석에서도 레이싱 만큼의 스릴을 느낄 수 있겠네요. ^_^


이곳 F1 경주장 건설에 들어간 흙의 양을 부피로 따지면 63빌딩 10개 분량 이상이라고 합니다.
엄청난 규모네요~


전체 길이 5.684 km 길이의 경주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트랙으로 지어진다고 하는데,
가장 긴 직선구간은 1.2km로써 최고시속 320km 이상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고 해요.

시속 320km로 1.2km를 달리면 얼마나 걸릴까요? 누가 계산 좀 해주세요~

내년 이맘때 쯤이면 이곳은 엔진의 굉음이 진동하는 F1 경주장으로 변해 있겠죠?


경주장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김형오 국회의장님께서는 경주장 뿐 아니라 경기 운영과 관련된 부대시설에도 많은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스피드를 갈구하는 본능의 뼈대에, 지적인 문명의 살점을 붙여놓은 스포츠 - 카레이싱!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함께 기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