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궁무진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세계 속에서 요즘 제가 가장 빠져든 것이 바로 게임 어플인데요.
특히 8·90년대에 즐겼던 추억의 게임들이 아이폰 게임 어플로 다시 태어나 옛날 기억에 흠뻑 빠질 수 있어 더욱 좋더라고요.
현란한 그래픽과 어려운 미션 등은 없지만 단순한 조작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아이폰 어플 속 추억의 게임들을 소개합니다.
1. 책으로 즐겼던 신개념 게임, '윌리를 찾아라'
요즘 제가 가장 빠져있는 게임은 바로 '월리를 찾아라'입니다.
초등학교 때 친구들하고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당시 윌리의 인기는 정말 대단해서 만화영화로도 나왔더랬죠.
아이폰 속 '월리를 찾아라'는 옛날 책 속 게임의 느낌은 그대로 간직한 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안녕 윌리~~
윌리가 여행하는 신비한 나라들 속에서 윌리와 윌리의 여자친구, 마법사 등을 찾아야 하는 '윌리를 찾아라' 게임.
세세하게 표현된 정신없고 복잡한 이상한 나라의 모습을 하나하나 보는 것도 '월리를 찾아라'의 또 다른 재미 중 하나인데요.
옛날 그 때 모습 그대로 아이폰 어플로 재탄생한 '윌리를 찾아라' 게임.
아이폰 속 '윌리를 찾아라'는 형태는 옛날 책 그림과 동일한 가운데 시간 제한과 다양한 캐릭터 찾기 등을 첨가해 재미요소를 보강했습니다.
시간 내에 캐릭터들을 찾지 못하면 다음 미션으로 넘어갈 수 없어 재도전해야 하는데 재도전할 때는 찾아야 할 캐릭터들이 자동적으로 바뀌어서 재미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2. 내 생애 최초의 홈게임, 'Pac-Man'
두 번째 게임은 제가 가장 처음 접했던 홈 게임인 '팩맨'입니다.
노란색 구 형태인 팩맨이 괴물들과 만나지 않고 노란 점들을 모두 먹으면 성공하는 아주 단순한 게임인 '팩맨'은 제 생애 최초의 게임이자 어린 나이에 가장 중독성있게 했던 게임입니다.
옛날 게임과 똑같아요.
아이폰 어플 속 팩맨은 옛날 방식 그대로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더 좋네요. ^^
3. 스트리트파이터, 이젠 아이폰으로 즐겨라.
마지막으로 소개할 게임은 스트리트 액션 게임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입니다.
게임을 넘어 만화, 영화까지 제작되는 등 '스트리트 파이터'의 인기는 정말 하늘을 찔렀습니다.
이 스트리트파이터가 아이폰 게임으로도 나왔습니다.
8.90년대 초등학교를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 한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무려 9.99$의 비싼 가격으로 다시 태어난 스트리트 파이터.
가격의 압박도 압박이지만 기술 동작들을 어떻게 아이폰으로 구현할지 의문스러워 아직 다운받지는 못했지만 평은 대체적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9.99$.... 섣불리 다운받을 수 없는 가격입니다. ㅠㅠ
혹시 아이폰으로 이 게임 해보신 분들은 어떤지 댓글 남겨주세요.
Posted by 포도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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