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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개막전을 빛낸 영웅들은 누구? 언제든 간에 개막전은 설레입니다. 여러 달 동안 경기를 볼 수 없었는데다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 시즌 개막전 때마다 신들린 듯 팀을 이끌어주는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그 선수들을 일일이 열거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개막전에 맹활약을 펼쳤던 인상적인 선수들을 모아봤습니다. 2000년 현대 퀸란 vs LG 테이텀 3루수 수비가 발군이었던 현대 용병 퀸란은 원래 방망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타율이 높은 선수는 아니었죠. 그러나 한 방에 있어서는 시즌의 처음과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그는 개막전에서 1회 3점포, 2회 1점포, 2점포를 작렬하며 개막전 스타가무엇인지 그대로 보여줬죠. 또한 한국시리즈 MVP에 뽑히며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더구나 현대-한화(대전.. 더보기
암각화 관련, 김형오 의장의 말.말.말 "국보 지정 이후에도 반구대 암각화는 실제적 보호조치 없이, 보호대책을 논의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에 결코 뒤지지 않는 문화유산이 물고문을 당하고 있다" "지난달 그리스에 갔더니 파르테논 신전 하나를 보기위해 연간 3000만명이 찾는다고 하더라. 그런데 우리는 6000년전 선조가 남긴 유산을 두고 물고문을 하고 있다” "우리가 얼마나 부끄러운 후손인가, 조상에게 얼굴을 들 면목이 없다” "우연히 작살맞는 고래그림을 보고 감동적인 충격을 받은 뒤부터 관심을 갖게 됐는데 나 스스로도 게을러 아직도 이 문제를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암각화를 이대로 방치하면 우리는 부끄러운 후손이다" "암각화 중 작살 맞은 고래 그림이 있는데 이는 세계 최초로 고래잡이한 사람이.. 더보기
해군 초계함 천안함의 백령도 인근 침몰 속보를 접하며 방금 뉴스 속보를 통해서 서해상의 초계함 천안함이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속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 무엇보다 인명 피해는 없어야 합니다. 현재 침몰 원인에 대해서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 제 2 연평해전의 치열함을 보여준 참수리357 서해 바다의 해군은 그 어느 곳보다 우리 장병들이 근무하기 힘든 환경입니다.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한창이던 상황에서도 참극이 벌어졌으니까요. 서해 NLL에 관련해 북한이 호시탐탐 문제를 일으키며 1999년 제 1 연평해전, 2002년 제 2 연평해전을 치른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해(2009년) 11월에도 대청해전(제 3차 서해교전)을 통해 우리 장병들이 긴장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초계함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호위함보다 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