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배운 영어, 입 안떨어지는 이유는? 얼마 전의 일입니다. 저녁 식사 후 일행들과 함께 집에 가는 길. 어디선가 들려오는 익숙하지만 생소한 단어 "익스큐즈 미~" '설마 우리한테 말거는 건 아니겠지'하면서 주위를 둘러봤더니 한 외국인 커플이 해맑게 웃으며 우리 일행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비즈니스 때문에 한국에 도착했는데 예약한 숙소를 찾지 못해 길을 물어보는 것이더군요. 대충 상황은 접수가 됐는데 문제는 이를 해결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일행들과 의논한 후 호텔의 위치는 파악했는데 이것을 설명하기가....너무 어려웠던 것입니다. ^^;; 결국 우리 일행들은 그 외국인 커플과 함께 일행 중 가장 가까운 사람의 집까지 걸어 간 후 다시 차로 운전해서 커플을 호텔 바로 앞까지 데려다주었습니다. 말이 안되면 통하는 .. 더보기 <파스타> 버럭 쉐프 최현욱의 성공비결 3가지 드라마 가 2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버럭 쉐프 최현욱은 그 동안의 불협화음을 극복하고 '라스페라'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결국 그의 힘으로 갈등의 중심에 섰던 국내파 요리사들과 화해하고 유학을 보냈고, 드라마 초기에 버림받았던 여자 요리사 3명을 받아들여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함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까탈스럽고 버럭버럭 소리 지르기 좋아하는 최현욱이 '라스페라'의 쉐프로서 당당히 설 수 있었던 것은 변화를 주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변화의 핵심은 '버리기' 혹은 '비우기'였습니다. 자신이 고집하던 것들을 버리고 비우니 새로운 더 많은 것들을 채우고 얻을 수 있었습니다. 최현우는 일과 사랑에서 모두 홈런을 쳐버렸습니다. 이런 그의 성공 안에는 3가지 비결이 있었음.. 더보기 직접 본 가수 션, 그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당신에게는 2월 14일은 어떤 날인가요? 2월 14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초콜렛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발렌타인 데이일텐데요. 혹시 2월 14일이 발렌타인 데이가 아닌 캔들데이였다는 사실은 아시나요? 올해로 14회를 맞는 2010 캔들데이 행사가 9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캔들데이는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 등 감각적이고 물질주의적인 사랑이 아닌 자신의 몸을 희생해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자기 희생적인 사랑과 삶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달 14일을 캔들데이로 삼자는 문화 캠페인입니다. 이 날 캔들데이 행사에는 이웃과 사회를 위해 자기희생적인 삶을 사는 젊은이를 선정해 알리고 소개하는 촛불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습니.. 더보기 이전 1 ··· 246 247 248 249 250 251 252 ··· 7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