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업복이가 대길이를 죽일 수 없었던 이유 결말까지 이제 6회만을 남겨놓은 드라마 추노. 목요일 방영된 추노 18화에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대길이와 송태하는 가까스럽게 목숨을 구한 반면 이를 돕던 매력적인 조연 천지호는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대길이를 구하던 중 화살을 맞은 천지호. 천지호는 자신이 갚지 못한 부하들의 원수를 대길이에게 부탁합니다. "은혜는 못 갚아도 원수는 꼭 갚는다"는 천지호의 명언은 대길이에게 그대로 이어지죠. 추노꾼 대길이와 천지호는 원수같이 싸우다가도 결국은 서로를 위하는 가족같은 존재였던 것 같습니다. 천지호의 죽음과 대길이의 절규가 너무나 슬펐던 이 장면. 하지만 이 장면에는 또 다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대길이의 숨통을 끊기 위해 쫓아온 업복이가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것 입니다. 노비생활에서 도망쳐 새 삶을 꿈꾸.. 더보기
A형간염으로 고생한 박명수를 만나 보니 "X 묻은 손으로 만든 음식을 먹어서 제가 A형간염에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3월 3일 국회에서는 신상진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A형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하여'라는 주제로 공청회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인기 개그맨(무한도전 출연) 박명수가 A형간염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소감 직전에 던진 농담이었습니다. 그의 한 마디로 인해 좌중들은 웃음바다에 빠졌지만, 결코 틀린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A형간염은 사람의 대변에서 입으로 전염이 되기 때문이죠. ■ 최근 5년간 대한민국 A형간염환자 증가 추세 ▷ 2001년 105명 ▷ 2005년 약 800명 ▷ 2007년 약 2300명 ▷ 2008년 약 7900명 ▷ 2009년 약 15000명 ※ 최근 8년 사이 143배 증가 A형간염 환자가 최.. 더보기
김형오 의장, 존 호그 호주 상원의장 접견 [보도자료] 김형오 의장, 존 호그 호주 상원의장과 환담 김형오 국회의장은 금일 (3월 3일 수) 오전 11시 의장 접견실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존 호그(John HOGG) 호주 상원의장과 한-호주간 경제․정치분야 협력 증진 및 양국 의회간 교류 확대 방안에 관해 약 1시간동안 환담을 나누었다. 호그 의장은 지난 2008년 말에도 한국을 공식 방문해 김형오 국회의장과 만난 바 있는 구면이기 때문에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으며, 한국 체류일정 등을 소재로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풀어나갔다. 호그 의장은 사흘전 방한해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했다고 일정을 소개하면서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눈부시게 발전한 모습과 번영을 목도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세계가 금융위기를 겪고 있음에도 한국은 발전된 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