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가 썰매를 끄는 이유는? 활동에 참여하던 봉사단체에서 장애우 보호시설에서 주관하는 썰매타기 행사지원을 요청받았습니다. 그 곳에서 만난 '가장 멋진 해병대 전우회'를 소개합니다..! ▣ 해병대 전우회 해병대 전우회 차량이 들어 오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장애우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태우고 오셨습니다. 장애우들과 허물없는 대화도...^_^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장애우들과 깊이 친해진 해병대 전우회 분들께서는, 동정의 시선으로 다가가는 '봉사자'가 아닌, 장애우들과 눈높이를 맞춰 이야기 하는 '다정한' 동네 아저씨의 모습이었습니다. ▣ "악으로 깡으로" 냉혹한 이미지의 해병대 아저씨들의 부드러운 모습을 이 곳에서 보게 될 줄이야! '악으로 깡으로' 힘차게 썰매도 끌어 주시고(달리는 모습은 못 찍었어요 ㅠ) 장애우들과 재밌는 놀이~ .. 더보기 그녀를 위해서라면 쓰레기장에도 (세계문화유산 모로코 페스 이모저모) "쓰레기장에 사원을 짓는다면?" 모로코 페스에 있는 '살아있는 세계문화유산' 올드 메디나는 그 풍경마다 시대상을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지난 편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 세계문화유산에 X칠이 되어 있는 까닭은? ) 그 가운데 지난 번에 자세히 다루지 않았던, 특히 기억에 남는 명소 3군데를 선정했습니다. 내부가 아름다운 '부 이나니아 신학교' 지금 우리가 들어가려고 하는 곳은 '부 이나니아 신학교'입니다. 14세기에 부 이나니아에 의해 세워진 메린 왕조 최대의 신학교로서 무어 양식의 대표적 건축물입니다. 지금은 모스크(사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1층에는 교실, 2층에는 기숙사로 쓰인 작은 방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원에는 마노와 대리석이 깔려있고 벽 전체에 타일 모자이크와 회반죽의.. 더보기 너무나 다른 진구와 문근영, <김정은의 초콜릿> 출연 진구, "김혜자 선배님께 욕했을 때 솔직히 시원했다." 문근영 숨겨진 노래-춤 실력 과시 을 검색하던 중 문근영과 진구가 출연한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두 배우의 이름을 검색하니 위와 같은 제목의 기사들이 쭈~욱 나왔습니다. ▲ 영화 - 출처 : 네이버 영화 (마침 김정은과 진구는 영화 에도 같이 출연하더군요.) 문득 두 배우를 바라보고 있자니 극명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 비열하고 삐딱한 인상을 주는 연기가 인상적인 남자 진구 - 청순하고 깜찍한 느낌의 국민 여동생 문근영 문근영은 이름만 들어도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르는 연기자인데 비해 진구는 왠지 음산하면서도 속에 숨겨진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 배우입니다. 한 사람은 로맨틱 코메디가 잘 어울릴 것 같고 다른 한 사람은 느와르 영화에 나오는 것이.. 더보기 이전 1 ··· 279 280 281 282 283 284 285 ··· 7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