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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 국회사무처 신년업무보고 김형오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국회사무처 신년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다음은 사무처 업무보고가 끝난 뒤, 김형오 의장의 평가 및 지시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한 내용입니다. [사진 - 국회 미디어담당관실] ▲ 김형오 국회의장 지난 한 해 여러분들 모두 정말 수고가 많았다. 준비하느라고 고생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 사무처가 중심이 되어 국회 각 기관들이 열심히 일을 해왔음에도, 국회는 대외적으로는 폭력국회라는 그런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역할을 제대로 해 준 것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국회사무처 중심으로 한 국회 공무원들의 열정을 그대로 담아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고 국회의 위상과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 이번에 국회사무처에서는 로.. 더보기
세계문화유산에 X칠이 되어 있는 까닭은? "현재 사람이 살고 있는 세계문화유산???" 페스는 수도인 라바트에서 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져 있는 인구 100만의 모로코 4대 도시 중 하나입니다. A.D.789년 최초의 왕조인 이드리스 1세가 페스강의 동쪽에 도시를 건설하면서 도시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지금 보이는 올드 메디나로 불리는 옛 시가지를 통해 이슬람 세계의 독특한 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약 1000여개의 미로와 같은 골목에는 8세기부터 형성된 시장, 공관, 학교, 주택가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 올드 메디나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가운데 '유일하게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럼 8세기의 자취가 남아있는 페스의 올드 메디나로 떠나 보겠습니다. 지금 보이는 문은 '부 즐루드'입니다. 페스 알발.. 더보기
동계올림픽 금메달 뒤엔 이것이 있다? "수면양말을 아십니까?" (마치 길에서 '도(道)를 아십니까?' 하는 사람이 떠오르는군요.) 보드랍고 폭신한 재질의 양말로, 잠이 잘 오도록 발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의미로 수면양말이라고 합니다. 특이한 재질로 무척이나 따뜻하지만, 미끄러지기 쉽다는 단점도 있는데요, 이 단점을 500% 활용해 장점으로 승화시킨 현장을 발견했습니다..! ▣ 한겨울에 땀나는 사람들 26일, 김형오 국회의장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참가선수단 격려 방문차 태릉선수촌을 방문했습니다. 체력단련장(월계관)에 들어서자, 건물 전체를 쩌렁쩌렁 울리는 기합소리가 가득했습니다. 처음엔...국회의장이 건물에 들어서는 것에 맞춰서 우렁찬 기합을 넣는 줄 알았는데, (마치 군대에서 점검 받을때면 완전 깨끗하게 청소하듯이 말이죠) 체력단련장을 돌아보고.. 더보기